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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덕분입니다 (5월 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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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3-12 11:00 조회5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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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일 안식일 트리니다드 토바고

 

하나님 덕분입니다

 

쉬넬(29)

 

저의 10살짜리 여동생 샤키라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모비앙에 있는 집 밖 젖은 계단에서 미끄러진 후 허리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그녀가 근육이 결리는 것으로 생각했고 그녀에게 진통제를 주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통증이 계속되었으므로 우리는 그녀를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의사는 그녀에게 진통제를 더 주었습니다. 샤키라는 식사를 중단했고 그녀의 배가 부풀어 올랐습니다. 다시 병원에 데려가자 의사는 그녀가 암에 걸린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몇 번의 수술에도 불구하고 샤키라는 명랑한 아이였고 그 병실에서 가장 생기가 넘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의사들은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1년 후 그녀는 암이 없어졌다고 진단받았습니다.

그녀가 집으로 돌아온 지 몇 달이 되지 않아 암이 재발했습니다. 저는 그녀와 병원에서 많은 밤을 보냈습니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내 등, 내 배, 내 등, 내 배.” 그녀는 그러한 고통 가운데 있었습니다.

의사는 수술 일정을 잡았습니다.

엄마, 저는 이 수술을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샤키라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너를 살리려면 해야 해.”라고 엄마가 대답했습니다.

샤키라는 수술 후 한 달 만에 죽었습니다. 제가 병원으로 가고 있을 때 엄마가 전화로 그 소식을 알렸습니다. 저는 울었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울지 않았습니다.

엄마, 무슨 일이에요?” 저는 장례식에서 물었습니다. “왜 울지 않아요?”

엄마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4개월 후, 엄마의 발이 부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병원에 2주 동안 입원했고 의사는 그녀를 샤키라의 죽음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진단했습니다. 그는 상담치료를 처방했지만 엄마는 하지 않았습니다. 6개월 후 엄마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여동생이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엄마까지 잃었다는 사실이 저를 망연자실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더 나빠졌습니다. 사촌 마크가 저를 자주 찾아와 용기를 주고 두 번의 비극적인 일에서 제 마음을 벗어나게 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엄마가 세상을 떠난 지 6개월 만에 그도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제 안의 고통이 너무 심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저의 남자친구는 팔과 가슴, , 입에 문신을 많이 했습니다. 문신을 하는 것이 아프다는 것을 알았지만 저는 문신이 제 고통을 덜어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코에 피어싱을 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충분하지 않았으므로 코에 다시 피어싱을 했습니다. 그런 다음은 귀를 뚫었고 가슴에 문신을 했습니다. 고통이 지속되었습니다.

그 때 남자친구가 수영 사고로 익사했습니다. 그 전화 연락을 받았을 때 저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여동생, 엄마, 사촌이 생각났습니다. 이제 저의 남자친구까지 죽었습니다. 저는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남자친구의 시신을 확인해야 했으므로 저는 그날 저녁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회사에 전화했습니다. 고용주는 저에게 그녀의 조카 마르크를 기다리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너를 데리러 올 거야.”라고 고용주는 말했습니다.

남자친구의 시신을 보는 것은 저에게 세상의 종말 같았습니다. 저는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4개월 후, 저는 유산을 했습니다.

삶은 어두워 보였지만 마르크가 제 삶에 약간의 빛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는 매일 저를 찾아왔고 성경 구절을 전해주었습니다.

3:16을 들어봤어요?” 그는 물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어느 날 마르크는 저를 데리고 그의 부모님께 갔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제 슬픔에 귀를 기울였고 저에게 그의 전화번호를 알려 주었습니다.

이야기할 사람이 필요하면 나에게 전화해요.” 그는 말했습니다.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세요. 하나님께는 당신을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 후 마르크는 종종 부모님께 저를 데려갔습니다. 저는 그들이 좋았고 그들로부터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어느 날 함께 이야기할 때 저는 그들과 함께 교회에 가도 되는지 물었습니다.

물론!”이라고 그들은 외쳤습니다.

마르크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다음 안식일에 저는 마르크와 그의 부모님과 함께 교회에 갔습니다.

매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저는 다시 행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설교들은 저를 위한 말씀 같았습니다. 제 고통은 완화되었습니다. 저는 매일 성경을 읽고 장년교과공부를 하며 인생에 대한 답을 찾았습니다.

한 안식일에 설교자는 침례를 받고 예수님께 마음을 바치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날 것을 호소했습니다.

저는 즉시 일어섰습니다. 저는 제가 예수님을 위해 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르크도 일어섰습니다.

나중에 저는 마르크가 5년 전에 교회 다니기를 멈췄었고 제가 가자고 했을 때야 비로소 교회로 돌아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르크의 부모님은 감격했습니다. 그들은 마르크가 예수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마르크와 저는 같은 날 침례를 받았고 11개월 후에 결혼했습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제가 무슨 일을 겪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 그 사람들이 제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말합니다. “그 모든 일을 전부 겪은 거예요? 어떻게 견뎠어요?” 저는 대답합니다. “하나님 덕분에요.” 그분은 저에게 새로운 삶을 주셨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서던 캐리비안 대학교에 학생들을 선교사로 훈련시키기 위한 감화력센터를 여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 여청년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 다음 링크에서 쉬넬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bit.ly/Shinell-Davis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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