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유대 격언이 있다.

어머니의 존재가치를 이렇게 높이 평가 하는 이유는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무조건적 자비와 사랑 그리고 희생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어머니의 마음이..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셋이 될 때에는 우리 사회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아마도 "모성 파워가 사회의 흐름을 바꾸어 놓는 가장 큰 사건은 아르헨티나 "5월 광장 어머니 사건일 것이다."  

" 1977년 4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5월 광장에 어머니 14명이 모인다.

비테라 군사정권이, 시민 납치,살해를 서슴치 않던 "더러운 전쟁 중 희생된 실종자 어머니들이다

실종된 자식을 상징하는 기저귀 천으로 만든 흰색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고 묵묵히 광장을 돌았다.

" 산 채로 돌아오라"는 아주 작은 플래카드가 전부였다.

어머니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광장에 모였고, 참가자가 하나, 둘씩 늘어갔다.

그러기를 자그만치 6년이 되었을 때...

악명 높은 비테라의 독재정권이 마침내 무너지고 만다.

바로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던 것이 " 모성의 힘이었다"

"산 채로 돌아오라".....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가 죽기를 원하지 아니하시고 살아서 돌아오기를 원하신다.

탕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듯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 그분께서 산채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우리 안식일학교에 건강하게 참여하신 여러분들 모두가 다 귀하고 소중한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