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기적 (11월 4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세 가지 기적 (11월 4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9-13 16:09 조회1,541회 댓글0건

본문

114일 안식일 러시아

 

세 가지 기적

 

나탈리아 그리기예바

 

- 로스토프온돈은 돈 강에 있는 큰 항구 도시입니다. 19세기에 이 항구는 특히 밀, 목재, 철광석 수출을 위한 남부 러시아의 주요 무역 중심지였습니다.

- 주요 교통 중심지로서의 위치와 그 역할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로스토프온돈을 코카서스의 관문이라고 부릅니다.

- 로스토프온돈 주변 지역에서는 해바라기에서 얻는 러시아산 식물성 기름의 1/3을 생산합니다.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내용을 소개합니다.]

 

저는 19살에 침례를 받았지만, 그로부터 6개월 뒤에 재림교회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33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입원한 가족들과 관련된 세 가지 기적들로 인해 저는 다시 예수님께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기적

첫 번째 기적은 저의 네 자매들 가운데 한 명인 올가가 병에 걸렸을 때 일어났습니다. 올가는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 신실한 재림교인입니다. 그녀는 세 번의 어려운 수술을 받았습니다. 의사가 그녀에게 곧 네 번째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을 때, 올가는 저를 불러 기도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난 두려워.” 그녀는 말했습니다. 올가는 엑스레이로 그녀 몸 안에서 자라고 있는 무엇인가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암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 자매를 도와주기만 한다면 술, 담배, 돼지고기를 끊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했습니다. 수술이 있기 전 기도하는 2주 동안 저는 음주, 흡연, 부정한 고기 취식을 끊었습니다.

수술 당일, 올가는 병원에서 저에게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냈습니다. “의사들은 나에게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난 집에 갈 거야.”

제가 가장 두려워했던 일이 일어난 것 같았습니다. 올가는 수술을 할 수 없는 암임에 틀림이 없었습니다. 저는 올가에게 전화를 걸어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야? 의사들이 왜 수술을 안 한 거야?”

올가는 말했습니다. “수술실로 가기 전에, 의사들이 엑스레이를 한 번 더 찍었어. 근데 이번엔 그들이 아무런 문제를 발견할 수 없었어. 내가 다 나은 거야!”

얼마나 다행인지! 저는 그 남은 주 내내 매일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아침에는 평소대로 일하러 나갔습니다. 곧바로 제 안에서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자매를 살려주시자 마자 안식일에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법을 어긴다는 것이 끔찍했습니다.

결국 저는 하던 일을 놔두고 재림교회로 차를 몰아 안식일학교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습니다. 그러자 바로 저의 마음은 평온해졌습니다. 저는 제가 집에 돌아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날 저는 예수님께 제 마음을 바쳤습니다.

 

두 번째 기적

그리고 4년이 지났습니다. 2015년에 연로하신 어머니가 큰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자매들과 저는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 그녀가 저희를 멍하니 쳐다보며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네 딸을 키운 강한 재림교인인 그녀는 저희를 응시하는 것밖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저희는 2주 동안 어머니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서서히 나아졌지만, 마비 상태는 남았습니다. 마침내 저희는 그녀를 집으로 모셨습니다.

그녀가 집으로 돌아오고 한 주가 지난 어느 날, 어머니가 갑자기 서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9살 증손녀는 그 일어난 일을 보고 기뻐 비명을 질렀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저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 다음 2016년에 79세의 아버지가 다른 도시에서 교통사고로 심하게 다쳤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있던 그를 버스가 들이받았고 그는 위독한 상태로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13살 때 어머니와 이혼한 스스로 인정한 무신론자였고 나중에 재혼했습니다. 제가 교회에 다닌다고 했을 때 그는 저와의 대화를 중단했고, 제가 그에게 보낸 설교 DVD와 기독교 영화들을 모두 버렸습니다. 사고가 있기 2주 전에 그는 제가 보낸 성경을 찢어 버렸습니다.

 

세 번째 기적

그는 혼수상태로 입원 중이었습니다. 저희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에게 갈 수 없었습니다.

올가와 어머니가 병원에 있을 때 저희는 하나님께 그들을 고쳐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경우는 어머니와 나머지 가족 모두가 하나님께 아버지가 회개하기에 충분할 정도만이라도 깨어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구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예수님을 받아들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셋째 날, 아버지는 온전한 정신으로 깨어났고 친척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왜 자신이 병원에 있는지 물었습니다. 3시간 뒤 그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마지막 순간에 아버지 마음속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회개할 마지막 기회를 갖게 된 것에 저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세 번째 기도의 응답 뒤에 제 마음은 하나님께로 확실히 끌렸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그것에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가족, 우리의 자녀, 우리의 부모님, 그리고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분의 의로운 자녀들의 신실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제 고향 로스토프온돈에 선교봉사 센터 건립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 센터를 위한 기도에 저와 동참해 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전 세계로 전파되는 일을 돕는 안식일학교 선교 헌금 기부에도 저와 함께해 주십시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