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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커를 꺼내준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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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4-08-22 21:41 조회4,6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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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마을에 장로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 신앙심이 깊고 늘 주님께 감사하며 사는 분이었습니다.
* 이분이 하루는 리어카를 끌고 길을 가다가 진흙탕에 리어커가 빠졌습니다.
* 아무리 애를 써도 혼자서는 끌어낼 수가 없었습니다.
* 온 몸이 흙투성이가 되어 고생하고 있는데 마침 청년 두 사람이 그곳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 청년들이 보니까 나이도 많은 분이 리어카가 빠져서 쩔쩔매고 있거든요.
* 그러나 도와주다가는 옷을 다 버릴 게 틀림없습니다.
* 그래서 그냥 지나가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안 됐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 그래서 두 청년이 옷을 버려가며 도와서 간신히 구루마를 진흙탕에서 꺼낼 수 있었습니다.
* 리어카가 나오자 흙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 젊은이들이 고생하며 리어카를 꺼내주고 나와서 보니까 이 노인이 자기들에게는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없이 꿇어앉아 하나님께만 감사기도를 드리는 거였습니다.
* 신앙이 전혀 없는 이 젊은이들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 “아니, 리어카는 우리가 꺼내줬는데 우리에게는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기도만 하는 거요?”
* 그러고는 “그렇다면 다시 흙탕에 넣어놓을 테니까 하나님에게 꺼내달라고 하시오.” 하면서 리어커를 다시 진흙탕에 밀어 넣고 가버렸습니다.
* 이 사람들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물론 젊은이들도 잘한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장로님도 별로 지혜롭게 행동하지 못한 것 같지 않습니까?
* 이 장로님은 하나님께는 감사할 줄 알았지만 사람에게는 감사할 줄 몰랐던 것입니다.
*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바른 신앙생활을 가르쳐주실 때 결코 사람과의 관계를 가볍게 여기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삶의 원리를 가르쳐주실 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 하나님만 사랑하는 게 아니라 이웃도 사랑해야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해드리는 것처럼 이웃에게도 해줘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물론 하나님과 사람은 전혀 다른 존재입니다.
* 하나님께 해드리는 것 중에는 사람에게는 해줄 수 없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 그러나 어떤 것은 하나님께 해드리는 것과 비슷하게 사람에게도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대하는 자세나 사람을 대하는 자세나 다 사랑이므로 비슷한 모습이 나타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나 사람에게나 동일하게 해 드려야 할 우리의 행위가 있습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께 하듯 다른 사람에게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엡6:7]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3:23]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매사에 우리의 일을 주님께 하듯 하는 정신을 가지고 사람들에게도 친절하고 사람들을
잘 섬기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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