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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강아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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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2-12-27 22:56 조회3,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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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강아지 사랑

한 소년이 애완 동물 가게에 와서 강아지 한 마리를 달라고 했다. 주인은 상자 안에 들어 있는 여러 마리의 강아지를 보여 주었다. 소년은 강아지들을 바라보더니 한 마리씩 집어들고 살펴본 다음 다시 상자에 넣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몇 분 후에 그는 주인에게 와서 이렇게 말했다.
“한 마리를 골랐는데 값이 얼마에요?”

주인이 가격을 말해주자 소년은 며칠 안에 돈을 가지고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너무 오래 있다 오면 안 된다.” 그 주인이 주의를 주었다.

“이런 강아지들은 금방 팔리거든.” 소년은 돌아서서 알고 있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걱정 없어요. 내가 골라 놓은 강아지는 그때까지 팔리지 않고 있을 거예요.”
소년은 돌아가서 열심히 일을 했다. 잡초를 뽑고, 유리창을 닦고, 정원 청소를 하면서 부지런히 돈을 모았다. 그리고 강아지를 살수 있을 만큼 돈이 모아졌을 때 가게를 찾아갔다. 소년은 카운터로 가서 주머니에 가득 들어 있는 돈을 꺼내 놓았다. 가게 주인은 돈을 세어 본 다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아, 이제 네 강아지를 가지고 가도 좋다.”
소년은 상자가 있는 데로 가서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는 삐쩍 마른 개 한 마리를 안고 가게를 나서려고 했다. 가게 주인이 그를 잡아 세웠다.
“그 강아지를 가져 가지마라 그건 다리를 절지 않니? 그놈은 놀지도 못한단다. 너랑 달리기도 못할 것이고 또 심부름도 할 수 없단다. 건강한 놈으로 한 마리 가져가거라.”
“괜찮아요. 내가 원하던 강아지는 이거에요”
소년이 떠나려고 할 때 가게 주인은 뭐라고 말을 하려다가 그만 입을 다물고 말았다. 갑자기 그 이유를 알게 되었던 것이다. 소년의 바지 밑으로 의족이 살짝 드러나 보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에게 있어서 우리는 소중한 존재이다. 너무나 소중하기에, 우리와 가까이 지내기 위해 우리와 같이 되신 것이었다. 예수님은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해 그 엄청난 값을 지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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