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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관계 (11월 1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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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6-09-21 11:08 조회1,7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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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안식일 시칠리아

 

완벽한 관계

 

조르지오

 

- 이탈리아는 재림교회 교리가 전파된 최초의 유럽 국가였습니다. 과거 폴란드에서 가톨릭 신부였다가 1857년 미국에서 침례를 받은 M. B. 체코우스키는 1864년 비공식 선교사로 이탈리아로 갔습니다.

- 이탈리아의 자치주인 시칠리아 섬에는 1916년 미국에 갔던 인프랑코 자매가 돌아오면서 복음이 들어갔습니다.

- 19209, R. 칼데로네는 시칠리아 섬으로 가서 6명에게 침례를 주었습니다.

- 19215, 시칠리아 섬의 첫 번째 교회가 몬테바고에서 조직되었습니다.

 

조르지오 벨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교회와 지역사회의 완벽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시칠리아 섬의 라구자 도시에 있는 재림교회의 매우 적극적인 신자입니다. 그는 패스파인더 클럽을 이끌면서 그 지역 담당자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그의 건물에 있는 한 큰 교실을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기술을 가르치는데 사용하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르지오는 라구자에 있는 아드라의 자원봉사 지도자 중 한 명입니다. 그와 공동 지도자인 카멜라 카소네는 그 지역사회 안에 재림교회 사업을 확장하고 싶었습니다.

몇 년 전 라구자에서 아드라 서비스가 처음 시작했을 때, 주요 사업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과 의복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다음 자원봉사자들은 그들의 서비스를 외국인들을 위한 이탈리아어 강좌, 외국인 수감자에 대한 원조와 도움 프로그램, 경청 센터(listening center)를 포함한 정신건강 서비스와 같은 사회 활동들로 확장해나갔습니다.

 

협력

하지만 얼마 후 자원봉사자들은 이것이 그들끼리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저희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사회로 확장하고 싶었습니다.” 조르지오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저희는 시의회 사람들이나 교회 외부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조르지오와 카멜라는 라구자 시의회 의원들과 만나 그 지역에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처음엔 좀 망설였습니다. 시의원들이 재림교회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인데, 하지만 시간이 지나 시의원들이 아드라 자원봉사자들이 하는 일들을 보면서 그들의 신뢰는 커졌습니다.

그 신뢰감은 더욱 커져 라구자 시당국이 제정한 가난한 가정을 위한 식량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뱅크 재단프로젝트를 2014년에 아드라 라구자가 독자적으로 맡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서비스에는 지역 사회복지과에서 정한 가정들을 위한 식량 조달, 저장, 분배 업무가 포함됩니다.

분배 센터는 라구자 재림교회가 현재 모임을 갖고 있는 아파트 건물의 1층 한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다른 사회 복지 단체들과 함께 그 지역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했지만, 저희가 중심입니다.” 조르지오는 말합니다. “오직 아드라만이 식량분배 독점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칠리아에서 로마 가톨릭교회만이 정부로부터 이 독점권을 받아왔었기 때문에 그는 이러한 명예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희는 회의를 위해 가톨릭 단체들을 포함한 다른 단체들을 모두 우리 교회로 초대했습니다. 저희는 서로 간의 신뢰감을 발전시켰고, 이제 그들 모두는 우리를 정상적인 사람들로 봅니다.” 조르지오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또한 저희는 재림교회 외부의 자원봉사자들과도 함께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팀의 일원으로 한 명씩 참여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기 위해 저희는 겸손하고 전문적이어야 합니다.”

 

삶의 변화

조셉은 라구자의 재림교인들로 인해 삶의 감동을 받은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한 명입니다. 한동안 실업자로 지내던 조셉은 정부 도움을 받으러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좌절했었습니다.” 조셉은 말합니다. “그 입장이 되어보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조차 기분이 나쁩니다.”

정부의 사회복지사는 그를 재림교회에 있는 센터로 보냈고, 그는 그곳에서 기대 이상의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그들은 저를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그들은 제 상황에 관심을 가져 주었고,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었습니다.”

1년 반 동안 이 센터에서 도움을 받은 후, 조셉은 그저 받기만 하기보다 무엇인가를 하고 싶었습니다. 조르지오를 찾아간 조셉은 자신이 센터를 찾는 사람들의 처지를 잘 이해하므로 아드라 자원봉사팀에 합류하여 그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르지오는 허락했고 조셉은 현재 약 1년 동안 아드라 자원봉사자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처음 이곳에 발을 들인 이후로 제 삶은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조셉은 말했습니다. “제 자신의 필요에 대해 생각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필요에 대해 생각하고 경청하기 때문에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게 된 저를 볼 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제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저는 이곳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작은 것들을 바꾸고 있습니다. 저는 조르지오에게 그렇게 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너무 좁은 장소

조르지오를 알게 된 많은 사람들은 그의 교회에 대해서도 더 알고 싶어 합니다. 그렇지만 라구자 재림교인들이 모이는 장소는 그곳을 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너무 비좁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라구자에 정말 필요한 재림교회를 세우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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