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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과 어린 양이 합당하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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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9-01-20 06:55 조회5,6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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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과 어린 양이 합당하시도다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5:5)

 

시작하며

지상 교회의 계시를 받던 요한은

4장과 5장에서는 하늘의 환상을 보고

창조와 구원역사를 시작하시고 완성하신

하나님과 주 예수님이 하늘보좌에 앉아계신

존엄한 모습을 기록했다

 

하나님이 높고 광대한 즉

하늘의 모든 부분을 차지한 보좌 위에 계시며

번개가 치고, 많은 음성이 들리고, 뇌성이 치는 것 같다고

했는데 꼭 하나님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하늘 광경을 본 요한의 표현이다

 

피조물은 하나님 앞에 갈 수 없다

예수님을 입던지 예수님이 안에 계시던지 해야

예수님 때문에 존엄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

 

이것이 삼위하나님의 존엄한 신비로

죄인이 볼 수 없는 하나님이신데

죄인 안에 오시는 하나님

피조물의 지혜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신비의 하나님이시기에

엎드려 예배로 존경을 표현하는 것이다

 

) 하늘 알현실에서

 

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써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주셨고

예수님께서 성령님께 주셨고

성령님께서 요한에게 지시하셔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 을 기록하라 하심으로

4장부터 본격적으로

미래에 대한 계시가 시작 된다

 

3장까지는 요한이 계시의 음성을 들었으나

4장부터는 성령 안에 있게 되어

하나님의 계시에 참여하여 보게 되는데

하늘에 보좌가 베풀어져 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었다

보좌가 상징하는 의미는

정사와 권세와 통치와 심판으로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이

천지 만물의 주재이시며 주권자이심을 나타낸다

 

하나님께서는 보좌에 앉으심으로

자신의 무한한 권능과 권세

그리고 통치하심이 완전한 것임을 보이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서 창조해 주신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 예배와 경배이며

창조주를 알현할 수 있는 비결이다

 

이 비결을 알게 하여 전하게 하시려고

요한에게 하늘보좌를 보여 주신 것이다

 

예수님으로 구원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계획대로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존재해야만

하늘 알현실 즉 하나님 앞에 설수 있다

 

) 보좌 앞에 모인 하늘 의회

 

이십 사 장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데 다 말씀에 근거를 두고 있다

 

1)구약의 열 두 족장과 신약의 열 두 사도가

합쳐진 것을 상 징한다

2)종말 때에 일어날 교회의 휴거를 가리킨다

3)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대표하는 모든 교회를 상징한다

4)구약의 이십 사 제사장 반열을 나타 낸다

5)천상의 천사들을 가리키거나 혹은 천사장들을 의미한다

6)이스라엘의 장로들이나 유대교회를 의미한다

7)바벨론 신전의 이십 사 성좌에 해당하는 유대인물을 의미한다

 

이 많은 견해들 중

어느 하나라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하늘에서 일어날 미래의 일이기에)

다양한 견해들을 종합해 볼 때

이십사 장로는 하나님과 어린 양을 섬기며

찬양하는 일 즉 창조의 목적과 계획인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의

대표로 등장하여 예배와 경배를 하는

영적 존재들임을 알 수 있고

이십사 장로처럼 구원 받은 자들도

하늘에서는 그런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이십사라는 숫자가 상징하는 것도

성경 전체에 흐르는 완전성과 하나님의 통치를 나타내는

12의 곱절로서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를 상징한다

 

그러나 성경에 정확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들은 하나님의 보좌 곁(알현실)에서

하나님께 경배하는 자들로 나타나고 있다

 

이십 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4:10)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5:14)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 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11:16)

또 이십 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19:4)

 

) 봉인된 두루마리

 

요한이 책을 열기에 합당한 자가 없어서 울 때

장로 중 하나가 위로하며 한 선포인데

인봉된 책을 열기에 합당한 자에 대한

칭호가 두 가지인데 다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다

 

첫 번째 유대 지파의 사자라는 말은

야곱이 유대 지파를 향해 했던

축복의 예언을 반영한 것이다(49:1~28)

 

야곱은 유다를 가리켜 사자 새끼라고 하였으며

실로가 오시기까지 홀이 그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49:9,10)

 

이 약속은 승리하신 메시야를 상징하는 것으로

신약성경에서는 이기는 자

혹은 메시야의 특징으로 나타냈다(7:14)

 

또한 이 칭호는 고난당하는 메시야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다스리시며 지배하시는 왕으로서의 메시야를 말한다

 

두 번째 다윗의 뿌리라는 칭호는 사11:1에 나온다

이사야서에서 메시야는 악을 징계하고

평화로운 이상 국가의 왕으로 나타난다(11:1-10)

 

예수님이 다윗의 뿌리라는 것은

인간적으로는 다윗의 혈통을 통해 오셨으나

근본 본체는 하나님이심을 알리신다(11:1,10; 1:1)

 

요한 그동안 만물의 통치자이신

위대하신 하나님만을 보았는데

하나님의 통치 방법이 모두

하나님께서 쥐고 계신 책에 쓰여 있음을 알고

그 책을 열사람이 없어서 울었다

그러나 그 책은 성경으로 펼쳐져

알려질 필요가 있는 만큼만 열려졌고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는 부분은

예수님께서 펼치라고 허락하시기까지

아무도 그 내용을 알 수 없다

 

사단을 이기신 예수님께서

그 인을 떼시며 승리를 안겨 주실 것이다

 

) 어린 양이 합당하시 도다

 

하나님의 오른손에 들려져 있던 책이

어린양의 손에 들려지는 것으로

세상의 구속을 위한 왕권을 위임받은

하늘 위임 식을 요한이 보았다

 

예수님께서 왕권을 위임 받으시자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들과 온 천사들이

일제히 어린양 앞에 순복하여

경배 자세로 그의 권위와 능력을

거문고로 찬양 하였다 또한 그 자리에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이 있었는데

그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였다

 

거문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할 때 사용하는 악기로

왕으로 등극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것이고

성도들의 기도가 담긴 금 대접은

예수님만이 우리의 중보자이심을 알리신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찬양했는데

새 노래는 끝이 없이 계속 되는 노래다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역으로 이룩된

구원의 새로운 완성에 대한 노래로

하나님이 창조의 역사로 찬양을 받으셨다면

예수님은 구속의 역사로 찬양을 받으시는 것이다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5:13)

 

) 오순절의 중요성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몇 명의 추종자를 만들기 위함이 아닌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시며

하나님을 떠나 고아처럼 사는 인생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하기 위함이시다

 

그래서 예수님은 공생애를 마치고

(성령)으로 오실 것을 약속 하셨고

유월절 이후 50일이 되는 오순절에

새 언약의 성령을 은혜로 주셨다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이

남자만 500명이이라 하였다

 

그러나 마가의 다락방에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은 사람은

예수님의 약속을 끝까지 붙잡은 120명이다

 

또한 성령이 임하자 제자들은 변화 되어

다른 언어들을 말하기를 시작했고

그들은 세상으로 나가 성령의 불을 붙였다

 

그리고 그들은 핍박에도 불고하고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복음의 증인들이 되었다

 

이 모든 일을 예수님께서 하셨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약속 하셨고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셨고

예수님께서 성령을 받게 하심으로

예수님이 하늘과 땅의 왕이심을

온 우주에 선포하며 알린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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