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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코스 전도 경험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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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9-13 16:30 조회1,8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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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코스 전도 경험담 2

 

첫째, 지역 주민들과 관계 맺기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오이코스 전도에 대해 생각하면서 있었던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저녁 교회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에 아이들을 데리고 운동을 하러 갔습니다. 실내 체육관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고, 탁구공 소리가 들렸습니다. 문으로 살펴보니 20여명 되는 분들이 열심히 탁구를 치고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탁구를 칠 수 있느냐고 물어보니 함께 치자고 합니다. 함께 며칠 치고 나서 탁구 클럽에 가입을 하게 되었고, 1주일에 3~4회 나가서 동네 주민들과 열심히 땀 흘리면서 탁구도 치고, 대화도 나누고, 식사도 함께 하고 즐거운 관계 맺기 시간을 3년 동안 계속 했습니다. 탁구 치면서 관계 맺기를 한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동네 주민들이 재림교회에 대해서 알게 되고, 재림교회가 동네에서 아주 좋은 교회로 소문이 나고, 관계 맺기를 통해 연결된 VIP(전도 대상자)들이 교회로 연결 되었습니다.

 

둘째, 교회 주변 한 동네에 살고 있는 집사님을 모셔다 주고 오는 길에 한 어르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여러 달 계속된 관계 맺기를 통해서 어르신 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길에서 처음 만나서 관계 맺기가 시작된 어르신에게 12~3회 씩 어르신께서 좋아하시는 음식을 사서 집을 방문하였고, 관계 맺기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지속적인 관계 맺기를 통해서 길에서 처음 만났던 어르신께서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어르신 댁에 방문하면서 아들과도 연결이 되었고, 아들과의 관계 맺기를 통해서 아들도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셋째, 교회 주변에 미용실이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늘 그 미용실에 갔습니다. 처음에는 1달에 2번 이상 미용실에 갔고, 사장님 내외가 점차 마음이 열리고 난 후 부터는 1주일에 1번 이상 미용실에 들려 관계 맺기를 하였습니다. 머리카락을 자를 때 30분 정도 앉아 있다 보니 관계 전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관계 맺기를 6개월 정도 하였을 때에 자녀들을 교회로 보내 주셨고, 1년 정도 관계 맺기를 하였을 때에는 교회 여러 행사에도 참석 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이어진 관계 맺기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미용실 사장님 내외분께서 재림교회 홍보부장이 되어서 미용실에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에게 재림교회를 자랑하고, 소개하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넷째, 가정 및 교회 주변에 놀이터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놀이터에 나가서 지역 어린이들이 노는 것도 지켜보고, 어떤 때에는 함께 신나게 땀을 흘리며 놀아 줍니다. 놀이터에 나갈 때에는 물도 넉넉히 가지고 가고, 먹을 것도 많이 들고 가서 함께 모여 노는 아이들에게 나눠 줍니다. 1주일에 1회 이상 52주 함께 놀고, 먹을 것을 나눠주고 하다 보니 정이 들고, 친하게 지내게 됩니다. 놀이터에 지속적으로 나가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 준 결과는 어떨까요? 놀이터에서 연결된 동네 어린이들을 가정으로 초청해서 맛난 것도 나눠 먹고, 아이들과 함께 놀게 하니, 교회로의 연결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다섯째, 저희 동네 아파트에는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엄마가 직장생활로 바빠서 학교 다녀온 어린이들이 집 밖에서 놀며 돌아다니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특별히 저희 자녀들의 친구 어린이들을 집으로 초청하여 집에서 간식도 먹이고, 함께 자녀들이 놀아 주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아이들의 부모들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사랑과 섬김을 통해 관계 맺기를 지속적으로 한 결과 재림교회에 대해 소문이 좋게 나고, 가정으로 초청하여 함께 놀았던 친구들 중에 교회로 나오는 아이들이 생겨났습니다. 3년 지속적으로 해보니, 3년 정도만 되면 어떤 관계 맺기든지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여섯째, 아파트에 살다 보니 경비실에 근무하시는 경비 선생님들이 여러 명이 됩니다. 오고 가면서 항상 인사를 꾸준하게 했습니다. 인사만 잘 해도 관계가 좋아지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인사를 한지 6개월이 지난 후부터는 1달에 여러 번 음료수, 간식, 선물 등을 사다 드렸습니다. 6개월 정도 인사를 하면서, 작은 감동을 드리면서 관계 맺기를 한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경비 선생님께서 재림교회 홍보 부장이 되어서 재림교회에 대해 소개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고, 관계 맺기를 통해 열린 마음에 복음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일곱 째, 어느 날 다른 지역에서 사시고 계시는 재림교회 집사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하신 집사님의 어머니께서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 지역에 살고 계시는데, 방문을 부탁한다는 전화였습니다. 다음 날 방문을 가게 되었고, 어르신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계속 되는 방문을 통해서 어르신께서 마음을 여시게 되었습니다. 관계 맺기를 통해 마음이 열리게 되었을 때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고, 예수님을 믿고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오이코스 전도는 자연스럽게 전도가 이루어집니다. 어르신께서는 쌍둥이 손주들을 돌보고 계셨는데, 어르신 댁을 방문할 때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은 선물들을 챙겨서 갔습니다. 아이들과 놀아주고, 관계 맺기를 지속했을 때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쌍둥이 2명의 학생들이 예수님을 믿고,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은 전도는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관계가 형성된 분들을 통해서, 여러 번 뿌려진 씨앗을 통해서,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하심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전도는 삶입니다. 변화된 삶이 전도지입니다. 관계 속에 길이 있습니다. 오이코스 전도는 자연스러운 삶의 이야기이며, 신나는 전도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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