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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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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파 작성일12-05-17 16:27 조회2,1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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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바뀌는 것 몇가지가 있다.
결혼하고 자녀를 키우면서 내 이름은 사라지고 OO아빠, OO엄마하는 새이름을 갖게된다.
작은 아이가 2살, 큰 아이가 5살 무렵이었던 것 같다.
어느날 아침 출근하기 위해 골목길을 나섰는데 뒤에서 "아빠!"하고 부르는 소리가 났다.
뒤돌아 보니 두 아이가 창문을 열고 나를 부르고 있었다.
겨우 얼굴만 보일 정도이고 작은 아이는 까치발을 해도 얼굴이 다 안보였다.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그래, 아빠 갔다올게!"하고 대답했다.
돌아서서 가던 길을 가는데 또 뒤에서 "아빠!" 하고 부른다.
다시 돌아서서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걸어가면서 갑자기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감이 밀려왔다.
아이들이 나를 아빠라고 불러주었을 때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막 솟아났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아무리 힘든 일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서 내 평생을 다 바친다해도 하나도 아깝지 않고 보람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이들 때문에 산다는 생각이 든다.

그순간 깨달았다.
아, 사랑은 내 속에 있는 것이 아니구나.
사랑은 밖에서 내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구나.

버스에 올라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혼자 되뇌인다.
하나님, 제가 저 아이들을 사랑하듯이 저를 사랑하시나요?
아, 죄 많고 이기적인 인간 아버지의 마음도 이럴진대 하나님 아버지는 더 사랑하시겠죠.
감사합니다.

순간 마음에 이런 생각이 든다.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는 듯 하다.

"나도 너 때문에 산다."
"나는 너 없이 살 수 없다."

안식일학교 반생 여러분!
오늘 아침 예수님이 이곳에 계시면 무슨 말씀을 하실까요?
혹시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을까요?

"나는 너희들 때문에 산다."
"너희들 없이는 나는 살 수 없다."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라디아서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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