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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든 사람들 (4월 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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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03-28 15:58 조회8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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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일 안식일 페루

 

성경을 든 사람들

 

알레한드로(52)

 

알레한드로는 18살에 1학년에 들어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학교에 늦게 들어갔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1980년대 당시 그의 마을인 카카꼴로에서는 18살에 1학년을 시작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자녀들이 교육을 받는 것보다 농장에서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반 친구가 학교에 라디오를 가져왔고 알레한드로는 세상 종말에 대한 종교 방송에 귀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그는 두려웠고 더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 그의 소원은 얼마 안 있어 그 라디오 방송 제작자들이 학교 체육관에서 야간 집회를 열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설교를 들으면서 그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마을 사람들도 그 집회를 즐겼고, 집회 주최자들은 그들을 위해 교회를 열었습니다. 알레한드로와 그의 친구들은 농장일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마다 일요일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 교회의 4명의 지도자들은 마을 사람들에게서 큰 영적 관심을 보았고 개개인에게 성경을 선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가장 가까운 도시인 쿠스코까지 한 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가서 성경을 구하기 위해 도시를 샅샅이 뒤졌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낙담한 4명의 지도자들은 쿠스코의 자갈로 덮인 거리 중 한 곳을 걷고 있었는데, 각자 성경을 든 한 무리의 사람들이 어떤 건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건물에 성경 재고가 많은 서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 지도자들은 그들을 따라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재림교회였고 그 사람들은 안식일학교에 가는 중이었습니다.

지도자들은 안식일학교와 대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점심식사에 초대되었고 그런 다음 오후에는 교인들과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알게 된 것에 감탄했습니다. 그들은 서로를 향해 말했습니다. “우리는 종말 기별을 절반 밖에 알지 못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그 전부를 알고 있네요.”

그들은 그 자리에서 재림교인이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목사님에게 자신들의 마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완전한 성경 진리를 설명해주는 것을 도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두 명의 재림교인이 그들과 함께 마을로 가서 그 다음날인 일요일에 그들의 교회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알레한드로는 농장에서 일을 하느라 그 예배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그에게 다음 주 일요일에 교회에 가지 말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교회는 재림교회가 되었고 다음 예배는 토요일에 있을 것이었습니다.

알레한드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기 위해 토요일에 갔습니다. 그는 에덴동산에서의 하나님의 명령을 포함하여 그가 들은 새로운 진리와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라는 넷째 계명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는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19살이었던 알레한드로는 농장에서 전업으로 일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 두었습니다. 또한 그는 듣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곧 다시 오심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그의 사랑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약간의 교육밖에 받지 못한 단신의 평범한 남자인 알레한드로가 지난 30년 동안 6곳의 교회를 개척한 것입니다. 그는 침례를 받은 직후인 1985년에 첫 교회를 개척했고, 이후로 3-5년마다 새로운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때때로 그는 그가 개척한 교회 한 곳에 가기 위해 5시간을 걸어야 합니다. 그의 영향력으로 8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현재 52세인 알레한드로는 이 결과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진정한 공은 쿠스코에서 성경을 들고 안식일 아침에 교회에 갔던 신실한 재림교인들에게 돌린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교회에 갈 때 항상 성경을 손에 쥐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만약 쿠스코에서 재림교인들이 그날 성경을 들고 가지 않았다면, 저희 마을은 참된 교회를 찾지 못했을 것입니다.”

거주민이 500명인 그의 마을은 오늘 날 그들 대부분이 재림교인들입니다. 그곳 교회의 재적침례교인 수는 300명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영어 수업, 음악 수업 및 기타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하게 될 쿠스코 문화 센터 개원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 문화 센터의 목적은 이 지역에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이 이야기에 대한 사진들은 다음 링크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bit.ly/fb-mq

* 페루의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처럼 알레한드로는 케추아어만 할 줄 압니다. 그를 취재하기 위해서는 케추아어를 스페인어로 통역하고 스페인어를 영어로 통역하는 2명의 통역사가 필요했습니다.

* 성경을 든 교인들이 다니던 쿠스코 교회는 알레한드로에게 음식과 돈 그리고 그의 선교 봉사 활동을 위한 신앙 자료 등을 제공하면서 많은 지원을 해왔습니다.

* 다음 링크 주소에서 알레한드로의 영상을 확인하세요

: bit.ly/Alejandro-Qque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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