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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목사, 4명의 학생 (7월 2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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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6-30 11:37 조회1,3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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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일 안식일 서부 인도

 

4명의 목사, 4명의 학생

 

시욘, 스네홀, 데이빗, 아비셱

 

- 알라테 삼육학교는 1943년에 서부 인도에 세워졌습니다. 이 학교는 한동안 폐교되었다가, 1981년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 오늘 날 이 학교에는 기숙사에 거주하는 35명을 포함한 260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학교 시설을 개선한다면 등록생 수는 더 올라갈 것입니다.

 

삼육학교에서 재림교회 목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까요?

 

재림교회 목사들이 아니었다면, 인도에 있는 삼육학교에 수천 명의 학생들이 다니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 4명을 만나보겠습니다.

 

시욘

시욘은 10살 때 재림교회 목사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목사님은 그의 집을 방문하여 그의 부모님께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목사님은 부모님과 기도를 한 다음에 돌아갔습니다. 얼마 후 다른 교회에서 다른 목사님이 그의 집을 찾아왔고 그 목사님도 성경을 읽고 기도를 했습니다.

한동안 이런 일이 계속 되었습니다. 결국 시욘의 부모님은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난처했습니다. “저희는 누가 목사님들에게 저희의 결심을 전할지 정하기 어려웠습니다.” 시욘은 말했습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았지만, 부모님은 시욘이 다녀야 할 학교를 결정하는 데는 아무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목사님이 그 집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삼육 기숙학교에 대해 말했을 때, 부모님은 아들에게 바로 짐을 싸라고 말했습니다.

시욘이 그 학교에 처음 도착했을 때, 그는 아는 사람도 아무도 없고 외로웠으므로 슬펐습니다. 하지만 그는 영어를 배우며 열심히 공부했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현재 그는 영어를 잘하고 그의 새로운 학교를 좋아합니다. 그는 지도자가 되는 법을 배우고 있고 학교에서 찬미를 지도하며 안식일학교와 기도회 모임 돕는 일들을 좋아합니다.

친척들과 친구들은 시욘의 변화를 눈치 챘습니다. 방학 동안 그가 집에 돌아오면 그들은 그의 집으로 모여와 기도회를 이끌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자녀들도 그가 다니는 학교에 보내고 싶어 하고 이미 몇 명을 보냈습니다. 시욘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그의 삶에서 목격한 변화들로 인해 5명의 어린이들이 현재 그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시욘은 서부 인도의 알라테 삼육학교에서 공부하는 260명의 학생들 가운데 한 명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 학교의 오래된 교실들을 대체할 새로운 교실 건물을 세우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이 일로 학교는 더 많은 학생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들 중 일부는 재림교회 가정 출신이겠지만, 다수의 학생들이 그리스도와 영원한 사랑과 생명에 대한 그분의 약속에 대해 거의 또는 전혀 모르는 가정의 아이들일 것입니다.

 

스네홀, 데이빗

스네홀은 알라테 삼육학교에서 5년 동안 공부해온 15살 소녀입니다. 그녀는 안식일학교와 기타 예배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인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학교에 와서 성경을 읽고 교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저는 이곳에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11살의 데이빗도 한 목사님의 영향으로 이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제 아버지는 벽돌공이지만, 몇 주 동안 일자리를 얻을 수 없었고 그래서 저희 집에는 먹을 음식이 별로 없었습니다.” 데이빗은 말했습니다. “그런데 한 낯선 사람이 우리 집에 와서 기독교 전단지를 주고 갔고 아빠는 호기심으로 그것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아버지는 잘 차려 입은 사람들이 어떤 건축 현장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싶어 그 무리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때 그는 그들 중 한 남자가 자신에게 전단지를 주고 간 사람인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용기를 낸 아버지는 그 남자에게 전단지에 대해 말하고 자신이 그것을 읽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아버지는 더 많은 정보를 요청했습니다. 그 남자는 자신을 재림교회 목사라고 소개하면서 아버지에게 성경공부를 제안했습니다.”

아버지는 그 목사님과 함께 공부를 했고, 침례를 받기로 했습니다. 결국 나머지 가족들도 아버지와 함께 했습니다. 현재 저는 알라테 삼육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면서 예수님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이 학교에 오게 되어 행복합니다.”

 

아비

아비의 어머니는 그녀의 아들이 삼육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을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가뭄으로 인해 이 가족의 농사는 망쳤었습니다. 그녀와 가족들은 굶주린 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집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재림교회 목사가 찾아왔고 이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를 믿지 않았으므로, 아비의 어머니는 목사를 그냥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 목사는 매일 다시 찾아왔습니다. 결국 그녀는 그가 가족을 위해 기도하도록 허락했습니다.

오늘 날 아비의 어머니는 성령님께서 그 방문을 주관하셨다고 믿습니다. 목사님은 이 가정이 음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후에 그는 어머니에게 성경을 가르쳤고, 그녀는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아비2년 전에 장학생으로 삼육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 아들이 삼육학교에서 받는 교육이 맘에 듭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그는 저희 이웃들에게 좋은 감화를 끼칩니다. 그의 정직함과 친절함이 이웃들로 하여금 우리 재림교회와 안식일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 삼육학교에는 이와 같이 재림교회 분위기에서 발전할 수 있었던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안식일학교 선교 헌금으로 알라테 삼육학교를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삼육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재림교회 목회자들을 위해서도 잊지 말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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