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단상에 놓여있는 꽃이 참 아름답지요?
오늘 꽃꽂이 봉사를 해주신 집사님이 누구십니까?
집사님 질문하나만 할게요. 꽃꽂이를 할 때에 꽃만큼 중요한 것이 하나있는데요 무엇입니까?
네 오아시스입니다.
오아시스는 진한 초록색 벽돌 모양인데 스폰지 같기도 해서 손가락으로
조금만 세게 누르면 푹 들어가 버려서 아기를 다루듯 조심조심 다루어야 합니다.
물을 충분히 머금은 오아시스는 아름다운 꽃들의 행렬을 받아들이는 대신
자신의 모습은 보이지 않게 감추어 버립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도 오아시스 없이 몇 시간 물을 먹지 못하면 힘없이 주저앉고 만답니다.
오아시스는 예쁜 꽃이든 못생긴 꽃이든 꽃들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돕는 일등공신이지요.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허락하시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늘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남원주 가족 여러분, 예수님처럼 누군가의 오아시스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