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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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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12-26 11:21 조회5,3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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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하나님께 피하라, 대본: 이용학, 매일 하나님과 만나는 방법>

복잡하고 분주한 삶을 정리하고 단순한 삶을 살아가는 비결을 배우고,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갖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배운다.

 주제 성구
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산성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산성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시 59:16-17)

 준비 사항
 출연자를 가장한 대담이므로, 출연자의 특성에 맞게 간단히 분장을 한다.
 좌담회를 할 수 있도록 소파나 의자, 그리고 낮은 테이블을 설치한다.

 등장인물
 사회자, 짐 호온버그(50대 중반), 샐리(짐의 아내), 앤드류(짐과 샐리의 아들, 20대 청년), 매튜(짐과 샐리의 아들, 20대 청년)

 진행 방법
 좌담회 형식으로 특별 초대석과 같이 진행하면 된다.

 순서 진행

사회자: 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아주 특별한 손님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짐 호온버그 장로님과 그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큰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짐은 호온버그 에이전시를 설립하여 성공적인 보험 에이전시를 운영하였고, 몬태나에서 콜드웰 뱅커 1위로 부동산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국제회복재단을 설립한 그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생활을 가르치고 하나님과의 확고한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사역(EMPOWERED LIVING MINISTRY)을 펼치고 있습니다. 짐은 자신의 가족과 함께 미국의 여러 주와 세계 13개국을 다니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 피하라]라는 저서는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많은 성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커다란 도전과 질문의 책이었습니다. 짐과 여러분을 다시 한 번 환영합니다.

사회자: 먼저 한국에 오시고 특히 ( )교회에 오신 소감을 말씀해 주시죠.
짐 호온버그: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것을 큰 특권으로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만난 한국인 형제자매들이 저에게 따뜻한 우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저는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일에 얼마나 열성적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미국의 한인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얼마나 따뜻한 환영인지 내 집을 떠난 다른 곳에서 느끼기 어려운 친절과 다정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서방에서는 거의 사라져 버린 바른 예절이 한국 형제자매들의 언행에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큰 감명은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이 아름다운 존경과 예절의 전통을 큰 자랑으로 여기고 사시기 바랍니다.
샐 리: 하지만 저희는 ( )교회 여러분의 가정과 가족들 그리고 교회 안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사단은 어디서나 가정을 와해시키고 사람들이 하나님과 사귀며 대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은 너무 바쁘고 생활부담도 크기 때문에 저마다 지쳐 있습니다. 더구나 죄악의 파도가 끊임없이 몰아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세파에 밀려 방향을 잃고 표류하기 쉽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무거운 짐을 다 벗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로 피해 쉼을 얻고 조용한 안정 속에서 신앙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사회자: 이렇게 좋은 칭찬과 권면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짐 당신 가족은 어떤 이유로 지금과 같이 단순한 생활을 하기로 결심했습니까? 이런 생활을 시작한 동기를 알고 싶습니다.
짐 호온버그: 내가 자라난 교회는 지금 나가는 이 교회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남은교회에 들어온 후 우리는 이 교회로 인도한 진리를 나누어 주는 일에 열성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내 신앙생활의 거의가 교회출석이라든가 성경연구 같은 외적인 것들뿐임을 알았습니다. 나는 교회 수석장로였고 여기저기서 설교도 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안정된 신앙생활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밤 나는 아내 샐리와 아주 크게 부부 싸움을 했습니다. 두 아이는 아직 세살 다섯 살 이었는데, 울고 소리 지르고 야단법석이 났지요. 아내 샐리는 집은 나가 버렸고 얼마 후 돌아와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짐, 우리가 어떻게 된 거야? 우리가 정말 그리스도인이야? 당신이 정말 수석장로야?” 하고 물었습니다. 며칠 후 내 직장에서 휴가를 내고 아내와 나는 여행용 트레일러를 끌고 미시간 주 임프레이크까지 올라갔어요. 그리고 거기서 열흘 동안 우리의 생활을 재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샐리, 다음이야기를 해주겠소?
샐 리: 네, 우리는 연애할 때 우리는 정말 미치게 좋아했어요. 정말 아름다운 로맨스였죠. 그러나 결혼한 후에는 먹고 사느라고 정신없이 뛰고 또 뛰고 했어요. 우리는 크고 좋은 집을 갖기 원했고 경제적으로 부요하길 원했어요. 여러분 도 다 그러시죠? 그래서 집을 3번이나 바꿨고 드디어 우리는 공원처럼 아름다운 4만 9천 평 부지에 향나무로 지은 83평의 고급 통나무집을 마련할 수 있었어요. 자동차는 모두 최고급이었고, 수입은 많았습니다. 교회에 가면 짐은 수석장로 역할로 바빴고, 지역사회 봉사도 열심히 했어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우리 부부의 정은 점점 식어만 갔어요. 집에는 없는 것이 없고 부자가 됐지만 우리는 점점 남남 같은 사이가 되어 갔어요. 세상에서 원하는 성공에 다가가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우리는 우리 인생이 점점 실패하고 있다는 강렬한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열흘 동안 우리 자신을 재평가하는 한편 우리 교회의 교우님들은 어떻게 믿음생활을 하시는지 그들에게 배워보자 하고 배울 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짐 호온버그: 그러나 안타깝게도 교우님들 대부분도 현실의 삶에 치어 힘들게 믿음 생활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과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믿음의 생활이 이런 것일까요? 우리는 이런 삶에 진정한 만족과 성공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먼저 시간을 회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시간을 회복해서 그것으로 하나님을 찾는 데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샐 리: 우리 가족은 진리를 깨닫고, 안식일에 교회에 잘 출석하고, 예수님을 믿노라고 신앙고백하고, 십일조 드리고 하는 그 이상의 마음에 기쁨과 평화가 충만한 생활 속의 실제적 신앙, 능력 있는 신앙, 성령 충만한 삶을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저희 부부는 관계를 정립하고 자녀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기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그것을 위해 고민한 결과 우리 가족은 이 너무나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생활의 쳇바퀴를 벗어나야 한다는 어려운 결론을 얻었습니다. 광야에 가는 것만이 신앙을 위한 완벽한 대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 경험으로 보면 우리가족은 조용한 가운데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세미한 음성을 더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자: 네 그렇군요. 그렇다면 지금 말씀하신 것을 들으면서,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려면 이 도시를 떠나서 두 분의 가족과 같이 광야의 숲속에 살아야 한다는 말인가요? 누가 말씀을 해 주시죠?
매 튜: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제가 말씀드리죠. 저희 가족은 18년간 광야에 살아 보면서 누구나 다 광야생활의 경험이 필요하지만 반드시 광야에 나가서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삶에서 부닥치는 문제들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겁니다. 시카고에 살든지 뉴욕에 살든지 서울에 살든지 어떤 시골 산골에 살든지 원칙은 같습니다. 어떤 경우에 많은 사람이 신앙을 위하여 시골로 왔지만 그들의 신앙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종종 봅니다. 그것은 장소보다는 마음속중심에 예수님이 거하시는가와 또한 매순간 그분의 음성에 내가 순종함으로 따르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앤드류: 그런데 요즈음 현실적으로 대부분 남자들은 하루에 8, 10 ,12시간씩 열심히 일합니다. 요즘 많은 여자들도 경제활동을 안 하면 생활비와 아이들 교육비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아내들은 남편과 아이들을 돌볼 기력이 없습니다. 또 요즘 어디를 가나 세속적 음악들, 신문, 잡지, 라디오, 텔레비전의 재미있는 프로들, 영화와 드라마의 이야기들은 우리의 결혼관, 도덕관, 예절 등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컴퓨터에는 수많은 정보와 메일, 동영상들, 그리고 쉴 사이 없이 울리는 핸드폰, 차안에서도 멈추지 않는 디엠비 프로그램들, 월화수목금은 일하느라 바쁘고 안식일은 교회일 하느라 지치고, 일요일은 놀러 다니느라 피곤해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 아닙니까? 그런 면에서 광야는 우리에게 좀 더 고요한 가운데 하나님과 대화하게 합니다.
사회자: 책에서 보니까 호온버그 장로님께선 매일 아침 새벽기도에 두 시간 반씩 바친다고 하시던데, 광야에 사는 장로님이야 가능하지만 우리는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짐 호온버그: 제 생각에 사람들이 범하는 최대의 과오는, 남의 방법을 그대로 답습해서 따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배워야 할 방법은 내가 운전석에서 물러나고 하나님께 운전대를 맡기는 것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정에서, 자녀교육에서, 교회운영에서, 그 운전대를 절대 놓지 않고 꽉 붙잡고 있다는 겁니다. 아프리카에 가면 저보다 더 삭막한 광야에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운전대를 잡고 있다면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있지 않는 겁니다. 시간의 길이 보다는 아침 시작하기 전 주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자 하는 시간이 있다면 10분이든 30분이든 1시간이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통하여 우리는 하루 시작에 하나님과 코드를 맞추는 것입니다. 우리 하루의 시간 속에 광야의 시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회자: 그러면 우리 마음에서 들려오는 그 많은 소리를 우리가 다 구별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샐 리: 예, 물론 그것은 쉽지 않습니다. 항상 그 음성이 성경과 일치하는지 봐야 하고 그래도 어려운 것은 시간을 가지고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훈련이 되면 매순간 우리 마음에 말씀하시는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내가 편한 것 ,하고 싶은 것, 이익이 되는 것, 익숙한 것은 대부분 내가 하기를 원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남에게 유익이 되는 것, 내가 어려운 것, 내가 손해 보는 것, 봉사하는 것, 희생하는 것 등이라 보면 단순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사회자: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짐의 가족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피하라]라는 책을 선물했습니다. 여러분 이 책은 도시의 복잡한 생활을 하는 우리가 과연 어디에서 참된 쉼과 평안을 얻을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가족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어디로 피하고 계십니까? 하나님께 피하는 신앙생활을 하게되시기 바랍니다. 귀한 간증을 들려주신 짐의 가족에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안식일학교님에 의해 2009-08-05 08:20:24 안교순서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안식일학교님에 의해 2009-08-05 08:20:45 자료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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