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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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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06-13 09:04 조회1,0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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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재림교회

 

한국연합회 여가부장 안재순

 

오늘날 루마니아 재림교회는 동유럽, 서유럽을 통틀어서 가장 든든합니다. 교회 수가 1천 곳 가량이며 65천 명의 교인은 모두 독실하고 매우 적극적입니다. 그 까닭이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에 루마니아는 나치당에 의해, 이어 공산당에 의하여 형용할 수 없는 박해를 받았습니다. 교회는 강제 해산을 당했고 수많은 재림성도들이 투옥되었습니다. 1976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원동지회 연례회의에서 루터교 목사였던 범브랜드 박사의 증언에 의하면 그 자신이 루마니아에서 14년 간 감옥 생활을 했는데 그때 그 감옥에 6명의 재림성도들도 함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때 재림성도들은 빵을 받으면 10조각으로 나누어 한 조각을 십일조로 구별해서 그들보다 더 병약한 이들에게 주었다고 했습니다. 공산당 정부로부터 강제 해산을 당했을 때에 목사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상의하는 가운데 두 가지를 결의했습니다. 하나는 전도할 수 없을지라도 각 가정과 교회가 우리의 재림신앙과 가치관을 철저하게 물려주자는 것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자녀는 우리 모두의 자녀이고 교회의 미래이니 날마다 서로 기도해 주고, 혹 길에서라도 만나면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등도 두드려주고 꼭 껴안아 주면서 각기 재능을 잘 살려 그 분야의 훌륭한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온 마음으로 격려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재림신앙을 전수하는 것이고 재림기별을 전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10, 20, 30년을 내다보면서 이러한 결의를 굳게 하고 눈물로 기도하며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손에 남아 있던 교회 재정을 오직 인재 양성만을 위하여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루마니아 마지막 공산정권이었던 차우체스크 정권의 모든 분야의 전문가그룹에 재림성도가 포함되므로 인정받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30년을 내다보고 우리의 자녀에게 재림신앙과 가치관을 철저하게 물려주면서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인물로 양육시켜야 하는지 함께 상의하면서 뜻을 세우고 실천할 때에 교회의 미래도 견고히 세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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