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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사랑하고 사랑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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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8-09-07 12:21 조회1,4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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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사랑하고 사랑받고

 

충청합회 선교부장 신용범

 

서로 알아가며 좀 더 깊은 단계로 나아가게 되면, 사랑하는 법과 사랑받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15:1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은 그의 첫 번째 서신(요일 3:17)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우리의 삶을 내려놓는 예를 설명합니다.

고린도 전서 13장에 나오는 것처럼, 담대하고, 긍휼하고, 생명까지 내어주는 이런 사랑은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고 그의 이야기를 기억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만족스러운 것이 아니라 사랑받는 사람이 만족해야 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에는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세심하게 기억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들어준다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애정을 표현하고, 성경적인 행동(사랑)을 취하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들어주는 것은 세심하게 기억해주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고맙다는 엽서나 톡을 보내는 것, 기도하고 있다고 말을 건네는 것, 예배 후 악수를 청하는 것, 간단한 선물을 하는 것, 이메일이나 전화로 격려의 말을 전하는 것, 이런 간단한 행동들은 나는 당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라고 외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표현들로 인해 순전한 관계를 맺고 영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TMI 입니다.

상대방을 기억해주는 것은 한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나게 하는 사람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목사와 장로로서 또는 소그룹(구역, 교과, 취미별...) 리더로서 목양 사역을 하는 이들은 사람들이 과거의 상처를 회복하도록 돕는 치료자들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치유의 주인되시는 주님과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연결해 줍니다. 그래서 내가 머무는 공동체가 항상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사랑 가운데 위치해 있음을 인식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내가 머무는 소그룹 또는 교회에서 이러한 사랑의 관계가 무르익어간다면 풍성한 열매를 맺는 축복을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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