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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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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폴쵸 작성일08-11-21 09:58 조회2,5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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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로저 밥슨 기자가 아르헨티나의 한 정치지도자를 만났습니다.
국민들로부터 가장 추앙받는 그 지도자는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 밥슨 기자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유럽의 백인들이 먼저 정착한 곳은 북미가 아니라 남미였습니다.
지하 자원과 물도 북미에 비해 부족하지 않습니다. 기후도 좋습니다. 그럼에도 왜 북미가 남미보다 잘 살게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밥슨 기자는 그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지도자가 웃으며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남미는 스페인사람들이 황금을 구하러 찾아온 땅입니다. 그러나 북미는 영국의 청교도들이 신앙을 위해 찾아온 땅입니다. 여기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라고 말이다.
인생과 가정도 마찬가지이다.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에 따라 한 인간의 삶도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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