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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신뢰 (10월 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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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9-09 11:25 조회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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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일 안식일 몽골

 

 

완전한 신뢰

 

보노(29)

 

- 몽골의 대표적인 음료는 말의 젖을 발효시킨 아이락입니다. 몽골의 기후와 전통적인 유목 생활 방식은 몽골 요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육류와 유제품을 주식으로 하지만 과일과 채소는 거의 없습니다.

- “후미는 목동들 사이에서 유래된 몽골의 전통적인 목 노래의 변형입니다. “목 노래는 성대에서 한 번에 하나 이상의 음색을 낼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해가 언제일까요?

몽골에서는 마지막 해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해는 학생들이 졸업을 하는 해일뿐만 아니라 대학교에 갈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특별 시험을 치르는 해입니다.

보노는 고등학교 마지막 해에 침례를 받았기 때문에 그 해가 더 특별했습니다. 두 명의 선교사가 그녀의 작은 마을에 와서 그녀의 고등학교에서 금연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보노는 담배를 피우지는 않았지만, 마땅히 할 일도 없었으므로 그 수업에 참석했습니다. 그녀는 선교사들이 좋았고 그들의 집에서 하는 성경 공부 초대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곧 그녀는 예수님과 사랑에 빠졌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침례를 받은 후에 보노는 대학 입학시험 준비에 진지해졌습니다. 높은 점수를 받으면 그녀가 다닐 대학교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대부분의 반 친구들이 개인 교사를 고용했습니다. 역사를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은 역사 시험을 위해 공부했습니다. 간호학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은 의학 시험을 위해 공부했습니다. 보노는 수학을 좋아했지만 수학 시험을 위한 개인 교사를 고용할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는 혼자 공부할 것입니다. 저는 매일 다섯 개의 수학 문제를 풀면서 시험을 준비할 거예요. 저를 좀 도와주세요, 제발.”이라고 그녀는 기도했습니다.

드디어 시험일이 되었습니다. 지방 전역의 모든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그 마을의 주요 학교에 모였습니다. 수학 시험을 위해 약 600명의 학생들이 보노와 함께 했습니다. 누구든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사람이 먼저 대학교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보노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와 함께 해 주세요.”

그리고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은 문을 잠그고 학생들에게 시험이 끝나고 점수가 매겨질 때까지 나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시험을 마친 후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떤 부모들은 창문을 통해 음식을 건네주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선생님이 다시 나타나서 시험 결과는 다음 날에야 발표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그는 모두가 집에 돌아가도 좋다고 했습니다.

보노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그녀는 간밤에 비가 내렸음을 알았습니다. 만물이 깨끗했고 햇빛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마음 가운데 몽골 재림교인들이 부르기 좋아하는 찬미가 가사가 떠올랐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하늘보다 높아요. 주님의 사랑은 바다보다 넓어요.” 보노는 시험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학교에서 그녀는 학생들이 게시판 주위에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시험 결과를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이 갈 수가 없어서 한 남학생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내 이름이 보여?” 그녀는 말했습니다. “10등 안에 내 이름이 있어?”

그 남학생이 아니.”라고 했을 때 그녀의 가슴은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가까이 갔을 때 그녀의 이름이 5등에 적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선생님이 채점된 시험지를 돌려주었고 보노는 40개의 수학 방정식 중 하나만 틀린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더 자세히 살펴보았고 선생님이 실수를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정확한 답을 썼던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선생님에게 그 잘못에 대해 지적했지만 선생님은 성적을 바꾸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는 만약 그렇게 하면 모든 시험지를 재확인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노는 속상했습니다. 그녀는 만점을 원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기도를 했었고 하나님께서 그녀를 도우셨음을 기억했습니다. 최종 성적은 그분의 손에 달려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대학교를 선택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1등을 한 학생이 대학교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학생이 선택했습니다. 마침내 보노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아무도 몽골 국립 대학교를 선택하지 않았으므로 그녀가 그 대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보노가 말했습니다. “그 대학교에 입학하는데 만점을 받을 필요가 없었음을 하나님은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저는 그저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보노는 29세로 그녀의 수학 능력을 사용하여 몽골 아드라의 수석 회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와 남편은 몽골에서 유일한 패스파인더 교회를 열었습니다. 이 교회는 그들의 집인 전통 몽골 유르트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3년 전 몽골 최초의 삼육고등학교 개교를 도왔던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삼육 라이프스타일 센터 개설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6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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