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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자의 회개(2월 2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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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12-26 12:40 조회3,0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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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안식일 중앙 필리핀

박해자의 회개

프로세사 라맙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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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 필리핀의 재림교인 수는 대략 인구 100명당 한 명 꼴입니다. 이 말은 100명 가운데 99명은 재림교인이 아니란 말입니다. 아직도 재림교인이 전혀 없거나 소수인 도시와 마을들이 많습니다.
- 프로세사와 그녀의 남편과 같은 평신도 사역자들이 근처 도시와 마을 및 그들의 이웃들 가운데서 활동적으로 성경공부와 소그룹 활동과 같은 복음 전도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들의 믿음을 전할 때 능력을 더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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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분이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합니다.]
저는 중앙 필리핀에 있는 한 교회의 아주 열렬한 교인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믿는 종교가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하는 모든 예배 행위, 모든 선행이 천국을 향한 계단을 오르는 저의 발걸음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재림교인이 저희 마을에서 전도회를 열었습니다. 그곳에 제 남편이 참석했을 때 제가 어떠했겠습니까? 남편이 저희의 신앙을 버리고 재림교회에 들어갔을 때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너무나 상심했습니다! 남편이 성경을 가르치러 나갈 때 저는 그를 막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재림교회에 갈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저는 그들을 쫓아가 말렸습니다. 제 남편은 그런 저를 보고 실망했지만 저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삶을 변화시킨 꿈
그러던 어느 날 밤 저는 꿈속에서 천국에 이르는 금빛 사다리를 보았습니다. 그 사다리의 꼭대기에는 금으로 된 궁전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다리를 오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제외한 그 사다리를 오르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흰색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한 잘생긴 천사가 날아와 제 머리 위에서 말했습니다. “너의 오른 발을 사다리에 올려놓아라.” 저는 제 오른 발을 들어 사다리에 올려놓으려고 노력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몇 분 동안 애를 썼습니다. 그 잘생긴 천사는 저에게 제가 아직 천국을 위해 준비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사다리를 오를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네가 깨끗하지 못하므로 집으로 돌아가 네 자신을 정결케 하라.” 그 천사가 말했습니다. 저는 천국으로 가는 그 사다리를 떠나기 싫어 울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말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집으로 가기 위해 돌아서기 전에 저는 다시 한 번 천국을 바라보았습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천국이 있던 자리에는 하늘 가득 커다란 검은 구름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 구름 속에서 번개가 번쩍였고 저는 두려웠습니다. 저는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그 폭풍에서 저를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드렸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하늘에서 들려오는 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너의 죄의 용서를 위해 회개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라.” 그리고 저는 잠에서 깨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단순한 꿈이 아닌 하나님의 계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순종과 회개
저는 성경과 안교교과를 남편과 함께 공부했었습니다. 남편은 겸손하게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였지만, 저는 자존심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했습니다. 오히려 저는 남편과 하나님을 따르려고 하던 사람들을 박해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를 낮추어 주셨습니다. 저는 다시 한 번 성경 말씀을 읽고 그 가르침을 연구하였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용서를 구하고 재림교회 목사님께 침례를 베풀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제가 박해했던 사람들과 재림교회의 가르침을 따르지 말라고 쫓아다니며 말리던 사람들을 찾아갔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재림교회가 진리 교회라고 전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침례를 받으라고 강권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니던 교회의 교인들이 그런 저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교회의 지도자들이 저에게 교회 협의회에 나와서 왜 교회를 떠났는지 설명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그 회의에 나갔을 때 신부님은 저에게 바보 같은 짓을 당장 멈추고 교회로 돌아오라고 다그쳤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성경에는 안식일에 대해 나와 있고 하나님은 저희에게 그분의 그 거룩한 날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령하셨어요.” 신부님은 저에게 저의 새로운 신앙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저는 그 진리를 전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사울에서 바울로
아직도 저는 제가 박해하던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성경 공부를 하자고 합니다. 그들 중 일부는 침례를 받았고 저희 마을에서는 재림교회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을 방문하는 것을 그만 두고 싶은 유혹이 들 때, 저는 부끄러운 줄 모르고 예수님을 따르려고 하던 사람들을 박해하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이제 저는 제가 틀렸었음을 인정하는 것을 창피해 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사람이 아닌 예수님을 따라가라고 권합니다.
제 남편과 저는 하나님을 위한 사랑으로 하나가 되었고, 다른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이끄는 성경공부를 베푸는 사랑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 저희 집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지역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교회를 세울 계획입니다.
저는 보육 교사 일을 하는 제 직업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칩니다. 그런 다음 그들의 부모들을 방문하여 그들에게도 성경 공부를 제안합니다. 그런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 중 일부가 지금 교회에 나오고 있음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재림교회가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친다는 사실을 깨닫고 정신을 차리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저는 늦지 않게 돌아왔습니다. 제 자신은 예수님을 위한 기념물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배울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선교 헌금을 드려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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