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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운 주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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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1-05-20 08:47 조회4,3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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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운 주하나님 날 구원했으니~!...‘(찬미가 88장)의 작사자는 존 뉴튼(John Newton(1725-1807)입니다.

그는 한 때 이교도였으며 탕자였고 노예상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변하여 자신이 그토록 오래 동안 부인하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43년간 목사로 헌신하였습니다.

뉴턴이 여섯 살 때 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뱃사람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그 다음해에 재혼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뉴튼의 삶은 삐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아버지를 따라 항해를 자주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은 그의 친구와 같이 군함을 승선하기로 약속했는데 그가 너무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배는 이미 출항하고 없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배는 얼마 지나지 않아 파선하여 그의 친구와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보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바리새인과 같은 엄한 신앙생활을 결심했습니다. 그는 자주 금식하며, 채식을 하고 많은 시간을 성경읽기와 묵상 그리고 기도에 드렸지만 얼마 후에는 다시 밤이 새도록 술을 마시며 창기들과 어울렸습니다.

전쟁으로 뉴튼은 군인이 되었고 군함에 자주 타면서 나쁜 행동과 거친 행동을 서슴없이 저질렀고 탈영하다 잡혀 중범죄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혀 반성하지 않고 더욱 나쁜 짓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포로로 잡혀 15개월 동안 포로생활을 하면서 노예무역의 일꾼으로 일하게 되었고 드디어는 노예선의 선장이 되어 노예를 사고파는 일을 지휘하였습니다.

어느 날 노예무역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는 큰 폭풍우를 만나 배가 파선하였습니다. 그는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이라 애타게 부르짖었습니다. 기도의 응답이었던지 배가 파선한지 4주 만에 기적적으로 뉴튼과 선원들은 모두 구조되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그는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그는 노예무역을 그만 두었고 자신에게 베픈 하나님의 은혜를 전파하기 위해 목사가 되어 43년을 섬겼습니다. 팔십의 나이를 넘기자 그의 시력과 청력 그리고 기억력이 현저히 쇠퇴해졌음으로 한 친구가 그에게 이제는 설교를 그만 두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하자 그는 음성을 높이며 말하였습니다. "나는 잠시도 멈출 수 없습니다. 아니, 어떻게 옛 아프리카의 신성모독자가 말을 할 수 있는 데도 입을 다물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는 자신의 생애를 되돌아보며 그에게 베푸신 은혜를 감격해 하며 찬미가 88장의 <자비로운 주하나님(Amazing Grace)>라는 찬미가를 작시했습니다.

뉴튼은 운명하면서 자신의 묘비에 다음의 글귀를 적어달라고 유언했습니다.
"한 때 이교도였으며 탕자였고 아프리카 노예상이었던 존 뉴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하신 긍휼로 말미암아 용서받고 크게 변화되어 마침내 성직자가 되었으며 자신이 그토록 오랫동안 부인했던 바로 그 믿음을 전파하며 버킹검에서 16년간, 올니교회에서 27년 간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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