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할동반 시간>

*반장은 반원들이 한주일 동안 TMI를 실천한 사항들을 나누도록 하며, 계속 실천하도록 장려한다.(안교교과 시간은 단지 말씀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삶속에서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실제적인 시간이 되어야 한다. 배우기만 하는 것은 능력이 없다. 실천하는 데 능력이 있다.)

<핵심>

엘리야와 침례 요한처럼 마지막 때에는 우리가 신앙회복, 가정 회복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

*핵심어 : 돌이킴, 회복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누군가와 멀어졌다가 가까워진 경험이 있다면 나눠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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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1. 메시야가 오시기 전에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말 4:6)게 하리라는 엘리야의 사명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월. 1. 엘리야를 먹여살린 사르밧 과부는 아들이 죽었다 살아난 일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었을까?

2. 하나님을 잘못 알고 있는 이들에게 어떻게 참하나님을 알려줄 수 있을까?

화. 1.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우상 숭배로부터 하나님께로 돌이켰는가?

2. 십자가를 생각하면 어떤 마음이 드는가?

수.1. 엘리야의 사명을 가진 침례요한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어떻게 하나님께로 돌이켰는가?

2. 참된 회개의 경험은 어떻게 일어날까?

목.1.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는 엘리야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적용, 결심>

☆이번 기에 배운 교훈 중에 내가 꼭 실천해야 할 것은?

<답을 위한 도움>

일.1.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의 화해를 주선하는 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을 통해 세상을 복되게 하려고 하셨다. 그것은 그 백성들의 순종을 통해 성취될 것이었으나 그들은 계속 불순종함으로 약속으로부터 멀어지고 심판을 자취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이런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그들을 회복하고자 하셨다. 엘리야의 사명을 가진 자는 이런 아버지 하나님께로 자녀된 백성들의 마음을 돌이키도록 촉구할 것이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화목을 가리킨다.’ 아버지이신 하나님(사 63:16)은 그분의 자녀에 대한 분노를 돌이키시고(미 7:18~19), 그들에게 자신에게로 돌아오라고 호소하신다(사 44:22, 말 3:7)... 그 땅이 계속 축복의 거주지가 될지의 여부는 언약에 대한 성실성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었다(신 4:29~31).」

엘리야의 사명은 실제로 부모 자녀, 가족간의 관계를 회복하는 사명도 포함한다. 하늘 아버지와의 관계 회복은 가족간의 관계 회복에 영향을 미친다.

엘리야의 사명은 메시야 시대에 침례요한에게 주어졌고, 말세에는 남은무리인 우리에게 주어졌다.

월. 1. 하나님의 자비

하나님의 백성들이 온통 바알과 아세라 우상숭배에 빠져있을 때 엘리야 선지자는 이방 땅 사르밧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발견하였다. 사르밧 과부는 기근으로 죽을날만 기다리던 중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와 아들을 먹여주실 것이라는 엘리야의 말을 믿고 먼저 엘리야를 위해 떡을 만들어 대접했다. 가뭄에 단비 같은 감동적인 믿음이었다. 그러나 얼마 후 그녀의 외아들이 죽자, 그녀는 낙심에 빠졌다. 그녀가 우상을 버리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우상의 진노를 받아 그 아들이 희생당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엘리야가 그 아들을 살리자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며 자비로운 신임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이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가능하다.

「그녀는 엘리야에게 자신의 슬픔을 토로하면서 부모의 죄로 인해 자녀의 희생을 요구하는 이방 종교의 비뚤어진 신앙을 떠올렸다(왕상 17:18; 비교 렘 19:5, 미 6:7). 그런데 그 종교들이 지금 이스라엘을 에워싸고 있었다...

그 어머니의 반응은 엘리야가 전한 기별의 효과를 보여준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생명이 회복되고 가정이 재결합할 때,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마음속에 일어난다.」

우리가 세상에 하나님을 증거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우리 가정의 회복된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화.1. 무너진 제단을 수축함

하나님의 제단에서는 날마다 어린양의 희생이 드려져, 세상 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메시야의 모습을 백성들에게 보여줬다. 하나님은 죄인이 아닌 자신의 희생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제단이 가르쳐줬다.

엘리야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고 희생제물을 드렸다. 하나님은 그곳에 불로 임하셔서 제물을 살랐다. 이스라엘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았고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켰다.

예수님은 그 어린양으로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 제단에서 자신을 드려 우리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이 십자가에서 명백히 나타났다.

「엘리야가 여호와를 위한 제단에 초점을 맞춘 것처럼 이 시대의 가정에서도 예수님과 그분의 은혜가 높임을 받아야 한다. 가정예배는 기도로 그분께 말하고, 그분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구원의 선물을 새롭게 받아들이고, 그분의 가르침을 묵상하기 위해 우리의 마음을 드리는 기회이다.」

수.1. 회개를 촉구함

요한의 기별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 3:2)였다. 메시야를 통해 이르게 되는 천국은 회개하는 자만이 들어갈 수 있다. 재림의 영광에 참여할 자도 회개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

「씨를 뿌리기 전에 단단한 땅을 일구는 농부처럼 요한은 죄를 지적하며 죄인들에게 회개를 촉구했다.」

2. 예수를 바라봄

요한은 회개를 촉구하면서 동시에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을 바라보라며 예수를 가키켰다.

*정로의 계단 26 그리스도는 모든 옳은 동기의 근원이 되신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 마음 가운데 죄에 대한 증오심을 넣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진리와 순결에 대한 모든 욕망-우리 죄에 대한 모든 감각-은 그리스도의 신이 우리의 마음에서 활동하신다는 증거이다.

27 그리스도께서 세상 죄를 위하여 죽으신 구주이심을 죄인에게 알려 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갈바리”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바라볼 때에 구속의 오묘한 이치가 우리의 마음을 깨우치기 시작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회개로 이끄신다.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위하여 죽으심으로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나타내셨나니 죄인이 이 사랑을 주목할 때에 이 사랑이 심정을 부드럽게 하고 마음에 감명을 주고 심령에 통회하는 생각을 일으킨다.

*예수를 바라볼 때 회개가 일어나고,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 가족간의 관계가 회복되고, 관계가 회복된 곳에 천국이 있다.

목.1. 우리 가정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줌

「세상은 이타적이고, 동정적이며, 지속적인 열심과 하나님께 대한 변함없는 헌신의 증거를 절실하게 필요로 한다. 그리스도인 가정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 같은 증거를 게시할 수 있다... 세상은 우리의 삶 속에 특히 우리의 가정 안에서 우리가 설교하는 그 회개와 돌이킨 마음, 사랑, 헌신이 나타나는 모습을 보기 원한다. 침례 요한의 기별에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고 설득력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그분의 은혜로 말미암아 동일한 일을 할 수 있다. 단 우리가 기꺼이 협력하는 만큼만 그렇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