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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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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1-04-22 18:04 조회2,7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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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정글을 탐험한 학자들이 재미나는 실험을 해 보았다고 합니다.

그곳에 사는 수많은 종류의 짐승들을 한 종류씩 없애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실험해 보았답니다.

먼저 새를 없애 보았답니다. 그랬더니 새소리가 없는 정글은 마치 공동 묘지처럼 적막한 숲이 되어 버렸답니다.

그 다음에는 원숭이들을 쫓아내 보았답니다. 이 가지 저 가지를 옮겨 다니며 나뭇가지를 꺾고 숲을 망가뜨리는 원숭이들인 줄 알았는데, 원숭이들이 떠난 숲은 나무들이 서로 엉키면서 썩어 들어가더랍니다.

마지막으로 징그러운 뱀들을 다 제거해 보았답니다.

그랬더니 천적이 없어진 쥐들이 그 숲에서 판치며 날뛰기 시작했고, 쥐들로 인해 해충을 잡아먹던 벌레들이 모두 없어짐으로써 숲이 병들어 죽어 갔답니다.

이 실험을 통해 학자들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은 서로 함께 존재하고 활동할 때에 건강하고 질서가 잡힌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이 서로 돕고 살아가도록 창조하셨습니다.

성경은 서로 도와서 함께 일하는 것을 동역(同役)이라고 표현합니다. 특히 동역이라는 말을 가장 자주 쓴 사람은 사도 바울인데, 그는 성도에게 "하나님의 동역자"(고전 3:9)라는 존귀한 명칭을 쓰기까지 했습니다.

비단 자연과 인간만이 동역자가 아닙니다. 하나님도 동역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종종 자연과 인간을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하나님은 삼위일체로서 존재하시면서 서로 동역하십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창조와 구원의 역사를 위해 동역하십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를 돕는 관계이지 천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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