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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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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9-30 10:18 조회3,9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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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한다면

호평교회 담임목사 권익천

“제 구 시 기도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행 3:1)
눈이 많이 와서 차가 빠지면 견인차가 옵니다. 견인차는 힘이 세기 때문에 어떤 차가 빠져도 건져 낼 수 있는 넉넉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차도 넉넉히 건져 냅니다. 어떻게 건져 내느냐 하면 쇠사슬을 연결해서 끌어냅니다. 그런데 한번은 이 견인차가 빠진 차를 끌어내지 못하고 계속 고생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그 견인차의 힘이 약해서도 아니고 빠진 차가 너무 무거워서도 아니었습니다. 단 한 가지 견인차와 빠진 차를 연결해주는 그 쇠줄이 너무 약해서 지탱하지 못하고 끊어진 것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차가 힘이 좋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바로 그 쇠사슬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기도 같은 거 아닐까요? 우리가 믿는 우리 하나님은 능력이 엄청난 분입니다. 무한대의 마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도 다 견인해낼 수 있습니다. 그 능력에는 문제가 없어요. 그러나 문제는 그 중간에 연결된 기도의 쇠사슬입니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약해 보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꾸만 그 도랑에 빠져서 나오지 못하고 연기만 나고 다시 빠져 들어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기도의 쇠사슬이 약해서 그렇습니다. 기도는 이렇게 능력 있는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해 주는 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줄이 약하니까 힘을 제대로 전달해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기도의 줄이 강해야 됩니다. 내 기도의 줄은 어느 정도입니까? 노끈인가요, 철사인가요? 나의 기도는 몇 사람이나 살릴 수 있을까요? 두꺼운 밧줄 정도는 될까요? 어떤 사람은 한 교회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기도는 한 국가를 이끌 수도 있어요. 하나님과 나 사이의 줄만 강하다면요.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합시다. 지금은 기도의 쇠사슬을 더욱 강하게, 더 두껍게, 더 힘 있게 만드는 계절입니다. 2011년 새해부터는 나 자신을 끌어내고 또 이웃들도 끌어낼 수 있는 능력 있는 기도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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