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잘 지내는 것(2008/05/17)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친하게 잘 지내는 것(2008/05/17)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3-14 10:26 조회2,771회 댓글0건

본문

5월 17일 안식일 멕시코

친하게 잘 지내는 것

프란시스코 감보아
----------------------------------------------------------------------------
- 멕시코는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이자 서반구에서 5번째로 큰 나라입니다.
-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지회 지역 전체의 교회성장의 근간은 평신도 전도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는 인터오션 멕시코 연합회에 있는 청소년 야영장을 평신도 전도훈련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선하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

프란시스코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그를 새로운 학교에 입학시켰고, 그는 그 학교의 친구들이 그를 받아들여 줄까 하는 걱정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가 이렇게 걱정을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전 학교의 친구들은 그가 목발을 집고 걸어 다닌다는 이유로 그를 놀리고 비웃었었습니다.

새로운 도전, 큰 놀라움
프란시스코는 조산아로 태어났고 목발이 없이는 걸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는 명랑했으며 학교에 다니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학교가 그에게 너무 큰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을지, 친구들이 그를 따돌리지는 않을지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그가 8살이 될 때까지 학교에 가고 싶어 하는 그를 말렸습니다.
그녀의 우려는 잘 들어맞았습니다. “제 반 친구들은 제가 그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없다고 저를 놀리고 비웃었어요.” 프란시스코가 말합니다. “저는 친구들을 사귀어 보려고 노력했지만 힘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7학년이 될 때, 어머니는 저를 사립학교에 입학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프란시스코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을 받아들여주고 그의 밝은 마음을 잘 양육해줄 그런 학교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잘 몰랐습니다. 한 이웃사람이 삼육학교를 찾아가 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했고, 그곳에서 그녀의 아들에게 필요한 특별한 도움을 챙겨주고 공부에 있어 아들의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고자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만나 기뻤습니다. 그녀는 그곳에 아들을 입학시켰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가 그곳에서는 정말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되었습니다.
“저는 이 새로운 학교에 대해 걱정이 많았습니다.” 프란시스코는 말합니다. “제 반 친구들이 저를 좋아해줄까? 그들이 이전 학교의 친구들처럼 저를 놀리지는 않을까? 저는 이런 걱정 때문에 처음 등교하는 날에 대한 준비를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삼육학교의 새로운 반 친구들은 그들이 제가 그곳에 온 것을 기쁘게 여기고 있다고 느끼게끔 만들어 주었습니다. 와! 이렇게 다른 수가!”

돌보시는 하나님을 발견함
프란시스코는 그 학교에 입학했을 때 재림교회가 무엇을 믿는 교회인지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학교에서 가르치는 가치관이 좋았습니다. 그는 성경과목이 좋았고, 특별히 성경절들을 외우고 성경 이야기 읽는 것을 즐겼습니다. 그래서 그의 선생님이 프란시스코를 재림교회에 초대했을 때 그는 그 교회에 빨리 가고 싶었습니다. 그가 재림교회에 들어섰을 때, 사람들은 그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학교에서 온 친구들이 뒤쪽에 앉아 있는 그를 보고는 그를 청소년 반으로 데려 갔습니다. 그는 안식일학교와 교회가 좋았습니다. 그는 학교에서 느꼈던 바로 그 온정을 그곳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는 매주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탐험대 클럽의 지도교사로 부름을 받았을 때, 그는 기쁘게 그 직분을 받아들였습니다. 그의 친절함 때문에 그는 그의 어린이 그룹에서 인기가 좋았고, 그가 기능과 기술들을 가르칠 때 어린이들은 그의 지도에 신속히 따라주었습니다. 그리고 탐험대가 야영을 떠났을 때, 그의 팀원들은 그를 돕기 위해 그의 가까이에 머물렀습니다.
프란시스코는 학교와 교회에서 자신이 사랑 받고 있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예수님과 사랑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의 부모님께 침례를 받겠다고 허락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부모님들은 망설였습니다. 그들은 그가 그런 중요한 결정을 내릴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아 걱정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일부 교인들이 그의 집을 방문하여 가족들과 이야기하고 난 뒤 그들은 아들의 침례를 허락했습니다. 이제 그들은 프란시스코가 집이나 학교에 없을 때, 교회에 가면 그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그의 영적 안식처를 찾은 것입니다. 프란시스코는 학교에서는 훌륭한 학생이고, 교회에서는 자발적인 지도자입니다. 탐험대 사역뿐만 아니라 그는 집사로서 교회 문을 열고 교회를 청소하며 안식일에 헌금을 걷는 봉사를 합니다.

긍정적인 시각
프란시스코는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인생을 봅니다. “우리의 삶에서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오늘 좋다가도 내일 다칠 수도 있고 늘 되던 일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남다른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존중하세요. 그들 자체와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인정해 주세요. 그들의 장애에 초점을 맞추지 마세요. 우리 모두 한계가 있지만,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우리는 모두 소중합니다. 저는 제 반 친구들이 저를 받아들여 주어서 기쁩니다. 그로 인해 저는 하나님도 저를 받아들여 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프란시스코는 하나님을 향한 그의 사랑을 그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아직 교회에 다니지 않지만 그는 단념하지 않습니다. 그는 그들도 언젠가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것으로 믿으며 계속 믿음을 전할 것입니다.
“제가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이 저를 도우시면 제가 가진 어떠한 문제라도 저를 더욱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저는 삼육학교에 감사합니다. 친절하고 격려가 되는 선생님들과 저를 그들의 활동에 참여시켜준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받아주고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회에 감사합니다. 교인들은 저를 지지해 주시고, 제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시며,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때때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가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제 교회 가족들은 제가 하나님에게 그리고 그들에게 중요한 존재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은 프란시스코와 같은 사람들이 현재 안식처라고 부르는 학교와 교회들을 후원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19세의 프란시스코 감보아는 멕시코 베라크루스 주 출신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