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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과 가이사랴에서 감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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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8-09-16 14:47 조회5,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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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과 가이사랴에서 감금됨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26:29).

 

시작하며

예루살렘 성전에서 잡힌 바울은

가이사랴에 있는 헤롯궁전에 감금되어 2년을 지내면서

로마총독이던 벨릭스와 베스도 앞에서

자신의 무죄를 위해 변론을 했고

로마의 황제이던 네로에게 보내지기 전

아그립바 2세 왕 앞에서 또 다시 변론을 하게 된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한 내용들은

모두 거짓된 것임이 드러났고

바울이 인정한 죄목은 예수님의 부활로

베스도가 알고 이렇게 말했다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19)

바울을 죽이려 했던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부인하는 자들이고 바리새인들은

이론적으로는 부활을 믿었으나 실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지 않고 있기에

그들에게 부활은 별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던 바울에게

부활은 이미 성취된 사건이고 실제였다

 

예수신앙에서 부활은 중요하다

십자가가 죽음이라면 부활은 생명이다

 

) 벨릭스 앞에서

 

바울이 가이사랴에 있는 헤롯 궁에 잡혀 있었다

헤롯 궁은 헤롯이 권세를 자랑하려고 건립했는데

이후 로마총독의 관저로 쓰이게 되었다

 

고대궁전은 유사시에는 요새로 사용되었고

재판장소로 사용되어 지하에는 감옥이 있었는데

그 지하 감옥에 바울이 있었다

 

수감5일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변호사 더둘로와 함께 와서

벨릭스 총독에게 바울을 고소함으로 인하여

바울이 벨릭스 앞에 서게 되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사주를 받은

더둘로는 벨릭스에게는 아첨을 했고

바울에게는 불안감을 조성하는 선동자이며

나사렛예수이단의 우두머리이고

성전을 모독했다고 거짓고소를 했다

 

그러나 총독에게 발언권을 허락받은 바울은

그들의 거짓고소를 반박하면서

예루살렘에 올라간 것은 12일밖에 되지 않았고

성전에서 어떤 사람과도 변론하지 않았고

회당이나 성중에서 무리를 소동케 한 일이 없기에

소송한 그들은 어떤 증거도 찾지 못할 것이라 하며

나는 유대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

즉 그리스도의 도를 좇는 사람이기에

유대인들의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며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믿는다고 했다

 

또한 내가 믿는 것은 저들도 바라는 하나님께 대한 소망이다

저들도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믿고 나 또한 믿는다 등등...

나는 저희들 앞에서 죽은 자의 부활을 말했을 뿐인데

이 소송이 가한 일인가? 라고 바울이 반문을 했다

 

) 베스도 앞에서

 

벨릭스의 아내는 유대여자 드루실라로

바울을 방문했고 남편에게도 예수복음을 전했지만

벨릭스는 두려워하며 복음을 받지 않고

시방은 가라 다음에 부르겠다며 회개를 하지 않았다

 

벨릭스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거절했다

이런 미련한 짓이 세상에 또 있을까?

 

벨릭스는 약 20년간 유대를 다스렸는데

로마에 반발하는 유대인들이 소란을 일으킬 때마다

무리한 진압을 했고 그런 진압에 다시 반발하는

피의 악순환으로 유대총독에서 파면을 당했고

후임으로 베스도가 유대총독으로 오게 되었다

 

베스도는 부임을 하자마자 소요를 일으킨 자들을

무자비하게 생포하고 살해함으로 바울에게 불리했고

유대인의 호의를 얻으려던 벨릭스는 바울을 잡아 가두었다

 

베스도는 유대의 총독으로 취임하고 3일에

유대인들을 접견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거기에는 바울을 죽이려는 산헤드린이

벨릭스 때에 뜻을 이루지 못했기에

새 총독 베스도가 오자 다시 바울을 고소하며

예루살렘으로 데려와 심리를 해주기를 청했는데

그것은 자객을 보내든지 사형선고를 받게 하려는 것이였다

 

그러나 베스도는 그들의 뜻을 따를 수가 없었는데

로마인인 바울을 유대인들에게 내어줄 수 없었고

바울의 일로 예루살렘에 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아그립바 앞에서

 

베스도는 가이사랴로 오자마자 바울을 재판했지만

어떤 죽일 죄를 찾지 못했다

 

바울도 베스도에게 나는 유대인에게도 성전에도

가이사에게도 전혀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대인의 환심을 얻고자한 베스도는

예루살렘에 가서 심문을 받겠는가 물었고

바울은 로마황제에게 재판을 받겠다고 하며

가이사에게 항소를 하게 된다

 

당시 로마시민은 지방총독에게 압제를 받거나

재판문제가 발생했을 때 황제에게 호소할 수 있었고

이때 지방관청은 그 시민을 로마까지 호송을 했다

 

로마의 행정관들은 황제에게 호소하는 죄수를

로마로 보낼 때는 죄목기록도 함께 보내야 했는데

바울에게서는 뚜렷한 범죄사실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베스도는 유대의 풍습이나 전통에

지식이 많은 아그립바와 논의하고자 했고

아그립바는 베스도의 말과 바울의 말을 들어야 했다

 

그리하여 vip들이 모인 바울청문회 자리가 되었고

바울은 자신이 유대인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은

신앙의 핵심인 예수복음 때문이지

자신도 바리새인이었다면서 예수복음을 전했다

 

이것이 복음만 생각하는 바울의 의도였다

황제에게 호소하는 바울의 진짜 이유는

이 땅의 심장인 로마에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 였다

 

) 바울의 변론

 

바울은 자신이 바리새인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지독하게 박해한 사람이라고 변론을 시작을 했다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핍박하여 잔해하고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유전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1:13~14)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딤전1:13)

 

바울은 어떤 바리새인들보다 어떤 유대인들보다

예수님과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고 쥭였는데

바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으로 알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다메섹사건을 다 간증 한 바울은

이제 박해가 아니라 예수복음을 예루살렘과

유대와 이방인에게까지 전하여 사람들을

복음으로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는데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바울을 잡아서 죽이고자 했음을 말하자

유대의 풍습과 전통을 잘 알던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죄가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적은말로 나를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지 말라 했다

베스도는 바울에게 너의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했다고 소리를 질렀다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고전4:3)

 

) 지도자들 앞에 선 바울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하여 가로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바울이 가로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정신차린 말을 하나이다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편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로소이다

아그립바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아그립바가 바울더러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바울이 가로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 뿐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노이다 하니라“(26:24-29)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바울의 죄 관점과

로마의 행정관들이 생각하는 죄 관점이 달랐다

 

유대인들은 바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했지만

유대의 법에 통달한 아그립바는 죄를 찾지 못했고

베스도와 청중누구도 바울의 죄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아그립바는 바울에게 이렇게 말했다

황제에게 상소하지 않았다면 석방할 수 있지만

황제에게 상소했기 때문에 석방할 수 없다

 

베스도는 황제에게 보낼 문서를 작성해야 했고

결국 바울을 로마로 보내게 될 것이였는데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있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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