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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찾기 위한 여정 (12월 1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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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9-15 14:32 조회7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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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일 안식일 인도

 

그리스도를 찾기 위한 여정

 

브릿제쉬(27)

 

- 2018년에 가뭄에 시달리던 바라나시 지역 사람들은 힌두교 비의 신인 인드라를 기쁘게 하기 위해 두 개의 플라스틱 개구리의 결혼식을 준비했습니다. 힌두교 신화에 따르면 인간의 결혼식 의식에 따라 야생 개구리가 결혼하면 비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브릿제쉬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직업이 없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야.” 23세의 인도 남자인 브릿제쉬는 머물 곳을 제공해 준 인도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일자리를 찾도록 도와줄 수 있어?”

브릿제쉬는 2014년에 등록금 빚을 갚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 인도를 떠났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친구들로부터 돈을 빌렸지만 아들이 졸업하기 전에 돈이 바닥났습니다. 빌려준 사람들은 돈을 갚기를 바랐습니다.

브릿제쉬의 친구는 아는 일자리가 없었지만, 미국 난민 지위를 2천 달러에 팔겠다는 사람을 브릿제쉬에게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브릿제쉬에게는 1천 달러밖에 없었고 그는 그 돈을 부모님께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난민이 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는 그 돈을 브로커에게 넘겼고 일주일 안에 미국으로 가는 배의 승선 허가를 약속 받았습니다.

6개월 후 그는 자바 앞바다에서 작은 배에 탔습니다. 이 배에는 또한 모두 망명을 요청하는 18명의 다른 인도인과 16명의 네팔 남자들도 탔습니다. 두 명의 인도네시아인들이 그 배를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그 항해는 끔찍했습니다. 이틀이 지나자 음식이 다 떨어졌습니다. 이틀이 더 지났을 때 식수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브릿제쉬는 마실 물을 위해 빗물을 받았습니다. 7일째 되는 날 선장은 연료가 부족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몇 시간 후 지평선 위에 한 점의 땅이 나타났습니다. 배는 정박했고 승객과 선원들은 즉시 구금되었습니다. 그들은 미크로네시아의 야프 섬에 상륙했던 것입니다.

브릿제쉬와 사람들은 6개월 동안 선착장에 감금되었습니다. 미국 경찰과 FBI 요원들이 그들을 심문했습니다. 다양한 기독교 성직자들이 음식과 여러 필수품들을 가져다주며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예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브릿제쉬는 예수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는 난민이 되고 싶었지만 미크로네시아 당국은 그를 인도로 추방하고자 했습니다.

몇 달이 지나면서 그들을 찾는 방문객 흐름이 끊겼습니다. 당국은 그들이 임시 텐트를 칠 수 있게 방수포를 주었습니다. 음식이 부족했습니다. 브릿제쉬는 모든 희망을 잃었습니다. 그때 카레메노 목사가 대형 선적 컨테이너를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브릿제쉬와 사람들은 그 안에 음식과 옷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카레메노 목사는 정기적으로 찾아왔고 사람들은 그의 말을 듣기 위해 그 주위에 모여들었습니다.

다른 신부와 목회자들은 다 떠났는데 왜 자꾸 우리를 도와주러 오는 것입니까?”라고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저보다 예수님이 여러분을 더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대답했습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구원하시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여러분에게 자유를 주시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재림교회 목사라고 했습니다. 끈질긴 추궁 끝에 그는 마지못해 그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작 그 자신은 먹을 것이 없음을 인정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그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날 네팔인 9명이 예수님께 마음을 바쳤습니다. 그들은 따로 교회로 구별한 특별한 텐트를 치고 안식일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브릿제쉬는 그 네팔인들이 변화된 것을 눈치챘습니다. 그들은 빵을 얻기 위해 인도인들과 싸우기도 했지만 이제는 다정하게 나눠 먹었습니다. 한 안식일에 네팔인 한 명이 브릿제쉬를 교회 텐트로 초대했습니다. 텐트 안에서 9명의 네팔인들이 그를 환영해 주었고 그와 그의 가족, 그리고 그의 미래를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브릿제쉬는 그들의 유쾌한 분위기 가운데 긴장이 풀렸습니다. 그는 성경을 받아들였고 그것을 읽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네팔인 친구가 그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그 기도가 응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는 모든 짐과 문제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맡깁니다.” 그는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눈을 떴을 때 그는 마치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는 소중히 여기던 부적을 목에서 떼어내 바다로 던져 버렸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브릿제쉬는 난민 청구를 포기했고 인도로 추방되었습니다. 그는 인도네시아를 떠난 지 2년 반 만에 뉴델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날 브릿제쉬는 세계 선교 개척자로 일하며 스피서 삼육대학교에서 목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의 성경 공부 가르침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4명이 예수님께 마음을 바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침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가 야프 섬에 있는 동안 겨우 빚을 갚은 그의 부모님도 성경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브릿제쉬는 9명의 네팔인들과 계속 연락하고 있습니다. 모두 네팔에서 신실한 재림교인들로 살고 있습니다. 다른 인도인 한 명도 재림교인이 되었고, 그는 인도에서 의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사람들과는 연락이 끊겼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저에게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을 때 하나님은 저를 구원하셨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바라나시 삼육학교에 새로운 기숙사 건축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 기숙사는 브릿제쉬와 다른 학생들이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자로 훈련받는 동안 그들에게 교실과 숙소를 제공해줄 것입니다. 풍성한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 링크에서 브릿제쉬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bit.ly/Brijesh-Kumar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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