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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를 회복시키신 그리스도 (7월 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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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06-10 09:33 조회3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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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일 안식일 볼리비아

 

부부를 회복시키신 그리스도

 

애너벨

 

 

- 최초의 공식 선교사인 에두아르도와 플로라 토만 부부가 19076월 볼리비아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1897년 초에 재림 교리를 전파했다는 이유로 퇴출된 전 장로교 문서전도자인 후안 S. 페레이라(Juan S. Pereira)로부터 구입한 책을 읽고 재림에 관심을 갖게 되었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19097월 토만 부부가 칠레로 떠나기 일주일 전, 페르디난드와 아나 스탈 부부가 도착하여 라파스에서 의료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스탈 부부는 원주민들 사이에서 의료 사역을 펼쳤습니다.

 

- 볼리비아는 재림교회가 선교 사역을 수립한 남아메리카 지회의 마지막 국가였습니다.

 

 

일요일에 애너벨은 눈물 바람으로 집을 나와 볼리비아 코차밤바의 거리를 정신없이 방황했습니다. 그녀의 결혼생활은 파탄에 빠졌고, 가정에는 평화가 없었습니다. 남편과의 끊임없는 갈등이 두 딸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그녀는 더 이상 그것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이혼만이 유일한 방법인 것 같았습니다.

 

정처 없이 거리를 떠돌던 애너벨은 문득 재림교인들이 영적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다른 교회에 속해 있었지만, 그 순간 그녀는 재림교회에 도움을 청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재림교회에서 절망의 눈물을 흘리며 결혼에 대한 실망감과 가정에서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토로하는 애너벨의 말에 목사님은 끈기 있게 귀를 기울여 주었습니다. 그녀의 말이 끝났을 때, 목사님은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위한 기도를 제안했습니다.

 

예수님만이 당신의 결혼 생활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기도 후에 그는 그녀의 집을 방문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다음 날, 목사님은 그녀의 집 현관에 도착하여 가족 상담을 제안했습니다. 애너벨의 남편이 상담에 응했고, 애너벨은 두 딸을 불러 함께 하게 했습니다. 그들의 첫 번째 가족 상담이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 집에 변화를 가져다주세요.”라고 애너벨은 기도했습니다.

 

목사님의 지도로 가족들은 각자의 성경을 펴고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애너벨은 그 첫 번째 모임에서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녀는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하나님께 완전히 굴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말을 들으면 격한 말들이 먼저 그녀의 마음에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한 상황처럼 보였습니다.

 

그 주 후반에 목사님은 성경 공부와 추가적인 상담을 위해 그 가정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기도했고 애너벨과 그녀의 남편에게 과거를 버리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격려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관용을 베풀라고 권고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 집에 변화를 가져다주세요.”라고 애너벨은 다시 기도했습니다.

 

가족 상담 모임이 끝났을 때, 딸들 가운데 한 명이 침례를 받고 예수께 그녀의 마음을 바치고 싶다고 선언했습니다. 목사님은 안식일 예배를 위해 그 가족을 재림교회로 초대했습니다. 온 가족이 교회에 갔고, 딸은 패스파인더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이후에 그녀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런 다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유행이 왔고, 당국은 3개월 동안 엄격한 격리 생활을 명령했습니다. 격리 생활이 해제되었을 때에도, 교회들은 여전히 다시 문을 열 수 없었고, 예배는 온라인으로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한창일 때, 하나님은 애너벨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 가정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 모두 많이 변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가정을 진정으로 축복하셨습니다. 절망에 빠져 집을 뛰쳐나온 지 11개월 만에, 애너벨은 남편과 또 다른 딸과 함께 침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가정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애너벨은 그런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 대해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녀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다른 가족들을 격려하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께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두고 그분의 뜻을 이루십시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그분을 신뢰하는 모든 가족의 안전한 피난처이십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애너벨의 고향인 볼리비아, 코차밤바에 새로운 교회를 여는 것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여러 다른 가족들이 영적인 치유를 얻고 회복된 결혼 생활을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924일에 넉넉한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코차밤바는 투나리 산기슭 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온화한 기후로 인해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2“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 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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