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야 할 분(11월 1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믿어야 할 분(11월 1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9-24 11:11 조회2,798회 댓글0건

본문

11월 1일 안식일 대만

믿어야 할 분

티나 리
----------------------------------------------------------------------------
- 아시아 지역 곳곳에서 중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는 중국어 방송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그녀의 삶에 개입하셨을 때, 그녀는 믿어야 할 의미 있는 무언가를 찾고 있었습니다.

[한 젊은 여성이 이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소개하도록 합니다.]
제 이름은 티나이고 대만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 가족은 기독교를 믿지 않습니다. 사실 아버지는 자연의 조화와 질서를 추구하는 종교를 믿습니다. 아버지는 가족들에게 집안 곳곳에 갖다 놓은 돌로 만든 조각상들을 숭배하라고 강요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어머니 그리고 제 남동생은 그 종교에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저는 어딘가에 그런 돌들이 아닌, 보다 더 숭배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무언가가 반드시 존재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선생님의 간증
제 고등학교 선생님들 가운데 한 분이 기독교인이었고 그는 수업시간에 자주 성경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기독교인들이 무엇을 믿는지 좀 더 알고 싶었으므로, 그 선생님께 그의 신앙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성경을 정확하게 가르치는 교회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했고, 그런 교회를 찾게 되면 저에게 말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몇 주 뒤에 선생님은 교회를 찾았다고 했고, 저에게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찾은 교회인 재림교회를 방문했고 그곳이 맘에 들었습니다. 저는 계속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머니께 교회에 다닌다고 말씀드렸지만, 어머니는 별로 개의치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그냥 한두 번 다니다 말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제가 정말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아시고는 화를 내시고 저에게 학비를 주지 않으셨습니다.

참된 교회 가족
저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드렸고, 그분은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 주셨습니다. 교인들이 돈이나 음식들을 조금씩 가져다주었고, 때로는 이모가 돈을 주었습니다. 제 남동생은 기독교를 믿지 않았지만 부모님들께 제 편을 들어 주었습니다. 그는 자주 부모님들께 제 친구들은 담배와 마약을 하지만 저는 그런 나쁜 짓을 하지 않는 모범생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대학에 갓 들어갔을 때,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부모님은 다른 도시로 치료를 받으러 가셨습니다. 한 미친 남자가 저희가 사는 아파트 단지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 남자는 저를 볼 때마다 저를 괴롭히고 저에게 욕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의 언어폭력에 견디다 못해 저는 다른 집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학비를 벌기 위해 일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안식일에 쉬는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몇 달 동안 일을 구하다가 마침내 미용실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제가 타로 카드로 사람들에게 점을 봐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는 매우 실망했습니다. 또 다시 저는 안식일을 지킬 수 있고, 다른 어떤 것으로도 제 믿음을 타협하지 않을 수 있는 일을 찾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 사모님이 저에게 교회가 운영하는 빵집에 일자리가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봉급은 적지만 안식일에 쉴 수 있었으므로 저는 그곳에서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곳에서 일을 하던 여자 분으로부터 제가 지낼만한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집은 더럽고 수리가 필요한 집이지만 수리를 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다른 집을 구할 만한 여유가 없었으므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 여자 분이 저에게 아파트가 수리되었다고 알려주었을 때, 저는 그 집을 보러 갔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집세가 얼마인지 물어보기가 겁이 났습니다. 그 집은 분명히 제가 한 달에 낼 수 있는 집세보다 두 배는 더 내야 할 만한 집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집 주인은 제 형편에 맞는 집세를 말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기도의 응답이라고 믿었습니다. 저는 그 집을 계약했습니다.
저는 어머니께 안전하고 깨끗한 집을 위한 제 기도에 하나님이 어떻게 응답해 주셨는지, 그것도 정확히 제가 부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응답해주신 것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하나님이 제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사실을 알아주기를 바랐지만, 어머니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았습니다.
교회 빵집이 문을 닫았을 때, 하나님은 저에게 교회의 방과 후 탁아 프로그램에서 일을 하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그 일은 저에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제 삶의 지난 몇 년을 되돌아보면, 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크게 감사하게 됩니다. 자신의 생활과 말씀을 통해 저에게 예수님을 소개해주신 선생님, 제 편을 들어준 남동생, 가장 필요할 때 저에게 주어진 적절한 일자리 등등. 하지만 특별히 더 감사한 것은 제가 일을 해야 했으므로 안식일에 예배를 드릴 수 없었을 때에도 하나님은 결코 저를 떠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그 대신에 그분은 그분의 사랑을 어린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고 안식일에 그분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직장으로 저를 인도하셨습니다.
최근에 저는 중국어 청년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호프 TV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 사업에 사용됨으로, 아시아 전역의 중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재림교회 기별을 들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티나 리는 대만 타이중에서 살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