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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후에도 일하는 재림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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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2-09-18 14:07 조회3,5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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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후에도 일하는 재림신도

여주중앙교회 담임목사 최민호

저는 인생의 가방 끈이 언제 끊어질지 모른다는 경험을 몇 번 했습니다. 그때마다 살아 있는 동안에 주의 사업을 위해서 열심을 내야 하겠다고 결심합니다만, 그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나태해집니다.
연말이 되면 돌아오는 한 해에는 더욱 주님을 위해서 열심히 살겠다고 또 결심합니다. 그러나 내년에 잘하고 못하고는 자신에게 달렸지만, 그 내년이 나에게 허락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이라도 죽음은 우리의 모든 삶을 끝나게 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더 이상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숨 쉬는 동안 주님의 충직한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자명한 것입니다.
죽음이 끝이지만, 그러나 죽은 후에도 일하는 재림신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죽어서도 일할 수 있는 길은 바로 유언신탁(遺言信託)입니다. 우리는 죽을 때에 청지기 직분을 인계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업에 사용하라고 자기에게 빌려준 재물을 다만 자기 가족이나 인척이라는 이유 때문에 악한 사람들의 손에 두게 된다면 이것은 두려운 손실이 될 것입니다. 사단의 편으로 넘어가 사단의 주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재물의 달란트를 하나님의 진리에 아무 관심도 없는 자들의 손에 남겨 두는 것은 모든 의도와 목적에 있어서 하나님의 것을 수건에 싸두고 땅 속에 묻어 두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종들은 선한 행실과 하나님께 드리는 관대한 연금으로 날마다 저들의 유언을 남겨야 한다. 저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분량을 저희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것에 비해 볼 때 너무 적게 되는 것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저들의 유언을 남기는 일에 있어서 저들의 애정의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할 대상이 누구인지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유언 집행자가 기억해야할 가장 좋은 친구는 예수님이시다”(청지기에게 보내는 권면 제14편 유언과 유산 중에 제62장 “죽음을 위한 준비”, 332).

죽은 후에도 일하는 재림신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 해가 바뀌기 전에 우리의 주인이 주님이시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는 성령의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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