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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2기 11과 믿음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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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9-06-11 17:42 조회3,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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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할동반 시간>

 

*반장은 반원들이 한주일 동안 TMI를 실천한 사항들을 나누도록 하며, 계속 실천하도록 장려한다.(안교교과 시간은 단지 말씀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삶속에서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실제적인 시간이 되어야 한다. 배우기만 하는 것은 능력이 없다. 실천하는 데 능력이 있다.)  

 

<핵심>          

 

세상의 문화 속에서 가정의 신앙을 지키며 복음을 전하기 위한 길은 무엇인가?

 

*핵심어 : 문화, 믿음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문화는?

 

일.1. 초대교회에서 문화적 장벽을 뛰어넘어 복음을 전한 첫 번째 사례는? 

2. 오늘날 믿음의 가정들이 세상의 문화속에서 지켜야 할 것은?

 

월. 1. 세상의 문화는 그리스도인 가정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2. 오늘날 믿음의 가정들이 피해야 할 세상의 문화는?

 

화.1. 갑작스럽게 타락한 세상 문화 속에 던져졌지만 잘 대처한 사례들은?

 

수.1. 여호수아 죽음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하여 우상을 섬기게 된 이유는?

 

목.1. 초대교회의 제자들이 전한 복음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이유는?

2. 나의 가정이 세상에 깊은 감화를 끼치려면 어떻게 되어야겠는가?

 

<적용, 결심>

 

☆이 주에 배운 교훈 중에 내가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일.1. 베드로가 로마 백부장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한 일

 

초대교회 당시, 유대인들이 이방인들과 교제하는 것은 불법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의 원칙이 아니라 유대인의 문화일 뿐이었다. 복음을 세상에 전하려면 이러한 문화를 뛰어넘어 이방인들을 수용해야 했다. 

당시에 로마 백부장 중에 고넬료라는 사람이 경건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으나 그는 예수 복음은 알지 못했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통해 고넬료에게 예수를 전하도록 했다. 그런데 베드로는 유대인문화(이방인에 대한 편견)를 깨뜨리지 못하고 있었기에, 기도 중에 환상을 보여주셨다. 그에게 돼지와 같은 각종 부정한 짐승들을 보여주며 잡아먹으라 했다. 베드로는 부정한 음식을 절대 먹지 않는다고 했으나, 하나님은 당신이 깨끗게 하신 것을 속되다고 말라 하셨다. 베드로는 그것이 부정한 짐승을 먹어도 된다는 뜻이 아님을 알았다. 분명히 상징적인 의미인데 이해를 못하고 기도하고 있는데 고넬료의 집에서 종을 보내 베드로를 불렀다. 베드로는 그 환상의 뜻을 깨달았다. 이방인을 부정하다고 멀리하지 말라는 의미였던 것이다. 더구나 그가 가서 예수복음을 전할 때 그 집안 식구들에게 성령이 내려 그 의미를 확증했다.(행 10장) 

이 사건은 이방인에게 복음이 확산될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교회는 확고한 원칙을 제시했다. 교회에서는 우상을 섬기거나 음행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이방의 문화를 용인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행 15:19~20) 

 

2. 선한 것을 고수함

 

선한 것은 하나님의 품성이며, 그 품성이 율법에 나타나 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 존재하며 그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선 세상의 문화를 이해하고 때로는 수용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세상의 문화에만 맞춘다면 결코 세상의 빛이 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의 정세성은 하나님의 법, 말씀의 원칙을 고수하는 데 있다. 

재림교회 가정은 다른 기독교인들보다 더 확고하게 지켜야 할 원칙들이 있는 바, 안식일과 건강원칙, 절제와 같은 것들이다. 

「안타깝게도 문화와의 타협과 절충이 정통 기독교를 가장한 거짓 기독교 신념의 잡동사니를 생산해 왔다는 사실을 기독교 역사는 보여준다. 사탄은 자신이 이 세상의 신이라고 주장하며 즐거이 혼동을 확산시키지만, 예수님은 이 세상을 속량하셨고, 그분의 영께서는 당신의 추종자들을 모든 진리로 인도하신다(요 16:13).」

그러나 모든 원칙들을 세우는 대원칙은 십자가에서 증거된 하나님의 사랑이다. 십자가와 하나님의 사랑이 빠진 원칙은 사람을 죽이는 역할을 할 뿐이다. 

실존인물인 재림교인 호텔 지배인 폴 루세바바기나의 영웅적인 행동을 그린 ‘호텔 르완다’라는 영화를 보면, 르완다 대학살 사건 때 그의 종족과 정적 관계에 있는 투치족을 호텔에 숨기고 보호하기 위해 후투족 장군에게 온갖 뇌물과 거짓말, 협박을 해가면서 마침내 그는 쉰들러리스트보다 많은 1200여명의 생명을 구한 위대한 휴머니스트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월. 1. 가정을 타락시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75세가 넘도록 자식이 없자 당시의 문화적 관습을 따라 그의 여종을 아브라함에게 주어 동침케 해서 아들을 낳았으나 이로 인해 가족간의 갈등(창 16장)과 후대에 아브라함의 후손끼리 적대적인 관계로 발전하는 고통을 겪었다.

솔로몬은 일부다처제 문화의 영양으로 많은 이방여인들과 결혼함으로 그 자신이 우상숭배에 빠지고 나라를 타락시켰다.(왕상 11장)

「동떨어져 사는 사람은 없다. 모든 개인과 가정은 그들이 살고 있는 문화의 영향을 받는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책임은 최선을 다해 우리의 문화 속에서 살되 우리의 신앙과 조화로운 것들은 보존하고 그것과 대립하는 것들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다.」

원칙에 굳게 서지 않으면 세상의 타락한 문화를 따라 가다가 함께 멸망을 당할 수도 있다. 우리는 십자가의 희생으로 구원받은 거룩한 백성이요 세상을 구원해야 할 사명을 가진 백성임을 한시도 잊어선 안된다.

 

화.1. 다니엘과 세 친구, 요셉 등

 

다니엘과 세 친구의 경우는 충격적인 변화를 겪어야 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그들의 나라가 이방나라에 망하고 그들도 포로가 되었다. 그들이 직면한 바벨론의 문화는 강력한 우상숭배였다. 그러나 그들은 뜻을 정하여(결심) 그들의 싱앙을 지켰고 이로써 그들의 지혜와 그들의 하나님이 이방나라에서 높임을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단 1장)

「사탄은 변화가 야기하는 지장을 활용하여 하나님에 대한 의심과 불신이 전파되기를 고대한다. 그러나 여러 믿음의 영웅들은 말씀의 약속, 가족과 친구, 하나님께서 자신을 붙들어 주신다는 확신 등을 통해서 중대한 인생의 격변에 성공적으로 대처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나,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은 불변하는(벧전 1:25, 히 13:8) 영원한 반석이다(시 71:3). 그 견고한 반석을 붙드는 자는 타락한 문화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다. 

 

수.1. 하나님을 알지 못함(삿 2:10)

 

여호수아의 강력한 리더쉽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난안을 정복하고 타락한 가나안문화 속에서 그들의 고유한 신앙을 잘 지켜나갔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죽고 이후 세대들은 그들을 지도할 사람이 없게 되자 신속히 믿음에서 떠나 타락하였다. 이렇게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러나 타락의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신앙의 첫세대는 대개 개인적 체험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그러나 2, 3세대로 내려가면서는 부모의 신앙을 그대로 받아만 들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신앙은 위기에 부딪히면 쉽게 내버릴 수 있다. 전해들은 하나님, 머리 속에 있는 하나님은 언젠가는 버리게 되어 있다. 체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영생은 개인적으로 그분을 체험하고 관계를 맺는 데 있다.(요 17:3, 시 34:8)

 

「진실한 믿음은 유전적인 어떤 것도 아니고,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혈통을 따라 전수되는 것도 아니다. 부모도 한계 너머의 일은 하지 못한다. 그래서 교회와 특히 부모는 젊은이들로 하여금 옳은 선택을 하고 싶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결국 구원을 받을지 말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

 

*겔 18: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

 

목.1. 확신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생활했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목격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했고, 그래서 그들의 기별에는 힘이 있었다. 

부활을 목격한 그들의 삶은 부활만큼이나 극적인 변화가 있었다. 그들은 여젼히 실수하는 죄인들이었으나 그들은 더 이상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를 위해서 세상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서 모든 삶을 바쳤다. 이러한 모습은 세상에 강력한 영향을 미쳐 날마다 제자들이 증가하는 대폭발이 일어났다.  

 

2. 살아계신 주님이 함께 하는 가정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주님은 여전히 우리의 가정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예수가 우리 가정에 있다면 우리 가정은 기쁨과 활력이 넘치며 세상 속에 있는 천국이 될 것이다. 세상은 우리 가정을 통해 예수를, 천국을 보기 원한다.

「신령한 사물에 대해 비뚤어진 시선으로 바라보는 오늘날의 시대에도 무엇인가에 신이 난 사람들은 여전히 발언권을 얻는다. 성령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복음에 대한 흥분으로 채우기를 열망하신다. 복음이 말씀이신 분의 삶에서처럼 우리의 마음에도 진실로 좋은 소식이 된다면 전도는 중단되지 않고 자발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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