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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 (3월 2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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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12-28 09:55 조회4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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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일 안식일 태국

마지막 기회

샤메인(38)

 

- 태국은 자유의 땅을 의미하며 1939년까지 시암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유럽 강대국의 식민 지배를 받은 적이 없는 나라입니다. 1932년 혁명으로 국왕이 국가 원수인 입헌군주제가 성립되었는데, 총리는 하원의원 중에서 선출되어 국왕이 임명합니다.

 

 

지난 두 번의 안식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샤메인이 엄마를 공경하는 법을 배우도록 도우셨는지 들어봤습니다. 오늘은 그녀가 어떻게 예수님께 마음을 드렸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대담한 기도로 하나님께 도전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마지막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기도했습니다. “저는 과거에 매우 많은 교회 행사에 참석했지만, 제 삶이 바뀐 것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아직도 계속 넘어지고 있는데, 이유가 뭐죠? 계속해서 일어나서 주님께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넘어져 있는 것이 더 낫지 않나요? 저에게 곧 2주간의 방학이 있는데, 저는 그저 집에서 멀리 떠나 있고 싶을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성경훈련학교에 갈 것입니다. 주님,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만약 이번에도 변화가 없다면, 주님은 영영 저를 잃게 될 것입니다!”

말레이시아의 한 재림교인 가정에서 자란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니며 예배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영적인 면에서 저는 기쁨을 찾지 못했습니다. 저는 8년 동안 기독교인이 아닌 남자와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저는 한 국제학교에서 음악 교사로서의 보수가 좋은 그 직업을 즐겼습니다. 다만 저에게는 평안이 없었으므로, 저는 기도했고 교회가 주관하는 성경학교에 다녔습니다.

성경학교에서 2주 동안 성소를 공부했습니다. 저는 성소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저는 자라면서 성경을 읽지 않았고 교회에 가는 것은 그저 판에 박힌 일상이었습니다. 교인들이 재림교인으로 행동하는 법을 알려줬지만 저는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은 적이 없었습니다.

성경학교에서 저는 겔 37:4-5을 읽었습니다.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이 마른 뼈들에 대한 환상은 저에게 참된 부흥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숨결, 곧 성령의 임재로만 올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저는 끊임없이 성령님을 구하는 기도의 삶과 함께 하나님과의 개인적이고 직접적인 관계가 필요했습니다.

성소를 공부하면서 저는 하나님의 희생적인 사랑에 대해 배웠습니다. 하나님께는 저의 모든 죄를 사하시는 능력이 있으며 그분의 가장 깊은 소망은 저와 영원히 함께 사시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제 삶의 모든 공허함과 결함을 온전히 품어주셨습니다. 저는 예수님께 마음을 드렸고 그분은 제 삶 속에서 담대히 역사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성경학교에서 5-6세 아이들의 음악 선생님으로 돌아왔을 때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학교에서 저에게 산타클로스, 엘프, 요정, 마녀가 나오는 세속적인 기념행사들을 음악 수업에 포함시킬 것을 기대했습니다. 어느 날, 저는 아이들에게 제가 튼 녹음된 소리를 귀신의 성에 있는 똑딱거리는 대형 괘종시계, 퍼덕거리는 박쥐, 달그락거리는 해골들 사진과 연결시켜보라는 듣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놀랍게도 반에서 가장 우수한 두 명의 학생인 에단과 루카스가 그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그 소리들을 트는 동안 귀를 막았고 나중에는 귀신의 성에 대한 노래 부르기에 참여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저는 그들을 마주했습니다.

"너희 둘 오늘 왜 그래?" 저는 물었습니다. "왜 너희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거야?"

에단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저는 이것을 들을 수 없어요." 그러고 나서 그 가련한 소년은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루카스도 저를 향해서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것은 인생에서 제가 받은 가장 큰 질책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어린 소년들을 통해 저에게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내가 왜 아이들에게 악마의 것들을 가르치고 있는 걸까?"

그 다음 2주간의 방학에 저는 다시 성경학교를 찾았고 그곳에서 다니엘과 세 친구가 느브갓네살 왕 앞에서 하나님께 충실하기 위해 마음을 다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저는 에단과 루카스가 제 앞에서 하나님께 충실하고자 진심으로 얼마나 노력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제가 일을 그만두길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는 죄책감이 들었지만, 제 힘으로는 떠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성경학교 지도자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당신은 매우 강력한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아무런 후속 조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무렵 하나님께서 아침 예배를 통해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엘렌 화잇 여사의 저서 실물교훈을 읽었습니다. “성령의 호소가 우리에게 임할 때에 가장 유일의 안전책은 지체 없이 그 호소에 응하는 것이다.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는 부르심이 있을 때에 그 부르심을 거절하지 말라.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 (4:7). 순종하기를 지체하는 것은 안전하지 못하다. 그대는 그 부르시는 소리를 다시는 듣지 못할지도 모른다” (실물, 281).

하나님께 온전히 굴복하는 마음으로 저는 가까스로 사직서를 써서 제출했습니다.

그 이후 5개월간 저는 성경학교를 다시 찾았지만, 제 뜻과 하나님의 뜻 사이에서 내적 갈등이 터졌습니다. 저의 교사 직업은 보수가 좋았고, 돈 없이 지내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자급자족하며 지내고 싶은 마음이 컸고,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보수를 주는 직업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때때로 안식일에도 일을 해야 했습니다.

성경학교에서 목사님의 조언을 구했을 때, 그는 아주 분명하게 저에게 말했습니다. “전 직장에서 막 나왔는데, 이제 와서 다시 들어가고 싶습니까?”

아무리 큰 전투라도 하나님이 더 크시고, 주님은 제가 그분의 도우심으로 극복할 수 없는 유혹에 직면하도록 결코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바로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께서 뜻밖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저는 태국 코랏에 있는 삼육국제학교에서 유치원 교사 자리를 제안 받았습니다.

주님의 타이밍에 너무 놀랐습니다! 그때 그분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55:8-9)

하나님은 선하시고, 계속 음악을 가르치도록 해달라는 제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유치원 교사로 2년을 보낸 후, 저는 그 학교의 음악부장이 되었습니다. 이토록 평안과 기쁨이 넘친 적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제 마음을 얻으셨고, 이제 제 소망은 길 잃은 영혼들을 그분의 사랑의 아름다움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샤메인의 삼육국제학교가 고등학교로 확장되고 태국 코랏의 새로운 부지에 교실 단지와 다른 건물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된 3년 전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복음이 남태평양아시아 지회 전역에 전파되도록 돕기 위한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모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아낌없는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샤메인의 삶 속에 나타난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성령이 이끄시는 것으로 정의된다.”는 성령의 목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국의 삼육학교는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 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는 선교 목적 2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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