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할동반 시간>

*반장은 반원들이 한주일 동안 TMI를 실천한 사항들을 나누도록 하며, 계속 실천하도록 장려한다.(안교교과 시간은 단지 말씀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삶속에서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실제적인 시간이 되어야 한다. 배우기만 하는 것은 능력이 없다. 실천하는 데 능력이 있다.)

<핵심>

초대 교회는 말씀, 기도, 떡을 뗌, 교제 등을 위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신앙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연합되었다.

*핵심어 : 공유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기억에 남는 단체활동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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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1. 주님이 승천하시면서 약속한 성령을 기다리며 제자들은 무엇에 힘썼는가?

2. 회개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월.1. 오순절의 방언을 통해서 여러 나라에서 온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2. 다른 사람과의 장벽이 기도로 무너지고 더 가까와지거나 회복된 경험이 있다면?

화.1. 오순절날 회개한 새로운 영혼들이 기존 교인들 및 서로간에 단시간에 연합할 수 있었던 비결은?

2. 앞에서 말한 연합을 위한 4가지 요소 중 우리가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수.1. 교회를 위해 재물을 바친 아나니아 부부가 죽임을 당한 이유가 뭘까?

2.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죄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

목.1. 초대 교회에서는 서로 다른 지역의 교회 간에 어떻게 연합의 정신을 나타냈는가?

2. 오늘날 우리는 개 교회를 넘어 세계 교회의 연합을 위해서 어떠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적용, 결심>

☆이 주에 배운 교훈 중에 내가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일.1. 기도

주님이 승천하시는 것을 본 제자들은 부모를 잃은 고아처럼 쓸쓸하고 허전한 마음이었다. 그러나 주님은 당신이 떠나도 성령께서 그들에게 오셔서 그들에게 능력을 주고 보호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성령이 임하시면 그들은 주님의 능력있는 증인이 되어 온세상에 복음을 전할 것이었다.

제자들은 그들의 사명을 위해서, 그 사명을 감당할 능력을 주실 성령을 받기 위해 열렬히 기도했다. 무엇보다도 서로간의 불신과 미움의 장벽을 깨뜨리는 회개의 깊은 경험을 했다.

2. 회개란 단순히 과오를 슬퍼하고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가증하게 여기고(증오하고) 의를 사모하는 것이다. 죄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것이요, 의는 하나님 자신이다. 다른 말로 하면, 회개란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다. 탕자가 아버지께로 발길을 돌린 것이 바로 회개이다.

월.1. 바벨탑에서 잃어버린 연합의 회복

바벨탑을 쌓을 때 하나님이 언어를 혼잡케 하여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심으로 역사가 중단됨은 물론 서로 간에 오해와 분쟁이 심화되어 분열이 가속화되었다. 그렇게 인류는 여러 민족과 나라들로 나워지고 같은 민족 나라 안에서도 서로 다른 방언으로 지역간의 갈등이 깊어지는 등 수많은 벽들이 쌓여졌다. 그러다가 오순절에 성령의 임재로 인하여 제자들은 방언을 하게 되었는데, 그로 인하여 각 나라에서 온 유대인들이 각기 자기 나라말로 제자들의 설교를 알아듣게 된 것이다. 이 놀라운 사건으로 인해 유대인들은 깊은 유대감을 경험하게 되고 그리스도인의 연합이 가속화되었다.

제자들이 기도에 올인하고 회개할 때 성령께서 임하셔서 그들 앞에 있는 장벽이 제거되었다. 제자들은 복음을 전하는 데 더 이상 거칠 것이 없었다.

화.1. 말씀, 교제, 떡, 기도

그날 3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왔다. 한꺼번에 수많은 사람들이 준비되지 않은 교회에 들어오면 혼란과 무질서, 갈등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기존 성도들이 사랑으로 연합되어 있었고, 여기에 제자들이 말씀을 가르치고, 서로 교제하고 음식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면서 더 큰 공동체로 연합이 이루어졌다. 그들이 얼마나 강하게 연합되었는지 니것 내것없이 서로 간에 필요를 채워주고 한가족처럼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세상이 감동을 받고 그들을 칭찬하니 날마다 성도들이 늘어났다.

연합을 위해서는 기도만 해서는 안되고 나머지 요소들이 균형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성도들이 위의 4가지의 요소를 공유할 때 연합은 밀접해진다.

수.1. 탐심

성도들이 사랑으로 하나가 되니 자기 것을 자기 것이라 주장하는 자가 없이 모두가 어려운 사람을 위해 자기 재산을 내놓았다. 그 중에 바나바는 큰 부자로 자기의 밭을 다 팔아 사도들에게 내놓았다. 이에 성도들이 다 그에게 감사하며 칭찬했을 것이다. 이에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교인들에게 칭찬을 듣고 싶어 자기들의 밭을 팔아 모두 내놓을 결심을 했다. 그런데 밭값을 보니 그걸 다 드린다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밭값 얼마를 감추고 일부만 사도들에게 가져다 드렸다. 그로 인해서 그들은 죽임을 당했다. 명예욕과 물욕이 그들을 망하게 한 것이다. 너그러움은 서로를 연합시키나 이기심과 욕심은 서로를 멀어지게 한다. 초대교회가 굳건하게 연합하여 복음을 힘있게 전하고 있는데, 이들의 이기심은 자칫 교회의 활활타는 불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였다.

그렇다고 죽음까지 당해야 하다니(욕심없는 교인이 어디 있겠는가?) 하나님의 처분이 너무 하신 것이 아닌가?

그들은 오순절로부터 성령의 능력을 너무나 명백하게 보고 경험했다. 그런 경험을 한 자들이 성령을 속인 것은 더 이상 자비를 베풀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것이다.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망한 다른 사람 중에 아간이 있다. 그도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했지만,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를 허물어뜨리는 탐심으로 인하여 심판을 받아야 했다.(수 6:16~17, 7:1~26)

목.1. 이방인 교회들이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재물을 나누었다.

마게도냐 교인들은 환난과 극한 가난 중에서도 힘에 넘치도록 기부를 했다. 이러한 정신은 그들이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당하는 어려움을 마치 자기들이 당하는 것처럼 진정한 형제애로 연합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초대 교회는 지역 교회내에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모든 교회가 하나의 가족으로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했다.

2.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라는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

갈수록 교회 이기주의가 심해지고 있다. 우리 교회도 어려운데 다른 교회나, 외국에까지 돕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선교를 위해 평소보다 2배로 드리던 13째 안교헌금은 더 이상 기억되지도 강조되지도 않는다. 그런 이기주의로 인해서 개 교회들이 더 어려워지는 것이 아닐까? 초대교회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