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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을 찾아서 -1부 (1월 3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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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12-14 11:07 조회2,0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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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일 안식일 브라질

 

평안을 찾아서 -1

마이클

 

 

마이클은 조부모님 집에 있는 동굴에서 살았습니다. 실제 동굴은 아니었지만, 그의 방은 항상 불이 꺼져 있고 커튼이 쳐져 있어서 동굴과 같았습니다. 마이클의 마음을 포함한 곳곳에 어둠이 배어있었습니다. 깊은 우울증으로 그는 학교를 가야 할 때를 제외하곤 그의 어두운 방을 거의 나가지 않았습니다.

마이클에게 인생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17살 엄마에게서 태어난 그는 그의 조부모님에게 보내졌습니다. 그의 조부모님은 마이클에게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매 일요일마다 그를 교회에 데려갔습니다. 하지만 마이클은 그 교회에서 마음이 닫혔습니다. “그곳은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그는 회상했습니다. “그곳은 항상 시끄러운 설교와 외침과 돈을 요구하는 소리가 넘쳐 났습니다.”

 

급락

11살 무렵, 마이클은 더 이상 교회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저는 가족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었고, 외로워졌습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울증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있다면, 내 가족은 왜 이럴까?” 그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왜 나는 이렇게 많은 복잡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거지? 왜 나는 그저 평범한 삶을 살 수 없을까?”

그 나이 또래 다른 소년들과 다르게 마이클에게는 친구가 없었고, 학교 외에는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12살이 되었을 때, 마이클은 인터넷을 알게 되었고, 자신을 위한 완벽한가상의 삶을 만들면서 거기에 완전히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채널에서 멈춰!”

하지만 어느 날, 천둥번개가 치면서 인터넷이 끊겼을 때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폭풍우가 지나간 후에도 인터넷은 연결되지 않았지만 전기는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마이클은 TV를 켰고 채널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 채널에서 멈춰!” 킹스 헤랄드라는 그룹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행복이 가까이 있었지만, 나는 몰랐네하나님이 나를 깨워 주셨고 나에게 사랑을 보여주셨네하나님의 선물

그 노래를 귀 기울여 들으면서 마이클은 생각했습니다. ‘내 삶도 이랬으면...’ 노래가 끝나고 성경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이클은 TV를 껐습니다. ‘보기 싫어! 종교는 필요 없어. 나는 평안을 원해!’ 하지만 하나님의 선물이란 그 노래가 그의 마음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그 노래를 다시 듣기 위해 마이클은 매일 그 노래를 처음 들었던 TV 채널을 다시 시청했습니다. 그 노래를 듣지는 못했지만, 마이클은 뮤직 박스프로그램에서 다른 기독교 음악 듣기를 즐겼습니다. 그렇게 매일 시청하면서 마이클은 자신이 브라질의 재림교회 TV 방송 채널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누구일까?

어느 국경일 휴일 동안 마이클은 하나님의 선물이란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16시간 동안 끊임없이 그 재림교회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그날 그 특별한 노래는 듣지 못했지만, 마이클은 성경 공부, 설교, 건강, 음악 등 많은 분야의 프로그램들을 보았습니다.

난생처음 제칠일안식일과 하늘 성소에 대해 들으면서 그는 생각했습니다. ‘이런 내용이 성경에 있을 리 없어. 내가 다녔던 교회 목사님은 결코 이런 것에 대해 설교하지 않았어. 그나저나 이 사람들은 언제 돈을 요구하기 시작할까?’ 하지만 그들은 전혀 그러지 않았고 이것이 마이클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어떤 사람들이지?’ 그는 궁금했습니다.

이제 마이클은 재림교회 TV 채널이라는 새로운 중독에 빠져버렸습니다! 인터넷으로 모든 시간을 보내는 대신에, 그는 계속 재림교회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그렇게 1년을 보내며 마이클은 모든 재림교회 방송 프로그램들을 보았고, 그의 방 안에서 그는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그의 조부모님들은 그가 돼지고기를 안 먹기 시작하자 그의 우울증이 더 심해진 것으로 알고 그를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놀라움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TV에 대고 말하기

어느 날 마이클이 재림교회 방송을 보고 있을 때, 화면에서 복음 전도자가 말했습니다. “집에서 재림교인이 된 여러분들께 호소합니다. 당신의 가족은 당신이 한때 좋지 않은 삶을 살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위해 살고 있기 때문에 당신이 재림교인이 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왜 침례를 받지 않습니까? 왜 망설입니까? 왜 바로 침례를 결심하지 않습니까?”

마이클은 TV에 대고 대답하려 했지만, 그 복음 전도자가 계속 말했습니다. “일어서십시오. 그리고 TV로 가까이 오십시오. 왜 침례를 받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저는 어떤 교회의 교인이 되고 싶지 않아요.” 마이클이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복음 전도자는 말을 이어갔습니다. “당신은 이미 우리 교회의 일원입니다. 침례를 받음으로 이것을 확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침례로 여러분의 생명을 예수님께 바치십시오.”

마이클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그 복음 전도자가 자신에게 직접 말을 하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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