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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치유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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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3-14 10:39 조회3,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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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안식일

가정은 치유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

아산중앙교회 담임목사 김동우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줄 가장 위대한 유산은 그 아들의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이고 어머니가 딸에게 줄 가장 좋은 선물은 그 딸의 아버지를 존경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을 웃음꽃이 피고 행복이 떠나지 않는 가정으로 만들려면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살고, 이렇게 사는 모습을 자녀들이 보아야 합니다. 어떠한 의미에서 가정은 치유의 장소입니다. 힘들었던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가장이 몸과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곳, 하루 종일 가사노동으로, 또는 일터에서 수고했던 아내가 위로 받는 곳, 자녀들이 학교나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곳,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곳이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가정이 되게 하려면 서로가 노력해야지 어느 한 쪽만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며, 어느 한 쪽에만 책임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가정을 치유의 가정이 되게 하기위하여 저는 여러분에게 세 가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첫째, 웃음으로 가정을 가볍게 하고 밝게 하자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 잠언에는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잠 17:22)는 말씀이 있습니다. 팀 한셀은 이렇게 말합니다. “웃음은, 그렇지 않았더라면 평범한 날들에 부와 특색과 색깔을 더한다. 그것은 선물이요, 선택이요 예술이다.” 그의 이러한 관찰은 롱 아일랜드 대학교의 사회학자이자 노인학 교수인 앨포드 쿠퍼의 연구로 입증되었습니다. 그는 적어도 50년 간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576쌍의 부부를 조사했고, 장기간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93%의 부부들은 그들의 결혼생활을 “행복”하다고 표현했는데, 앨포드 쿠퍼는 그들의 결혼 생활의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유머 감각이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조사대상의 79%는 그들이 매일 함께 웃었다고 말했습니다. 83세 된 한 노인은 같은 여성과 64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해왔는데,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골백번도 더 들은 상대방의 농담을 듣고 웃지요. 우리는 래포(rapport - 친밀한 관계. 공감대)가 잘 형성되어 있다오.”
두 번째는, 진심으로 배우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입니다. 성경말씀 잠언에는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 있느니라” (잠 15:31)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부정확성을 시정하려고 하지 말고, 아내는 남편의 논리를 논박하려 하지 말고, 그저 귀 기울여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단지 좀 더 명확하게, 그의 감정을 내가 이해되게 표현해 달라는 말을 하든지 아니면, 감정이 진정이 되고 난 후에 그것에 대하여 말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배우자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도록 허락함으로써 그에게 큰 존경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용서에 관대하라는 것입니다. 용서는 잘못된 관계를 바로잡고 새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결혼 및 가정치료 요법사이자 교수인 프레드 피어시는 “용서는 분노를 버리는 것이며, 존경을 회복하는 것이다. 용서는 잘못한 사람을 받아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용서를 통해서 자녀와 부모 그리고 부부는 더 새로운, 더 많은 성취감과 만족을 가져다주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가정을 치유의 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함께 노력하여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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