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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터널을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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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2-22 00:05 조회3,1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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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터널을 뚫고
생물학을 공부하는 어떤 학생이 호랑나비의 번데기가 들어있는 고치를 발견하였습니다. 언젠가 나비가 고치에서 나와 날아가는 모습을 보기 위해 그것을 잘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어느 날 고치의 한 쪽 끝에 아주 조그마한 구멍이 뚫리더니 나비가 머리를 내밀기 위해 안간힘을 다 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구멍이 너무 작았으므로 나비는 결코 쉽게 빠져나오지를 못했습니다. 오랫동안 그 광경을 지켜보다 못한 학생은 나비를 도와주기 위해 가위로 조심스럽게 그 구멍을 넓혀 주었습니다.
나비는 쉽게 고치 밖으로 빠져 나왔으나 날기는커녕 퉁퉁 부어있는 꼬리 부분에서 진물을 흘리며 창틀을 기어 다니더니 그만 죽어버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조물주의 원래 계획은 나비가 고치의 좁은 구멍을 통과하는 동안 꼬리의 진액이 날개로 공급되면서 힘을 얻어, 고치에서 나오자마자 날 수 있도록 계획하셨으나, 학생의 그 친절한(?) 가위질이 잔인하게도 나비로 하여금 날지도 못하고 죽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때때로 우리가 시련을 통과할 때 하나님께서 맏형님처럼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 주시기를 바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시련을 회피하는 동안 우리는 영적인 불구로 남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시련을 성공적으로 통과한다면 우리는 전혀 다른 차원의 믿음을 소유하고 창공을 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안식일학교 학생 여러분 중에 시련을 겪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교훈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우리가 시련의 터널을 통과한다면 마침내 찬란한 날개를 펴고 날 수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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