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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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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12-10 15:55 조회8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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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멕처럼

 

제천교회 담임목사 지명훈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5:29).

노아의 바로 직전 3대 선조들은 에녹-므두셀라-라멕입니다. 그들의 나이를 계산해 보면 에녹은 므두셀라와 300, 라멕과는 113년을 함께 살았습니다. 따라서 노아의 아버지인 라멕이 말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는 노아의 증조부 에녹과 조부 므두셀라와 부친 라멕 세 사람을 가리킵니다. 에녹은 노아를 보지 못하였고, 므두셀라는 노아 시대의 홍수가 나던 해에 죽었으며, 라멕은 홍수가 나기 5년 전에 죽었습니다.

에녹은 자신의 하나님과의 동행과 승천으로 아들인 므두셀라와 손자인 라멕에게 구원의 확신을 주었으며, 므두셀라의 장수는 라멕과 노아 모두에게 믿음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습니다. 라멕은 노아를 낳고 아들의 이름을 지을 때에 땅에 이르러 올 하나님의 저주의 심판과 구원을 알았습니다. 노아의 3대 선조들은 노아와 노아 시대의 후손들을 위하여 수고롭게 일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우리는 120년간 홍수를 대비하여 방주를 만들면서 기별을 전한 노아를 통해 그의 선조들이 어떠한 기별을 전하며 수고하며 일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과 교회는 여러 세대에 걸쳐 신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모든 세대들의 공통적인 사명은 재림기별을 이 시대 안으로 온 세상에 전파하는 일입니다. 노아의 때처럼 하나님의 계획은 언젠가 시행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때가 이르러 오기까지 기별을 전하기 위하여 수고할 이들이 있습니다. 에녹과 므두셀라와 라멕처럼 이르러 올 세상의 마지막을 증거하는 믿음의 세대들입니다. 우리는 우리 시대를 위한 사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라멕처럼 자신의 바로 다음 세대에 그 때가 이르러 오게 되는 세대를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라멕처럼 수고롭게 일하는 기별자들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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