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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3기 2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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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9-07-09 05:35 조회2,5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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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할동반 시간>

 

*반장은 반원들이 한주일 동안 TMI를 실천한 사항들을 나누도록 하며, 계속 실천하도록 장려한다.(안교교과 시간은 단지 말씀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삶속에서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실제적인 시간이 되어야 한다. 배우기만 하는 것은 능력이 없다. 실천하는 데 능력이 있다.)  

 

<핵심>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셔서 복을 주신 것은 우리로 세상을 복되게 하여 지상에 천국을 이루도록 하기 위함이다. 

*핵심어 : 복, 온 세상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당신이 생각하는 천국은 어떤 곳인가?

 

일.1.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4백년간 노예생활의 고통으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는가?

2.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통해 세우실 새로운 나라는 어떤 나라가 되도록 계획하셨는가?

 

월.1. 하나님이 새롭게 세우실 나라의 원칙으로 주신 것은 무엇인가?

2. 십계명 중에서 내가 더 잘 지켜야 할 계명은?

 

화.1. 십계명을 반포하신 후에 다른 법보다 종, 과부, 고아, 외국인 등에 대한 법을 먼저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2. 내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어떻게 관심을 표현하겠는가? 

 

수.1.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한 재정제도는 무엇인가?

2. 사회적 약자를 위해 교회나 내가 할 수 일은?

 

목.1. 가난한 자들에 대한 근본적인 구제책은 무엇이었는가?

2.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교회나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적용, 결심>

 

☆이 주에 배운 교훈 중에 내가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일.1. 그들과 함께 계심

 

우리가 고난당할 때 하나님은 침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보고 듣고 계신다.(출 3:7) 그분은 우리의 머리털까지라도 세고 계실 정도로 우리의 모든 사정을 깊이 아신다. 

하나님은 고통받는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모세를 세워 그들에게 보내셨다. 그들은 머지않아 자유와 복지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될 것이었다.

 

2. 세상을 복되게 하는 나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도 세상을 복되게 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아브라함의 후손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심으로 그 목적이 더 잘 실현될 수 있었다. 

「그분의 계획은 이 새로운 사회가 아브라함처럼 주변 민족에게 모본이 되어서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복으로 온 세상을 복되게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오늘날 우리를 구원하신 것도 혼자만 복받으라는 것이 아니고 그 복을 세상에 나눠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심이다. 

 

월.1. 십계명

 

십계명은 열 개의 조항으로 이루어진 규범으로 하나님 나라의 대헌장이다. 그런데 그 근본정신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다.(마 22:37~40) 아무리 철저하게 계명을 지킬지라도 사랑의 정신이 없다면 그것은 계명을 범한 것이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지키라고 하시기 전에, 그것을 명령하신 분이 그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신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심을 상기시키셨다.(출 20:2)

“하나님께서 귀중히 보시는 것은 사랑의 봉사이다. 이것이 결여된 채 행하는 의식의 단순한 반복은 하나님께 대한 범죄이다.”(시대의 소망 286)

「십계명의 각 조항이 진지하게 취급되고 온전하게 실천되는 사회가 있다고 상상해보라. 그곳은 모든 사람이 열렬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를 도우며 돌보는 능동적이고 활기찬 사회일 것이다.」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곧 하나님의 이상향이요 가나안땅이요 지상천국이다. 

 

화.1. 십계명의 실제적 적용

 

하나님은 당신을 위한 성소제도보다 백성들 사이에 지켜야 할 민법을 먼저 주셨다. 그들이 제단에 제물을 드리기 전에 서로 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 먼저라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다. 특별히 여기서 나그네나 과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압제하지 말고 배려하라고 하신 것은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의 포괄적 적용이다. 

「주변인과 외국인들에 대한 그 같은 대우는 고대 사회에서 일반적이지 않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외국인이요 나그네로서 말할 수 없는 설움을 당해봤기 때문에 소외된 사람들의 심정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강조하신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은 사회적 약자들을 적극적으로 돌보는 사회이다. 

 

수.1. 제2의 십일조

 

제1의 십일조는 소득이 없는 제사장과 레위인(오늘날 성직자)을 위해 하나님께 구별하여 성소에 드려 그들이 성소봉사(목회)에 전념하도록 했고, 제2의 십일조는 소외계층(오늘날은 교회와 불우이웃 선교사업 등)을 위해 쓰도록 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헌금 중 적어도 일부분은 가장 궁핍한 자들의 재정적, 실질적 원조를 위해 제공되어야 했다. 결국 이것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보이신 자비와 공의에 대한 백성들의 기억과 감사에 기초해 있었다.」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경내 네 형제의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신 15:11)

이 두 가지 십일조 제도는 결국 그 드리는 자를 더욱 복되게 하는 것이다. 제1의 십일조는 하나님이 모든 소유의 주인이심을 인정함으로 하나님의 끊임없는 돌보심을 받게 하고, 제2의 십일조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행 20:35)고 하신 말씀대로 더 많은 사람을 복되게 하도록 주는 자를 더욱 복받게 하는 것이다. 

제2의 십일조제도는 오늘날 사회적 안전망으로 불리는 사회복지제도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사회적 안전망은 모든 국민을 실업 ・ 빈곤 ・ 재해 ・ 노령 ・ 질병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말하지만, 이는 실업과 빈곤에 의한 범죄를 예방하는 목적도 있다. 

 

2. 생각해보라. 

 

어려운 사람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일은 결국 자기 자신을 돕는 것이다. 왜냐하면 큰 부자라도 한순간에 망할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목.1. 희년 제도

 

매 7년마다 토지를 쉬게 하는 안식년이 있고, 7번째 안식년 다음해 곧 50년째는 희년이라 해서 가난으로 인해 종되었던 자들을 해방하고, 토지를 원주인에게 되돌려주었다. 제2의 십일조는 가난한 자들을 직접적으로 돕는 것으로서 자칫 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의존적인 태도를 길러줄 수 있으나, 희년에 토지를 되돌려주는 제도는 가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자존감을 갖고 주체적으로 살도록 도와줄 수 있다. 

실제로 현대의 복지국가들이 시행한 직접 부조제도는 가난한 자들을 의존적으로 만들고 근로의욕을 떨어뜨려 빈곤의 악순환을 가져왔다. 그래서 최근에는 일자리창출, 잡쉐어링, 최저시급 같은 제도를 통해 근본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국가들이 많다. 

「“하나님이 세우신 법규는 사회적 평등을 유지하도록 계획되었다. 안식년과 희년 제도는 평년에 발생했던 이스라엘 민족의 사회·정치 체계의 왜곡을 폭넓게 바로잡았다”(부조와 선지자, 534).」

경제적인 불평등을 해소함으로써 사회정의에 이바지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2.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

 

일자리 알선, 직업교육, 격려하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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