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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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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12-26 12:44 조회3,7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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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안식일

깨진 유리창 법칙

동두천교회 담임목사 고용철

범죄 심리학에서 <제로 톨로런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범죄학자인 제임스 Q, 윌슨과 조지 L. 켈링은 1982년 3월 [월간 애틀랜틱]에 <깨진 유리창>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면서 이 <깨진 유리창> 이론은 범죄 심리학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도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1994년 뉴욕 시장으로 선출된 루돌프 줄리아니가 맨해튼을 보다 가족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특히 경범죄를 절대 불허 한다는 [제로 톨러런스] 메시지를 분명히 했을 때 경범죄뿐만 아니라 강력 범죄도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마이클 레빈이라는 사람이 쓴 [깨진 유리창의 법칙 / (원제) Broken windows, Broken business]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허점”을 보완해야 함을 역설하는 내용의 경영에 관한 글이지만 우리도 하나님의 사업을 경영하는 성도들로서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란 한 마디로 고객이 겪은 단 한 번의 불쾌한 경험, 한 명의 불친절한 직원, 매장 벽의 벗겨진 페인트 칠 등 사소한 실수가 결국은 기업을 쓰러트린다는 이론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식당의 화장실이 더럽다면 고객은 그 식당의 주방에 들어가 보지 않고도 주방의 위생 상태를 의심하게 될 것이고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면 고객에게 신경 쓰지 않는 이 식당의 음식에는 세균이 득실거릴 것이라고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소위 <깨진 유리창>은 사소한 것처럼 보일 지라도 사람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건물 주인이 깨진 유리창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면 그것은 범죄자들에게 “절도나 문서 훼손, 폭력 등과 같은 강력 범죄에 대한 대비가 미미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당신 마음대로 해도 좋다”
저도 일전에 과연 우리 교회의 깨진 유리창은 어떤 것인가 하고 카메라를 들고 나선 적이 있었습니다. 찍은 사진을 안식일학교 시간에 보여 주면서 사업장려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큰 찔림을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교회도 깨진 유리창과 같은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경영을 하는 주인의 입장에서 그리고 손님의 입장에서 점검해 본다면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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