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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사이좋게 지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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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12-26 11:35 조회5,9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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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을 결혼시킨 부모로서 자녀들과 어떻게 하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에 관해 실제적인 방법들을 생각해 보는 순서이다.

 주제 성구
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 6:1-4)

 준비 사항
 파워포인트: 내용을 적절한 배경그림과 함께 제작
 사회자: 제치만점인 남, 여 진행자 선정

 순서 진행

 들어가는 말: 오늘은 자녀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별히 자녀들을 결혼시키신 부모님들을 위해 순서를 준비했습니다. 이미 결혼한 자녀들과 어떻게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지혜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자칫 지나치기 쉬운 일들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 자녀와 사이좋게 지내는 법:
첫째, 결혼한 자녀의 사생활을 꼬치꼬치 캐묻지 말라.
이를테면 밤에는 뭘 하고 지내며 돈은 얼마나 버는지 친구들과는 어떻게 지내는지 등에 대해 꼬치꼬치 묻지 말라. 이 말은 그들의 삶에 전혀 관심을 갖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그들에게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하라는 의미이다.
둘째, 자녀들이 손주 데리고 자주 오지 않는다고 비난하지 말라.
노년에는 어린 손주들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 될 것이다. 그러나 때때로 학교의 특별한 행사와 겹쳐 손주들이 오지 못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때에는 손주를 데려오지 않은 것에 대해 비난하지 말고, 충분히 이해한다는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 결혼한 자녀 내외가 만약 점심이라도 준비해 오면 매달 이렇게 하라는 식으로 말하지 말라. 단지 고맙다는 말만 하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그렇게 하도록 자유를 주라.

셋째, 결혼한 자녀들에게 다른 형제들과 자주 함께 하라고 강요하지 말라.
부모의 마음은 자녀들의 형제자매지간에 우의 있게 지내는 것이 소원일 것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형편 때문에 자주 만나는 일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가족 나들이를 가자고 하거나 가족오락을 억지로 시키는 것을 더욱 금물이다.

넷째, 손 자녀가 잘못한 일을 일일이 지적하며 고치라고 말하지 말라.
손 자녀를 교육하는 일에 관여하고 싶은 욕심이 생길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 아이의 부모가 할 일이다. 지적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면 그 일을 위해 하나님께 조용히 기도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부모의 특별계획에 자녀의 참가 여부를 묻지 말라.
결혼한 자녀들은 세대가 다른 부모와 함께 특별한 계획을 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여행 계획이나, 재정에 관한 계획, 그 외의 취미생활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물을 수 있으나, 그들을 참여시키려고 애쓰지 말라.

여섯째, 결혼한 자녀를 배우자 앞에서 절대 비난하지 말라.
아무리 자기 자식이라도 그 배우자 앞에서 비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리고 자녀의 배우자에 대해서도 비난하지 말라. 당신의 결혼한 자녀나 그 배우자에 대해 흉을 봄으로써 득이 될 것이 무엇이겠는가?
일곱째, 결혼한 자녀 집에는 잠깐이라도 예고 없이 들르지 말라.
가끔 자녀의 집을 방문하는 일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갑자기 들이 닥쳤을 때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미안한 마음을 넘어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반드시 얼마의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연락을 한 후에 방문하도록 하라.

여덟째, 결혼한 자녀의 집에 자주 전화를 거는 것도 금물이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전화하는 횟수 이상으로 자녀들에게 너무 자주 전화 거는 것은 좋지 않다. 의사소통의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은 좋으나 지나치게 자주 전화를 거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

아홉째, 스스로의 친구를 만들고 취미를 키워라.
결혼한 자녀들에게서 더 이상 재롱을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 친구를 만들고 나름대로 취미활동의 영역을 넓혀 가라. 노년을 유익한 취미활동을 함으로써 활기찬 나날의 삶의 영위하도록 하라.

열째, 자녀의 배우자를 틈나는 대로 칭찬을 해주어라.
칭찬에는 돈이 안 든다. 이것은 서로를 맺어주는 강력한 접착제가 될 수 있다. 사람은 꾸중보다는 칭찬을 통해 변화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마지막 호소: 아직 나이가 어린 자식들도 부모와 의견일치를 보기 힘들 때가 많은데 다 자라서 가정을 이룬 자녀들이 내 품안에 있을 때와 같을 리가 없습니다. 법과 윤리를 내세워 강요해도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으면 지속되기 힘든 문제입니다. 결국 부모세대는 자녀세대와 서로의 독립성을 인정하고 적절히 유대감을 형성해 가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행복한 가족관계를 유지해 갈 수 있도록 함께 머리 숙여 기도하며 하늘의 지혜를 구할 때 주님께서 가장 아름다운 관계로 이끄실 것입니다.

<제 목: 자녀와 사이좋게 지내는 법>
(결혼한 자녀와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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