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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기 3과 일곱 교회에 보내는 예수님의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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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9-01-13 21:43 조회4,0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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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할동반 시간>

 

*반장은 반원들이 한주일 동안 TMI를 실천한 사항들을 나누도록 하며, 계속 실천하도록 장려한다.(안교교과 시간은 단지 말씀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삶속에서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실제적인 시간이 되어야 한다. 배우기만 하는 것은 능력이 없다. 실천하는 데 능력이 있다.)  

 

<핵심>          

 

일곱 교회에 보내는 칭찬과 책망, 약속의 기별은 모든 시대, 모든 교회, 모든 성도가 들어야 할 기별이다. 

 

*핵심어 : 들을지어다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고난이 유익했다고 생각되는 경우를 말해보라. 

 

일.1. 서머나 교회에는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가? 

2. 서머나 교회에 보내는 기별에서 주님은 왜 자신을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로 소개하셨을까 ?

3. 버가모 교회의 장단점과 그 교회에 보내는 기별의 특징은 무엇인가? 

 

월.1. 두아디라 교회의 장단점은? 

2. 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기별의 특징은 무엇인가? 

 

화.1. 사데 교회의 특징은 무엇인가?

2. 사데 교회의 영적인 상태를 치유하기 위해 행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수.1. 빌라델비아 교회는 어떤 칭찬을 받고 있는가?  

2. 빌라델비아 교회에 주신 약속은 무엇이며, 무슨 뜻인가?

 

목.1. 라오디게아 교회는 스스로를 부자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면에서 부자일까?

2. 그럼에도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시는 희망은 무엇인가? 

 

<적용, 결심>

 

☆이 주에 배운 교훈 중에 내가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일.1. 환난과 궁핍

 

특히 10일동안의 환난은 예언적 기간으로 10년간 있었던 로마로부터의 극심한 박해를 말한다. 디오클레티아누스황제는 다음과 같은 칙령을 내려 기독교를 핍박했다. ①모든 교회당을 완전히 부수고 성경을 불태우며 그리스도인을 관직에서 해제하고 자유인들은 자유권을 박탈할 것. ②교회의 모든 지도자들을 투옥하고 로마의 신들에게 제사드리도록 강제할 것. ③로마의 신들에게 제사를 거절하는 자는 죽음의 고통으로 고문할 것 등. 이 기간에 성 세바스찬은 나무에 묶여 100발의 화살을 맞았고, 어떤 이들은 화형이나 야수에게 찢겨죽거나 불로 지지거나 조개껍질로 살을 도려내는 등의 형벌을 받았다. 유세비우스의 교회사에서는, 어떤 날은 너무나 많은 순교자들로 인해 ‘살육하는 칼날은 무디어졌고 약해지고 부러졌으며 집행자 자신들까지도 지쳐서 서로들 쉬게 하여주기까지 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2. 순교자들에게 부활의 소망으로 용기를 주심

 

기별의 후반부에서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하신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원칙에 굳게 서서 충성하는 곳에는 대개 박해의 불길이 일어난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잃을지라도 오히려 부활의 소망이 있고 영원한 생명의 면류관이 기다리고 있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3. 1) 장단점 : 사단의 권좌가 있는 곳에서 충성하였으나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음

 

교황권으로 대표되는 사단의 권좌가 교회에 자리를 잡은 교황권확립의 시기이다. 이 때에도 충성스런 교인들이 있었으나, 대개 이 시기에는 발람이 이스라엘을 유혹하여 우상숭배와 간음에 빠지게 했던 것처럼, 콘스탄티니우스 황제의 칙령으로 기독교가 로마 국교가 되면서 교회는 세속적인 권세와 번영을 누리며 세상과 타협하기 시작했고, 이교의식, 영혼불멸설, 태양신의 날인 일요일을 주일로 성수하는 것과 같은 이교사상을 받아들임으로 교회는 급격한 타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박해는 그치고, 그 대신에 세속적 번영과 세속적 명예라는 위험한 미끼가 놓이게 되었다. 우상 숭배자들은... 예수님을... 믿노라고 공언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죄를 자각하거나 회개 혹은 마음의 변화의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 그들은 자기들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일치하기 위하여 먼저 양보하였은즉 그리스도교 측에서도 그만큼 양보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제 교회는 무서운 위험에 봉착했다.”(각 시대의 대쟁투 42)

 

2) 기별 :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회개는 유일한 구주이신 그리스도께로 돌이키는 것이다. 버가모 교회시대는 입으로는 그리스도를 부르나 그들의 마음은 그리스도보다 세상에 있었다. 우리가 마음을 온전히 그리스도께로 향할 때 산 소망이 있다.   

 

월.1. 나중 행위가 처음보다 나으나 이세벨을 용납함

 

두아디라교회는 소위 ‘중세암흑시대’ 혹은 ‘교황권 전성시대’라고 하는 기간의 교회를 말한다. 이 때에는 교황권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며 황제시대보다 더욱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였다. 교회가 성도를 핍박하는 아이러니한 시대였다. 이세벨이 바알숭배를 위해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였던 것처럼, 교황권은 종교재판으로 수천만의 그리스도인들을 살륙했다. 그러나 이 때에도 여전히 순결한 믿음을 지킨 무리들이 있었으니 성프란시스, 왈덴스교도들, 얀 후스, 존 위클립 등이었고, 마침내 종교개혁이라는 나중행위로 암흑시대는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2.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내가 올 때까지”라는 말씀은 조금만 참고 있으면 곧 오겠다는 약속이다. 우리가 고난 중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너무나 길게 느껴지지만 주님의 시간으로는 매우 짧은 시간이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그 시간은 짧게 느껴질 것이다. 

 

화.1.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이 시대는 종교개혁 이후 다양한 교파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개신교 시대이다. 개신교회들은 교황권의 부패와 거짓사상을 극복하고 성경적 신앙관을 회복했으나 그들도 역시 이성주의와 세속주의의 침투로 인해 믿음이 형식화되어버렸다. 심지어 중세시대의 종교재판이 루터나 칼뱅 같은 개혁자들의 교회에서도 재현되는 일이 벌어졌다.  

 

2.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①일깨우라는 것은 재림이 가까우니 세상에 취하지 말고 깨어서 기다리라는 것 

②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는 것은 약해진 개혁정신을 되살리라는 것(개인적으로는 삶의 개혁)

③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라 함은 개신교 신앙의 근본으로 돌아가라는 것.

 

수.1.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이 교회의 시대는 1740년에서 1844년까지에 해당되는 시기로, 1784년까지만 해도 로마교회는 이미 세계선교의 보루를 장악하고 있었으나, 개신교선교본부는 세계적으로 20개소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1793년 영국의 구두수선공 윌리암 캐리의 인도선교를 시작으로 개신교선교가 불붙기 시작했고, 복음은 아프리카와 북미대륙으로 크게 확장되며 대부흥기를 맞게 되었다. 1800년대 초부터는 유럽과 북미 대륙 전역에서 재림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면서 마침내 1830~40년대의 재림운동으로 이어졌다. 

 

2. “이기는 자는...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인내하라고 하신 명령을 지켰으니. 세속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믿음을 지키는 것은 핍박의 때보다 더 어렵다. 그러나 믿음은 결국 인내다. 인내하는 자는 이긴다. 이기는 자는 그리스도의 이름(품성)이 그 안에 새겨진다. 그리스도인들이 받을 가장 큰 상급은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을 이루는 것이다.  

 

목.1. 물질적인 면이나 진리교회라는 측면에서.

 

라오디게아교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교회, 특별히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대는 물질적으로는 물론이고, 남은교회, 진리교회라는 자부심, 화잇부인을 통해 주어진 기별들, 세계적인 조직, 각종 기관 등 자랑거리가 넘치는 교회이다. 그래서 자랑거리로 만족하면서 정작 영적인 경험에서는 가난하고 눈멀고 미지근한 상태에 있다. 주님은 이런 교회를 토하여 내치고싶다며 통렬하게 견책하신다. 가장 희망이 없어보이는 교회다. 

 

2.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이기는 그에게는...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가장 절망적인 교회나 영혼이라 할지라도 주님은 포기하지 않고 희망의 메시지를 보낸다. 길은 물론 회개에 있다. 회개는 문밖에서 두드리시는 그리스도께 마음문을 열고 그분을 모시는 것이다. 그러면 그분은 우리와 함께 먹고 마시며 기쁨을 나눠주실 것이다.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있는 한 승리할 것이고 그는 주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되는 영광을 누릴 것이다. 

주님은 견딜 수 없도록 미지근한 라오디게아교회를 포기하는 대신 인내와 사랑으로 이끄신다. 주님이 참고 기다리는 교회를 비난하거나 바벨론이라고 하는 자들은 주님을 비난하고 욕하는 것이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를 바벨론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사단이 하는 주장과 똑같은 것인데, 사단은 형제들을 참소하는 자요, 주야로 하나님 앞에서 그들을 비난하는 자이다.”(목사와 복음사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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