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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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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1-10-21 07:39 조회3,0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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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트라 수도원의 긴 아침기도가 끝난 후, 풋내기 수사가 수도원장에게 물었다.

“기도를 통해, 인간 존재가 하나님에게 가까워질 수 있습니까?” 수도원장이 말했다.

“답하는 대신 하나 묻겠다. 너의 간절한 기도가, 내일 아침 해를 뜨게 하겠느냐?”

“해가 뜨는 것은 우주의 섭리니까, 제가 기도하지 않아도 해는 뜰 것입니다.”

“그 말 속에 네 질문에 대한 답이 들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 가까이에 계신다. 네가 얼마나 기도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풋내기 수사는 충격을 받았다. “말씀인즉, 우리의 기도가 쓸모없다는 것입니까?” “절대 그런 말이 아니다.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해돋이를 볼 수 없듯, 하나님께서 늘 우리 곁에 계셔도.. 기도를 하지 않으면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이제 신약의 성령의 시대가 열렸다.

그래서 성령님이 늘 나와 함께 계신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님과 실제로 동행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얻는다.

뜨겁게 기도하면서, 성령님을 사모하면서, 오순절적인 성령 충만을 받는 사람이 성령님을 가까이서 느낀다. 아니면, 아무리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성령의 시대가 열렸어도 그것이 나를 자동적으로 성령충만하게 해 주는 것은 아니다.

오늘 기도로 하루를 열어 하나님께서 늘 우리의 곁에서 우리를 도와주심을 경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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