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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외치다 (10월 2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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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9-13 16:08 조회1,3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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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일 안식일 유로 아시아 지회

 

구름이 외치다

 

무라드

 

- 유로 아시아 지회의 전도가 어려운 지역의 신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 하나님을 찾고 있지만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 이러한 현장에서 어려운 상황 가운데 그리스도께로 수백만 명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지도자들에게 지혜 주시길 기도해주세요.

 

10살의 무라드는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께 다가갔습니다. “비밀이 있어요.”라고 그는 그녀에게 속삭였습니다.

종교 자유가 제한적인 나라에서 근무하는 재림교인인 그 선생님은 소년을 흥미롭게 쳐다보았습니다. 무라드가 그녀의 반에 여러 달 함께 있었지만, 그렇게 그녀에게 말을 건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선생님께 말해 줄 비밀이 있어요.” 무라드는 다시 여전히 속삭이며 말했습니다. “그게 뭐야?” 선생님은 물었습니다.

 

구름 속 환영

무라드가 말할 때, 눈물이 그의 뺨을 따라 흘러 내렸습니다. “제가 학교에 오던 어느 날, 저는 십자가에 매달린 남자처럼 보이는 구름을 보았습니다.” 무라드는 말했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기 전까지 그 사람이 누군지 몰랐습니다. 선생님이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저는 그 구름이 기억났습니다.”

선생님에게 자신의 비밀을 말하면서 흘린 무라드의 눈물과 말이 그녀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분명히 그는 자신이 본 환영이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 장면을 생각하자 선생님의 눈에도 눈물이 맺혔습니다. 그녀는 무라드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녀의 반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가치관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면서 예수님에 대한 성경 이야기들을 전해주긴 했지만, 당국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그녀는 추가로 다른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무라드가 비밀을 털어놓은 지 몇 주 뒤에 선생님은 말했습니다. “그의 부모님이 그가 예수님을 믿는 것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무라드는 저에게 자신이 본 환영을 비밀리에 전한 것입니다.”

 

희망의 기별

우리는 무라드의 조국과 같은 복음 전파가 어려운 나라에서 복음이 어떻게 전파되는지 궁금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어린 소년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이름을 말할 수 없을 때조차도 자신의 존재를 어떻게 알리시는 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 줍니다.

엘렌 화잇 여사는 마지막 때에 어린이들이 복음 전파에 특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늘의 지성적 존재들이 성인들에게 더 이상 진리를 전하도록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게 되면, 하나님의 성령이 어린이들에게 임하실 것이다. 그리하여 나이 많은 일꾼들이 길이 막혀 할 수 없는 진리를 선포하는 사업을 그들이 할 것이다.” (6증언, 203)

복음을 전하는데 세계에서 가장 도전적인 지역들 다수가 포함된 10/40 창에서 구름과 같은 비정상적인 현상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예수님께로 끌 수 있는 방법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한 많은 이들이 큰 신빙성을 부여하는 꿈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본다고도 합니다. 이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한 꿈을 꾼 후에 그분을 개인의 구세주로 받아들였습니다.

무라드가 본 구름 속 십자가 환영은 다음과 같은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19:40)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그분이 메시아라고 크게 기뻐하며 선언한 제자들을 책망할 것을 촉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이 말씀으로 그분이 메시아라는 그 진리를 그분의 제자들이 말할 수 없게 된다면 돌들이 소리 지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복음 전파가 제한되는 세상의 일부 나라에서 구름까지 소리치고 있습니다. 무라드는 그의 집 위에 있는 구름을 보았을 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린 구세주이자 구속주라는 기별을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무라드의 선생님은 예수님께서 구름을 통해 그 어린 소년의 마음을 움직이셨다고 확신했습니다. 비록 그녀가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구름이 외치도록 할 수 있는 예수님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자신이 시작한 일을 끝내신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완수할 수 없는 그 일을 마치실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복음이 제한된 나라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기별을 듣고 받아들이는데 마음을 열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이 전도가 어려운 이러한 세계 지역에서 사람들의 전도를 돕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헌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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