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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를 예습하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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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12-14 11:19 조회2,3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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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를 예습하는 요령

재림연수원 교수 윤재성

 

수년 전에 한국연합회에서 예습률을 높이기 위해 교과 밑줄 긋기 캠페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전국의 모든 안식일학교 학생들에게 밑줄만 그어도 은혜 향기 솔솔이라고 새겨진 예쁜 플라스틱 자를 나누어 주고, 예습을 권장했던 적이 있었지요. 그랬더니 어떤 분은 제목부터 마지막 핵심 토의를 위한 질문까지 한 줄도 빼지 않고 줄을 그어 오기도 했습니다. 과연 교과 예습을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교과 예습을 안 하는지 그 이유를 물어보면 대충 다음과 같은 답변들이 나옵니다. 교과가 너무 어려워서, 교과 책이 없어서, 관심이 없어서, 너무 바빠서, 게을러서, 예습을 해도 보람이 없어서 등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이유인 예습을 해도 보람이 없다는 말은 교사들이 잘 새겨들어야 할 부분입니다. 공부해 온 것을 서로 나눌 수 있어야 하는데, 강의식으로 교사 혼자서만 다 하니까 아쉽다는 의미겠지요.

그러면 교과를 예습하는 요령에 대해 함께 살펴봅시다.

1. 한번 앉은 자리에서 한 주일 교과를 다 읽고 중심 주제를 파악합니다.

2. 중요한 내용에 밑줄, 동그라미, 별표 등을 표시하면서 읽습니다.

3. 궁금한 점이나 이해가 안 되는 점은 교과토의 시간에 질문할 수 있게 여백에 적습니다.

4. 함께 나눌 개인의 경험이나 간증, 혹은 아이디어를 메모해 둡니다.

5. 이번 주 교과를 통해 새롭게 깨달은 영적 교훈이나 실천할 내용 한 가지를 적습니다.  

이렇게 예습한 상태에서 교과토의에 임한다면 교과 시간이 기다려지고 흥미진진한 시간으로 바뀔 것입니다. 관찰한 바에 의하면, 어떤 반이든 교과 진행 방식을 토의식으로 전환하기만 하면 석 달 안에 예습률이 90퍼센트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예습을 안 해오면 질문의 화살을 피할 길이 없다는 불편한 마음으로 교과 예습을 하게 되지만, 나중에는 예습을 해온 덕분에 교과 시간이 즐겁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예습을 해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활발한 교과토의를 위해 학생은 반드시 예습을 하고, 교사는 반드시 토의식으로 진행하기로 약속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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