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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꾸미기 (8월 1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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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06-13 08:49 조회9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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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 안식일 솔로몬 제도

 

침대 꾸미기

 

키니(18)

 

- 소라고둥 껍데기는 솔로몬 제도를 포함한 태평양 전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악기입니다. 트럼펫의 전통적인 형태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중요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데 사용됩니다. 부는 구멍은 껍데기 끝을 제거하거나 측면에 구멍을 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키니는 겨우 18살이지만, 솔로몬 제도의 삼육 기숙사 학교의 교회에서 집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키니는 감격스러웠습니다! 어머니가 집사였는데, 자신도 집사가 될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목사님이 집사의 책임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에 베티카마 삼육 대학 교회의 8명의 집사들을 모두 불렀습니다. 키니를 포함한 4명은 학생이고 4명은 장년이었습니다. 목사님은 키니와 다른 집사이자 그녀의 친구인 웬디에게 매우 특별한 일을 맡겼습니다. 기숙사에서 어떤 일이든지 다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녀들을 찾으라는 것이었습니다.

키니와 웬디는 맡은 일에 바로 착수했습니다. 그들은 40명의 소녀들을 위한 2층 침대가 있는 큰 방인 그들의 기숙사를 살폈습니다. 그들은 소녀들의 시트와 담요와 베개가 괜찮은지 확인했습니다. 그들은 소녀들이 펜과 종이와 같은 문구용품과 의복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들은 도움이 필요할 것 같은 한 소녀를 보았을 때 그녀와 이야기하기 위해 멈췄습니다.

안녕?” 웬디가 물었습니다. “학교생활은 어때?”

도움이 필요하니?”라고 키니가 말했습니다.

어떤 소녀들은 옷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다른 소녀들은 펜과 종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키니와 웬디는 미틀린의 침대를 보았습니다. 얇은 담요 하나가 2층 침대의 아래층에 가지런히 접혀 있었습니다. 미틀린이 밤에 잠을 자는 곳인 딱딱한 나무판에 쿠션이 되어줄 매트리스가 없었습니다. 시트나 베개도 없었습니다.

키니와 웬디는 미틀린이 수업시간에 여학생들이 입어야 하는 흰 블라우스와 긴 소매 검정 셔츠도 가지고 있지 않고 다른 물품도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키니와 웬디는 미틀린과 대화하고 싶었지만, 그녀가 수도인 호니아라의 한 박물관에서의 공연을 위해 학교 합창단과 하루 종일 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가 미틀린에게는 이 학교에서의 첫 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녀는 7학년이었고 다른 섬으로부터 최근에 이곳에 왔습니다. 재림교인이 아니었던 미틀린의 부모님은 딸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어머니는 달콤한 크림빵과 상큼한 레모네이드 아이스크림을 만들었고 아버지가 그것들을 팔았습니다. 그러나 돈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주변 소녀들의 그녀에 대한 다음 말에 키니는 슬퍼졌습니다. 가난한 가정 출신이라는 이유로 일부 소녀들이 그녀를 놀리는 바람에 미틀린이 밤에 울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녀들은 그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로 비웃듯이 이야기를 했다고 했습니다.

걔는 침대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어.”라고 한 명이 말했습니다.

걔는 여기 왜 왔데? 모두들 제대로 된 침대를 가지고 있잖아.”라고 다른 애가 말했습니다.

키니와 웬디는 목사님에게 가서 미틀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좋아, 매트리스와 옷을 구하러 가자.”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세 사람은 시내로 갔습니다. 그들은 미틀린이 부드럽고 편안한 침대를 가질 수 있도록 5cm 두께의 매트리스를 구입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갈색 시트와 작은 꽃들이 수놓인 담요, 베개와 갈색 베갯잇, 흰 블라우스와 검정 셔츠, 종이, , 비누, 치약, 칫솔을 구입했습니다.

기숙사로 돌아온 키니와 웬디는 침대를 꾸미고 옷과 다른 물건들을 그 위에 두었습니다.

그날 저녁, 합창단에서 돌아온 미틀린은 자신의 침대를 보고 놀랐습니다.

이게 누구 매트리스야?”라고 그녀가 다른 소녀들에게 물었습니다.

네 꺼야.”라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누군가 너를 위해 가져 왔어.”라고 다른 소녀가 말했습니다.

누가?”라고 그녀가 물었습니다.

키니와 웬디가 너를 위해 매트리스와 옷들을 가져 왔어.”라고 한 소녀가 대답했습니다.

그날 저녁 늦게 키니가 기숙사로 돌아왔을 때, 미틀린이 그녀에게 울면서 달려왔습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매트리스나 옷들을 사줄 줄은 생각지도 못 했어.” 그녀는 말했습니다. “정말 큰일을 해줘서 고마워! 네가 나를 위해 해준 일에 대해 우리 아빠는 매우 기뻐할 거야.”

키니는 미틀린의 기쁨을 보고 매우 행복해졌습니다. 하나님께는 사람들이 다른 이들을 돕도록 할 계획이 있음을 그녀는 알았습니다.

괜찮아.” 미틀린을 안아주며 키니가 말했습니다. “사람들을 돕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야.”

안식일학교 선교 헌금으로 다른 이들을 도와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베티카마 삼육 대학에는 5개의 여학생 기숙사와 6개의 남학생 기숙사가 있고 그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520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 청중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거나 받은 적이 있는지와 그 기분이 어땠는지 물어보세요. 미틀린은 말했습니다. “제 어머니와 아버지가 사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그 매트리스가 정말 좋아요. 키니와 웬디가 그것을 샀어요. 저는 그것이 정말 소중해요. 담요 위에 새겨진 꽃들도 좋아요.”

* 여러분의 안식일학교가 만들 수 있는 근사한 깜짝 선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다음 링크 영상에서 키니를 만나 보세요.

: bit.ly/Kinnie-Aitorea

* 이 이야기에 대한 사진들은 다음 링크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bit.ly/fb-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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