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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과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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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12-10 15:52 조회8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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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과부처럼

 

제천교회 담임목사 지명훈

 

마가복음 12장과 누가복음 21장에는 가난한 중에도 정성을 다하여 헌금을 드린 한 가난한 여인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액수를 드린 부자들의 헌금보다 이 가난한 과부의 헌금을 칭찬하셨습니다. 성경본문에서 지시형용사가 사용된 이 가난한 과부라는 표현은 예수님께서 그녀의 곁에 서서 말씀하고 계신 것을 보여줍니다. 이미 가고 없는 그 가난한 과부나 혹은 저 만치 가고 있는 저 가난한 과부를 가리키며 말씀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뿐 아니라 그 여인도 들을 수 있도록 칭찬하신 것입니다.

그 가난한 과부의 헌금에 대한 예수님의 칭찬 가운데는 매우 놀라운 것이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12:43). 남편이 없고 가난한 그녀가 드린 것은 하루 품삯의 10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은 동전 두 개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보다도 많이 드렸다고 하셨을까요? 시대의 소망 616쪽을 읽으면 그 까닭을 알게 됩니다: “이 적은 예물의 감화는 그 시작은 작으나 각 시대를 통하여 흘러 내려오면서 넓어지고 깊어지는 시냇물과 같았다... 과부의 자아 희생의 모본은 각 나라에서 각 시대를 통하여 무수한 사람들의 마음에 감명을 주었다. 이것은 부자와 가난한 자의 마음에 호소하였으며, 그들의 헌금은 과부의 예물의 가치를 증대시켰다. 과부의 푼돈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위대한 결과들의 근원이 되었다.”

비록 적은 액수라도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12:44)를 드린 가난한 과부의 이야기가 성경에 기록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녀의 칭찬받는 헌신에 감동을 받아 왔습니다. 그러한 감동의 결과로 그녀의 모본을 따라 많은 헌신하는 이들이 계속되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정말로 맞습니다. 그녀로 인해 결과적으로 셀 수도, 정할 수도 없는 액수의 헌금들이 드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 가난한 과부처럼 순수한 동기로 즐거이 자원하여 드릴 때 그 헌금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그 여인처럼 다른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모본적인 헌금생활을 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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