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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2기 6과 왕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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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9-05-07 15:28 조회2,8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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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할동반 시간>

 

*반장은 반원들이 한주일 동안 TMI를 실천한 사항들을 나누도록 하며, 계속 실천하도록 장려한다.(안교교과 시간은 단지 말씀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삶속에서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실제적인 시간이 되어야 한다. 배우기만 하는 것은 능력이 없다. 실천하는 데 능력이 있다.)  

 

<핵심>          

 

성은 인간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지만 그것을 순결하게 지킬 때 복이 된다. 

 

*핵심어 : 성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현재의 배우자에게 어떤 매력을 느끼는가?(미혼인 경우, 당신은 어떤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가?) 

 

일.1. 영혼은 선하나 육신은 악하다는 이원론적 사상에 대해 성경은 어떻게 말하는가?

 

월.1. 아가서는 부부간의 사랑을 어떻게 말하는가?

2. 낭만적인 사랑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길은?

 

화.1. 사랑의 지식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2. 그리스도인에게 체험적인 지식은 얼마나 중요한가?(최근 믿음의 체험이 있다면 말해보라)

 

수.1. 아가서는 혼전순결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는가? 

2. 자녀들에게 어떻게 혼전순결을 지키도록 할 수 있을까? 

 

목.1. 창조의 원리에 어긋난 성적 행습에 대해 성경은 어떻게 말하는가? 

2. 성을 어떻게 거룩하게 지킬 수 있을까?

 

<적용, 결심>

 

☆이 주에 배운 교훈 중에 내가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일.1. 인간은 전인적으로 존재한다. 

 

육은 악하다는 사상은 육신에 죄를 범해도 영혼은 더럽혀지지 않는다고 하는 쾌락주의를 일으켰다. 반대로 도덕적인 삶을 위해서는 악한 육신을 괴롭게 하여 멸해야 한다는 금욕주의를 낳기도 했다. 영지주의자들은 금욕주의를 받아들여 결혼을 반대했고, 예수님이 악한 육신을 취할 리 없으므로 유령같은 형태로 세상에 오셨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성경은 인간을 육과 영과 혼이 하나인 전인적, 통합적인 존재임을 보여준다. 그들은 따로 존재하여 육신은 악하고 영혼은 선하다고 할 수 없다. 영혼과 육신을 같은 선하신 하나님이 만드셨으므로 영혼이나 육신이나 원래는 선한 것이다(딤전 4:4). 그러므로 육신에 속한 성이나 먹는 것이나 다 선하고 아름답고 거룩한 것이다. 육신의 쾌락만을 추구하는 쾌락주의는 악한 것이나 쾌락 자체는 하나님이 주신 선한 것이다. 아가서는 쾌락을 찬양한다. 

 

「생명은 ‘육’이자 ‘영’이다(참고 창 2:7). 시편 기자는 자신이 전 존재로 하나님을 경배한다고 말한다(시 63:1, 84:2). 전 인격체가 성화되어야 하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거룩한 목적에 따라 구별되어야 한다.

성관계에 관해서 인간의 몸을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이 아가서에 반영되어 있다.」

예수님은 맨처음 이적을 혼인잔치에서 행하셨다. 영적인 삶은 성을 터부시하지 않는다. 

 

월.1. 낭만적인 친밀감

 

아가서의 분위기는 동산, 꽃, 사랑스런 동물들이 등장하는 아름다운 풍경속에 은밀한 사랑을 속삭이는 낭만을 느끼게 한다. 두 사람은 다정한 친구와 같다. 여기에 사랑은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사랑은 의무적이고 억지로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것이 될 때 친밀감과 행복감을 준다. 거룩한 삶을 위해서라고 다정함과 낭만을 배제할 이유는 없다. 사랑의 나무에 물과 영양분을 주어 아름답게 자라나도록 하는 것이 부부간의 의무이다. 

 

2. 하나님의 사랑을 배움

 

결혼후 시간이 지나면서 낭만은 사라지고 사랑은 의무감과 강요로 시들해지고 만다.  사랑은 죄인의 마음속에서 나올 수 없다.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요일 4:7) 그 사랑은 영원히 시들지 않는다. 그 사랑을 깨닫고 체험할 때 부부간에도 사랑이 깊어져간다. 

 

「아가서 전체에 흐르는 은밀한 칭찬과 사랑의 몸짓은 남녀가 서로에게서 찾는 강력한 매력과 육체적·정서적 기쁨을 내포한다. 낭만적인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친밀성은 창조주께서 주신 선물로서 결혼한 배우자들이 서로 가깝게 연합하도록 돕는다.”」

 

*재림신도의 가정 99 그리스도로부터 흘러나오는 거룩한 사랑은 결코 인간의 사랑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포함한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사랑은 순화되고 정화되며 품위 있고 고상하여진다. 인간의 사랑은 그것이 거룩한 본질과 연합하고 하늘을 향하여 자라도록 훈련되기 전에는 결코 그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없다. 

 

화.1. 체험적인 지식

 

아 5:1의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젖을 마셨으니’라는 표현은 부부간에 누리는 성적인 기쁨을 말한다. 부부는 성적인 결합을 통해서 서로를 더 깊이 알게 된다. 창 4:1 등 성경에서 ‘동침’이라는 말은 원어상 ‘야다’라고 하는데, 이는 ‘속속들이 알다’, ‘체험적 지식을 갖다’라는 뜻이 있다. 

결혼한 부부는 둘이 합하여 하나이다.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아 2:16)...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창 2:23)...

성경에서 ‘알다’라는 말은 남편과 아내 사이의 밀접한 연합을 가리키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사랑의 지식 속에서 그들은 서로에게 가장 깊은 존재의 내면을 바친다. 두 개의 육체뿐 아니라 두 개의 마음이 한 몸을 이룬다.」 

 

2. 아는 것이 영생이다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여기서의 아는 것도 이론적 지식이 아니라 그리스도와의 개인적 관계를 통한 체험적 지식을 말한다. 

 

수.1. 동정을 지킴

 

아 4:8~5:1은 신혼 첫날밤을 묘사한다. 신부는 그 때까지 성벽(아 8:10)이었고, 잠근 동산이요 봉한 샘물(아 4:12)이었다. 이는 성벽이 성안을 지킨 것처럼, 동산과 샘물을 막은 것처럼 순결을 지켜왔다는 뜻이다. 솔로몬은 이러한 사랑을 높이 찬양하였다. 

「그는 단지 그녀의 아름다움에 매혹된 것이 아니다. 그녀는 그의 마음을 훔쳤고(아 4:9), 그는 그녀의 사랑에 중독됐으며(아 4:10)... 이같이 완벽한 여인과 결합하면서 그는 마치 약속의 땅에 이른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혼전순결은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선물한다. 

 

 

 

“혼전 성관계 미루면 미룰수록 결혼 후 만족도는 높아져”(중앙일보, 2012-09-03) 

혼전 성경험은 아직 익지 않은 과일을 미리 따먹는 것과 같다. 인내와 기다림은 달콤한 열매를 선사한다. 결혼 전에 기다림을 배움으로 결혼생활에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더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목.1. 죽이라 함

 

성을 통한 부부의 일체감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밀접한 관계를, 생명을 출산하는 일은 하나님의 창조력과 생명력을 반영한다. 이토록 거룩한 성을 더럽히는 것은 그 성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모독이요, 생명의 근원을 파괴하는 행위로 멸망을 자초하는 길이다. 

기차가 철로 위에 있을 때 자유롭듯 피조물은 조물주의 법칙 안에서만 자유롭다. 

「남녀는 각각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지만, 결혼을 통해 반대의 성이 한 몸으로 연합함으로써 특별한 방법으로 삼위일체 안에 존재하는 일치를 반영한다. 또한 남녀의 결합은 하나님의 형상을 인간이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인 새로운 생명의 출산을 준비한다.」

 

2. 영을 좇는 삶(롬 8:5~6)

 

영은 성령이요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기도로써 성령을 모시고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삶이 죄를 이기는 길이다. 

 

외도는 불만족의 표현이다. 연애할 때는 내 떡이 최고인데, 결혼하고 나면 남의 떡이 커보인다. 그러나 그 떡을 얻고보면 또다른 떡이 커보인다. 이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욕망은 터진웅덩이처럼 결코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고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내 안에 모실 때만 그 부족함이 채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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