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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위해 오토바이 타는 사람(200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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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6-24 14:34 조회3,4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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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안식일 미국

그리스도를 위해 오토바이 타는 사람

롭 털링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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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메리카의 재림교인은 인구 321명당 한 명 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할 재림교인이 단 한 명도 없는 지역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에서 라디오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다시 오심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활발한 전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이번 기 13째 안식일헌금 가운데 일부가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라디오를 통한 복음 전파 사업을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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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털링턴은 터프한 폭주족처럼 보입니다. 그가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로 들어서면 아무도 그 앞을 가로막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한때 그는 그렇게 거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삶은 엉망진창이었고, 마약에 취해 우울했으며, 절망으로 가득 찬 삶이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제가 오늘날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롭이 말합니다.
롭은 재림교인 가정에서 자랐지만, 성인이 되었을 때 그는 세상적인 삶이 어떤지 경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파티와 음주가 그의 삶을 지배하면서 롭은 그리스도와 멀어졌습니다. 그는 군대에 뽑혀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제대한 그는 그의 삶을 바로 잡고 싶었습니다. 결혼도 하고 직장을 얻어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돌봐야 할 가족들이 있음에도 롭은 마약을 끊지 못했습니다.
“저는 좋은 남편, 좋은 아빠이지 못했습니다.” 롭은 후회하며 말합니다. “제 삶은 무너지고 있었지만, 마약을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롭은 평안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마약을 통해서 평안을 갈구하면 할수록, 그는 더욱 불안해졌습니다. “그 당시 성령님께서는 제 마음 가운데 제 아버지가 저에게 주셨던 가르침들을 생각나게 해주시면서 깨우침을 주시고 계셨습니다.” 롭이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돌아설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아직은 안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롭은 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가 들어본 그 어떤 천둥소리보다 큰 천둥소리가 울렸고 그 뒤로 눈이 멀 듯한 번개가 내리쳤습니다. 롭은 예수님이 오시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두려웠던 그는 일어나 울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 아직은 안 됩니다! 저는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그 일은 롭의 생애에 전환점이 되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전보다 더 심하게 쾌락을 즐기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롭은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았습니다. 그는 그 자신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거울에 비친 얼굴을 응시하고 있는 동안, 그는 지금이 바로 삶에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말씀하시던 아버지의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그 아침에 롭은 평소처럼 출근을 했습니다. 하지만 퇴근할 때는 늘 해오던 대로 마약을 사거나 술집에 들르지 않고 곧장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 다음 날도 또 그 다음 날도 그는 술이나 마약을 하지 않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세 번째 날 밤에 그는 소파에 앉아 술과 마약에 대한 금단 증상으로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기도를 하라는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는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 제 삶에 평안이 필요합니다. 저는 술집에서의 싸움질과 마약, 음주에 지쳤습니다. 주님, 저에게 평안을 주세요!”
그 즉시로 롭은 그에게 부어지는 평안의 파도를 느꼈습니다. 그는 그날 밤 푹 잘 수 있었습니다. 그는 가족들이 그를 위해 오랫동안 기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그들의 기도가 응답되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의 삶 가운데 거하시는 성령님을 느꼈습니다.

오토바이 동호회
롭은 군에서 제대한 남자들이 모인 오토바이 동호회의 회원이었습니다. 그는 그 동호회 회원들과 형제처럼 친했지만, 그의 신앙 때문에 더 이상 그 동호회 모임에 참여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특별히 안식일이 걱정되었습니다. 그는 그의 회심과 종교적 확신 때문에 안식일에 열리는 행사에 참가할 수 없다는 내용의 편지를 썼습니다. 그는 동호회를 탈퇴하겠다고 했지만, 동호회의 형제들은 받아들여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그에게 동호회에 남아 줄 것을 권했습니다. 롭은 웃으며 말합니다. “그들은 저희 동호회가 미국 내 전국적인 모임을 가졌을 때, 제가 먼저 알아보기도 전에 저를 위해 그 지역의 재림교회를 찾아 주곤 했습니다.”
롭은 하나님께 어떻게 하면 그가 동료 회원들에게 그리스도의 용서의 기별을 전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영감을 주셔서 50권의 성경책을 사서 그들에게 나눠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국제 성경협회 홈페이지를 검색하여 놀랍게도 표지에 오토바이 사진이 있는 신약성경을 발견했습니다.
롭은 그 성경책을 구입하여 그의 동료 회원들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곧 그는 성경을 더 주문해야 했습니다. 그는 출석하던 지역교회에 그의 성경 보급 운동을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교회는 기꺼이 그를 도왔습니다. 그 이후로 롭은 미국 전역에 있는 오토바이 동호회원들에게 1,100권 이상의 성경책을 전했습니다.
롭은 동호회 회원들에게 그가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을 계속 전했습니다. 그의 간증은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고, 최근 동호회 내의 선거에서 종교부장이라는 직책이 새로 만들어져 롭이 그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롭은 오토바이 동호회의 종교부장으로 회원들에게 전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롭은 동호회 회원 가운데 한명의 장례식에서 설교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런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소망에 대해 동료들에게 말해 주는 것이 저의 본분입니다.” 롭이 말합니다.
롭과 그의 아내 샤론은 미국 내의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에게 전도하면서 그들의 선교사명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어디로 인도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언제나 그분과 함께 동승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롭이 밝게 웃으며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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