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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센의 성공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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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12-26 12:43 조회3,5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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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안식일

아문센의 성공비결

중화동교회 담임목사 류태희

본문성구: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 24:40-44)

노르웨이에서 선장의 아들로 태어난 아문센은 15세부터 극지 탐험가가 되기 위해 축구, 달리기, 스키 등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항해사 자격을 얻은 뒤 선장이 되었습니다. 33살 때 최초로 북서 항로를 개척하고, 6년간의 주도면밀한 준비 끝에 남극탐험 길에 오르게 됩니다. 아문센은 오랫동안 에스키모인들의 여행법과 남극 지역을 여행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철저히 분석해서 탐험 장비와 루트를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장비와 물품들을 에스키모개가 끄는 썰매로 운반하였고, 대원들을 선발할 때도 개썰매를 모는 전문가들과 뛰어난 스키어들로 구성했습니다. 또, 남극점까지 가는 길목 곳곳에 중간 베이스캠프들을 세우고 물품들을 가득 채워 둠으로써, 실제 탐험대가 지고 가는 짐의 양을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1911년 10월 20일 아문센과 9명의 정예 대원들은 영하 40도의 혹독한 추위와 초속 30m의 강풍을 뚫으며 한발 한발 극점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렇게 치밀하게 준비한 덕에, 아문센의 탐험대는 탐험을 떠난 지 56일 만인 12월 14일 오후 3시에 남위 90도인 극점을 정복하고, 그곳에 노르웨이 국기를 꽂았습니다. 그리고 단 한명의 부상자도 없이 그들은 무사히 귀환을 합니다.
그러나 영국해군 대위인 스코트는 상세한 사전답사도 하지 않고, 아문센과는 달리 개썰매가 아닌 모터 엔진으로 끄는 썰매와 조랑말을 이용해 1911년 11월 1일 탐사에 나섰다가 닷새 만에 모터가 얼어붙고, 조랑말들도 동상에 걸려 다 죽고 맙니다. 스코트를 비롯한 5명의 대원들은 동상과 굶주림을 겪으며 천신만고 끝에 1912년 1월 17일 남극점에 도달하지만, 이미 거기에는 노르웨이 국기와 아문센의 편지가 있었습니다. 아문센보다 한 달 이상 늦게 도착한 것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탐험대장인 스코트를 포함한 전 대원들은 굶주림과 강한 눈보라 앞에 굴복하여 남극 빙원(氷原)위에 자신들을 묻게 됩니다.
* 적용과 교훈: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기에 앞서 준비를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준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재림 성도들은 각종 인생의 시련을 극복하고 천국을 점령할 사람들입니다. 시련의 때를 대비해 준비합시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 성경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도로 훈련된 진실하고 충성된 성도들은 어떤 혹독한 시련이 와도 영적으로 죽지 않고 살아남을 것입니다. 성공은 미래를 꿈꾸고,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며 위기를 대비하는 진실한 사람들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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