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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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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1-09-02 10:31 조회2,7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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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태양이라고  불리우는 엘베르트 슈바이처 박사가 미국 시카고를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시장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슈바이처 박사를 환영하기 위하여 열차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열차가 드디어 도착하고 슈바이처 박사는 열차에서 내려 환영식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슈바이처 박사를 향해서 한 할머니가 힘겨웁게 가방을 들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그 쪽으로 뛰어가 할머니의 가방을 받아 들고  기차안으로  들어가  할머니의 짐을  적당한  곳에  내리고  좌석번호를  찾아  앉혀 드린 후  내려와서  시장앞으로 갔습니다.

"시장님 미안합니다.  평소의 버릇 때문에 실수를 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모든 신문은 노파의 가방을 들고 가던 슈바이처의  사진과 함께  그의 섬김의  자세를  너무나 상세히 보도하였습니다.  

참된 성공이나  위대함이란  섬기는  삶에서  찾아야 합니다.

섬김의 폭이 넓을수록 그는 위대한 인물입니다.

우리의 교회에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되는 분들을 섬기는 종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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