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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엇을 믿습니까? (11월 2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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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4-09-25 14:41 조회2,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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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안식일                                                         벨리즈

당신은 무엇을 믿습니까?

리카르도

27살 때 하나님께서는 제 삶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마약을 했으며, 하루에 두 갑의 담배를 피웠고 거리에서 생활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그런 제 삶에 들어오셨습니다.
제가 경찰 한 명과 다른 두 명의 남자와 함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그 날은 토요일 밤이었습니다. 날씨는 맑았고 달이 환하게 비치는 밤이었습니다. 제가 술집 문 밖을 쳐다보았을 때, 밖에서 어떤 젊은 남자가 저를 부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밖으로 나가 왜 불렀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할 말이 있는데 거기서 할 이야기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가 저와 함께 술을 마시고 싶어서 그런다고 생각하고 술병을 손에 들고 그를 따라갔습니다.
제 아버지 집 근처에 다다랐을 때, 그 젊은 남자와 저는 길 가장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술병을 열어 술을 조금 마시고 그에게 건넸습니다. 그는 “아니요.”라고 말하고 그 술병을 바닥에 내려놓으며 물었습니다. “당신의 믿음은 무엇입니까?”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믿습니까?”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제 부모님이 재림교인이었으므로, 저는 대답했습니다. “사실 저는 일곱째 날인 안식일이 주님의 날이라고 믿습니다.”
그러자 그 젊은 남자는 바로 일어서서 말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믿습니다. 안식일에 교회에 가기로 약속합시다.” 저는 그러겠다고 했고 그는 제 손을 잡고 악수를 했습니다. 그는 뒤쪽으로 약 9미터 정도 가다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를 다시 보지 못했습니다.

변화
그 다음 안식일에 저는 그 남자를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며 교회에 갔지만 그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삶은 변화되었습니다. 저는 다시는 술을 먹거나 담배를 피거나 마약을 하지 않았고, 그런지 거의 40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그때 그 남자가 인간으로 변장한 천사라고 믿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 저의 천사 이야기를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 일은 실제로 저에게 일어났습니다. 저는 과거에 제가 그랬던 것처럼 술을 많이 마신 많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제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셨는지에 대해 말하고, 하나님이 저를 위해 그렇게 하셨다면, 그들을 위해서도 하실 수 있음을 전합니다.
제가 변화되고 몇 년이 지난 뒤, 저는 이 일이 일어났던 마을로 돌아가 전도회를 열었습니다. 사람들은 과거의 저에 대해 잘 알았지만, 2주 간의 전도회 동안, 12명의 영혼이 그들의 삶을 그리스도께 바쳤습니다. 정말 놀라운 축복이었습니다. 그들은 제 삶의 변화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님을 위한 일
주님이 제 삶 속에 이루신 일들은 정말 놀랍습니다. 저는 12살에 학교를 그만 두어야 했으므로 교육을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주님은 제가 그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저는 많은 종교 서적들을 영어에서 스페인어로 번역할 수 있었습니다. 그분의 은혜로 저는 10개의 교회 모임을 조직했습니다. 그 중 8개는 정식으로 교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매우 많은 전도회와 성경 공부를 인도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고, 그 결과 1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십자가의 발 앞에 나아와 침례를 받았습니다.
저의 변화를 사탄은 기뻐하지 않았음을 잘 압니다. 1년 동안 저는 7개의 전도회를 열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많은 가족들을 사고로 잃었습니다. 18개월 동안 저의 아버지, 누이, 2명의 형제, 2명의 조카들이 모두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왜 전도회를 멈추지 않습니까? 당신의 가족들이 죽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니요, 사탄이 계속 이러한 일들을 할지라도, 저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계속 설교할 것입니다.”
저는 목사가 아닙니다. 저는 교회에서 수석 장로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등나무 가구를 만드는 회사를 운영했고, 현재는 보험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저는 코코넛과 아보카도, 망고, 순무, 자두, 빵나무, 오렌지, 라임 등을 키우는 농장과 목재를 수확할 수 있는 마호가니와 삼나무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또한 훌륭한 아내와 장성한 4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주님은 저에게 복을 풍성히 주셨고, 저는 그분이 저에게 주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의 영예와 영광을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 저는 예수님에 대해 질문할 것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저에게 나타났던 그 천사가 누구인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시련과 고통과 유혹을 당하는 이에게 가까이 가는 것이 천사들의 일이다. 천사들은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이들을 위해 끈기 있게 일한다.”(행적, 15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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