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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사람이 보게 됨 (3월 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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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12-14 11:12 조회2,4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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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안식일 우루과이

 

눈 먼 사람이 보게 됨

프란시스코

 

- 우루과이에는 54개 교회와 8,233명의 재림교인이 있습니다.

- 우루과이에는 수도인 몬테비데오의 바로 북쪽인 프로그레소에 한 곳의 삼육학교가 있습니다

- 우루과이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국은 몬테비데오에 있습니다.

 

 

프란시스코는 슬픔에 익숙합니다. 고아로 인생의 첫걸음을 내디딘 그의 불행은 일찍부터 시작되었습니다. 9살이 되었을 때, 그는 공동묘지에서 무덤들을 청소하는 일을 하며 푼돈을 벌었습니다. 12살 무렵, 그는 과자 가게와 다른 작은 가게들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성장하면서 프란시스코는 그저 살기 위해 각양각색의 잡다한 일들을 계속 했습니다.

그렇게 30년 간 미미한 존재였던 그의 삶에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프란시스코는 어떤 훌륭한 기독교인 여성과 사랑에 빠져 결혼을 했습니다. 그들의 기쁨은 첫째 아이가 생겼을 때 더욱 커졌습니다. 불행히도 그 아이는 3년 밖에 살지 못했습니다. 그 부부는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었습니다.

 

기도의 힘

몇 년 후 프란시스코는 암 진단을 받았고, 앞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의사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면, 퇴원 후 집에서 죽는 것이 낫겠다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그가 떠나기 전 병원의 원목이 그에게 격려의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의 생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고, 무엇이 최선인지는 그분께서 결정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프란시스코의 아내는 남편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는 기도의 여자였습니다. 며칠이 지나면서 프란시스코는 좋아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검진을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 의사는 그의 건강해진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프란시스코가 생명을 건진 것은 분명 기적이었습니다. 그 뒤로 20년 이상 그는 다시 암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급락

어느 날 비극이 닥쳐 아내가 갑자기 세상을 떠날 때까지 프란시스코와 그의 아내는 함께 멋진 33년을 즐겼습니다. 그녀를 잃는 것은 프란시스코에게 너무 가혹했고, 그는 깊은 우울증에 빠져 들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이런 시련을 허락하신 것일까? 그녀 없이 그가 어떻게 살 수 있을까? 그녀는 그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프란시스코의 시력이 급속히 나빠지더니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그가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프란시스코는 어둡고 우울한 상태로 외롭게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가 그에게 우루과이의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에 대해 말해주었습니다.

 

신실한 벗

그는 FM 주파수 101.3에서 방송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실용적인 해설, 영감적인 설교, 생각하게 하는 묵상 등을 들으면서 그의 눈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열렸습니다. 그는 더 이상 외롭지 않았습니다.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이 그의 신실한 벗이 되었습니다.

재림교회에서 저는 복음을 배웠습니다.” 프란시스코는 말했습니다. “건강한 생활 방식, 안식일, 십계명 등 모든 것을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배웠습니다.”

 

더 많은 삶을 봄

프란시스코는 성경 공부를 요청하기 위해 라디오 방송국에 연락했습니다. 한 성경 사역자가 그의 집으로 왔고, 그들은 함께 시리즈로 된 성경교과를 공부했습니다. 곧 프란시스코는 침례를 받고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육체적 눈으로는 볼 수 없을지라도, 예수님께서 그의 마음 가운데 계시므로 훨씬 더 많은 삶을 보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침례를 받은 지 2년도 되지 않았지만, 프란시스코는 매주 그 지역 병원에 가서 그곳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하고 그들과 함께 기도합니다. 그는 또한 맹인들을 위한 그 지역 기관을 찾아가 그곳 사람들에게도 성경을 가르칩니다. 그의 영향으로 인해 사람들이 오늘도 계속 재림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혼자 살고 있지만 프란시스코는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교회가 제 가족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저는 그곳에서 평안과 동료애를 느낍니다.”

 

강력한 영향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은 세속적인 나라인 우루과이에서 아주 중요한 선교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방송은 건강과 행복, 결혼과 가족, 성경 연구와 실용적인 기독교 분야에서 뛰어난 방송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높이 평가 받는 방송입니다.

이 나라 전역에서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 브랜드는 방송국 이름과 로고가 표시된 큰 간판을 통해 모든 재림교회와 대도시선교센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역 교회와 라디오 방송 간의 이런 관계는 교회 출석과 침례, 그리고 잔존율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프란시스코가 예배를 드리고 있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고에스 지역에 새로운 교회 건축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프란시스코와 그의 교회 가족들은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에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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